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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temptation) 견디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말씀 : 약1:12~15.
제가 어릴 적 어른들에게 들은 말씀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시골 동네에서 읍내에 열리는 5일 장에 가려면 20리(8Km)를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 시절에도 읍내를 오가는 버스가 있었지만 버스요금을 아끼려고 한 나절을 걸어갔습니다. 그것도 운동하듯 맨몸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곡식이든, 고추든, 계란이든, 닭이든, 장작이든, 배추든, 심지어 살아있는 돼지든 시장에 내다 팔만한 것들을 머리에 이고, 등에 짊어지고, 어깨에메고 20리 길을 걸어 가야했습니다. 그런데 더 힘든 일은 그것들을 팔지 못하면 다시 짊어지고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어른들이 한 말씀은 “장에 가려면 소도보고, 개도보고, 닭도 본다.”란 말입니다. 이 말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하루에도 이런 일, 저런 일을 다 겪으며 일생을 살다보면 이런 꼴, 저런 꼴 다 겪는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생활도 그렇습니다. 즉 신앙생활이란 쉬지 않고 평생 달리는 마라톤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장애물 경기와도 같습니다. 인생살이는 항상 평안하거나 항상 기쁘거나 항상 순탄하지 않고 수많은 일들을 다 겪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록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그들의 한 평생이 평안하거나 순탄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항상 평안하거나, 항상 기쁘거나,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은 욥기5:7에 말씀하시기를 『불티가 위로 날아가는 것같이 사람은 고생하려고 태어나느니라.』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도 행복한 날들보다 오히려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로운 날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자기만(나만) 힘들고 고통스럽고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일들이 닥친다고 말씀합니다.
전9:2, [모든 일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닥치나니 곧 의로운 자와 사악한 자, 선한 자와 정결한 자와 부정한 자, 희생물을 드리는 자와 희생물을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한 가지 일이 닥쳐서 선한 자가 어떠함같이 죄인도 그러하며 맹세하는 자도 맹세하기를 두려워하는 자와 같으니라.] 이 말씀과 같이 나만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모든 일이 닥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어려움은 가벼워 보이고 내가 겪는 어려움은 유독 더 크고 더 어렵고 더 고통스럽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겪는 일 정도라면 힘들다고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동일한 말을 합니다.
고전10:13,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temptation) 외에는 너희가 어떤 시험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사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당하는 것을 너희에게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 시험과 함께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느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하는 시험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신다는 것과 그 시험을 피할 길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다면 자기가 시험에 들었다고 생각될 때 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넉넉히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믿고 기도하여 주님으로부터 베푸시는 은혜를 체험한다면 시험을 이기는 엄청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시험(temptation)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시험은 세상적인 것이나 신앙적인 것이나 즐겁지 않습니다. 지금은 교육의무가 많이 바뀌어서 초등학교 어린아이들에게는 시험(test, exam)을 보지 말고 등수를 매기지 말라고 한다는데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에는 배운 것들을 시험으로 평가하고 등수를 매겼습니다. 지금도 여러분들이 경쟁사회를 살아가려면 각종시험을 치르지 않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의 경쟁에서 오는 시험과는 달리 믿음에 따르는 시험은 유혹에서 옵니다.
저는 서두에서 신앙생활이란 무수한 장애물들을 만나고 그것들을 헤쳐 나가야 하는 장애물 마라톤경기라고 표현했습니다. 내 앞에 무수한 장애물들이 나타나는데 그것들을 넘지 못하면 우승이라는 것도 없고 결승점도 없고 승리의 쾌감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 치르는 시험과는 다른 고전10:13에서 말씀하시는 시험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시험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감당할 시험만 주신다는 것입니다.
3, 시험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오지만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시험이 어떠하든 시험을 좋아하거나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시험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과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같은 차이가 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고 듣고 믿고 행하면 시험은 두려움이 될 수 없습니다.
주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마 6:13)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temptation)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이 기도는 처음 거듭난 어린 성도들에게 주께서 알려주신 전형적인 기도의 모형입니다. 사실 초신자 때는 시험이 무엇인지도 잘 모릅니다. 무엇인가 내 마음에 들지 않고 설교가 싫어지고 어떤 형제나 자매가 이유 없이 보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교회에 다니기도 싫어집니다. 이런 시험이 올 때 말씀을 붙잡지 아니하면 영적인 성장은 거기서 멈추고 타락하거나 낙오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우리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씨뿌리는 비유로 자주 듣기도 합니다.
마13:3, 『그분께서 비유들로 많은 것을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씨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 4, 뿌릴 때에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지매 날짐승들이 와서 그것들을 먹어 버렸고 5, 어떤 것들은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을 냈지만 6, 해가 돋은 뒤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시들어 버렸으며, 7, 어떤 것들은 가시나무들 사이에 떨어지매 가시나무들이 돋아나 그것들을 숨 막히게 하였느니라.』
본문에서 뿌려지는 씨는 하나님의 말씀인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복잡한 길가 같은 마음에 씨를 받으면 사악한 자가 채어가고 돌밭 같은 단단한 마음에 씨를 받으면 싹이 난다 하더라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가시나무 같은 마음에 뿌려진 씨는 싹이 나고 뿌리를 내려도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속임수로 성장하지 못하여 열매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13:23, [그러나 좋은 땅속에 씨를 받은 자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깨닫는 자니 그것은 또한 열매를 맺어 얼마는 백 배, 얼마는 육십 배, 얼마는 삼십 배를 내느니라, 하시니라.]
본문에서 “좋은 땅”은 착하고 정직하고 부드럽고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좋은 땅에 씨를 받고 싹이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은 말씀합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았다면 날마다 순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해야합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매일 젖이나 우유나 밥을 잘 먹어야 정상적으로 자라납니다. 그런데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면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거듭난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겸손하게 마음에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그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벧전2:2,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전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3 주께서 은혜로우신 것을 너희가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믿음의 확신이 있고, 거듭난 체험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며 자신의 일상생활에 적용해야합니다. 사람이 먹지 않고 자랄 수 없듯이, 나무가 물 없이 자랄 수 없듯이, 성도가 말씀 없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매일 성경읽기를 권고하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복음을 듣고 구원 받았다고 하나 말씀을 읽지 않고, 믿지 않고,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그에게는 영적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합니다.
(마 26:41) 『너희가 시험에(temptation)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참으로 영은 원하되 육이 약하도다, 하시니라.』 이 말씀은 주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면 제자들에게 닥쳐올 시험은 처음 믿을 때 당하는 시험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것입니다. 주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시험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하셨습니다.
제자들이 3년 동안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생사고락을 같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시험이 올 때 그들은 넘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초보자도, 연륜이 있는 자도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해야합니다. 시험은 영적수준에 따라 오는 것이므로 항상 말씀으로 무장해야하고 이기거나 피할 길을 주시는 주님을 믿고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갈6:1, 『형제들아, 만일 어떤 사람이 잘못에 빠지거든 영적인 너희는 온유의 영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아 주고 너 자신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 너도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 시험에 들어 힘들어 하는 성도를 만나면 비난하거나 욱박지르지 말고 온유한 영으로 위로하고 말씀을 따라 권고하여 일어설 힘을 얻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칫 시험 든 성도를 도우려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눅22:40, 『그분께서 그곳에 계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로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지만, 그분이 말씀으로 계신 하나님이시지만 그분도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주님도 시험을 이기실 때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야말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패요, 최상의 무기입니다.
(마 4: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마귀에게 시험(tempted)을 받으러 광야로 들어가사 2,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신 뒤에 주리시니라. 3), 그 시험하는 자(tempter)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 4,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성도들에게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능가할 어떤 묘책도 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나 성장하기 위해서나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듣고 공부하고 기도해야합니다.
(마 4: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또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이처럼 주께서도 시험을 당하실 때 기록된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으므로 주님을 믿는 자들도 기록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주께서 또한 그들이 당하는 시험에서 능히 구조하여 주십니다.
(히 2:18) 『그분께서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구조하실 수 있느니라.』 하셨으니 약속된 말씀들을 붙잡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인내하며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러면 시험은 왜 오는가요?
신앙생활에서 시험(temptation)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유혹이라고 나옵니다. 유혹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고 마귀로부터 오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욕심에 이끌려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유혹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믿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많이 온다는 사실을 알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딤후3:12,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것이나 13, 악한 사람들과 유혹하는 자들은 점점 더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 여러 가지 유혹으로부터 오는 시험은 내 안에서 오는 것도 있고 밖으로부터 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시험에 들어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그러면 괴로워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말씀을 읽고 힘을 얻어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위로를 기대하지 말아야합니다. 각자에게 오는 시험이 모양과 크기와 시기는 다를지라도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시험들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믿고 받아들인다면 나만 시험에 들었다고 괴로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있는 것이구나. 생각하면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시험이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
(약1:15) 『그런즉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되면 사망을 낳느니라.』
초대 교회에서 믿음으로 뜨거웠던 사람들이 자기들의 것을 내어 놓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칭찬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나니아와 삽비라라는 부부도 자기들의 땅 얼마를 내 놓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칭찬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땅을 팔고 보니 땅값 전부를 내어놓기가 아까웠습니다. 마음에 욕심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합의하고 땅값 얼마를 감추고 이것이 전부라 거짓말하며 그 남편이 사도들 앞에 땅값 얼마를 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성령에 의해 거짓임이 발각되어 남편이 죽고 말았습니다.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모르는 그의 아내가 세 시간쯤 뒤에 사도들 앞에 나올 때에 사도들이 그녀에게 “너희가 땅을 그 값에 팔았느냐? 하니 그녀가 이르되, 예, 그 값에 팔았나이다, 하므로” (행 5:9)『이에 베드로가 그녀에게 이르되, 어찌 너희가 서로 합의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tempt) 하였느냐? 보라, 네 남편을 묻은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은즉 또한 너를 메고 나가리라, 하니』 그녀가 즉시 쓰러져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칭찬받기를 좋아하지 비난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을 당하면 불쾌하게 여기거나 화를 내게 됩니다. 이럴 때 오는 괴로움을 시험이라고 합니다. 이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시험의 원인을 찾아보아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은 어떤 시험을 당할지라도 쉽게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시험이 나에게 왔을 지라도 미리 걱정하거나 괴로워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내게 온 시험이 태산 같이 고통스럽게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분께서 감당할 수 있는 힘과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으므로 주님을 믿고 그분을 자신의 구원자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시험에 들어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달리기를 할 때, 그것이 단거리가 되었든, 장거리마라톤이 되었든, 장애물 경기가 되었든 달려야합니다. 다리가 아프고 숨이 차고 힘들어도 정해진 코스를 정해진 규범에 따라 달려야합니다. 장애물을 만나면 그것을 넘어가야합니다. 장애물을 피하고 다른 방법으로 아무리 힘쓰고 애를 써도 실패하고 맙니다. 결승점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고전9:24, 『경주할 때에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한 사람이 상을 받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얻도록 이와 같이 달리라.』 세상 사람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달리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성장과정이 있습니다. 감기에도 걸리고 배탈도 나고 볼거리도 합니다. 들에 잡초가 자라듯 순식간에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어린아이는 넘어지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고 싸움질도 하고 사고도 칩니다. 그러면서 세월이 가면 어른이 되어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이 됩니다.
이처럼 누구든지 한 평생을 살아가노라면 성장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교육의 의무가 있는 대한민국사람이라면 초등학교를 거쳐야하고 중학교 과정을 거쳐야하고 고등학교와 대학 과정을 거치면서 성적을 알아보는 시험(test, exam)을 치르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들이 성장의 과정들입니다. 모양은 각자 다르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거쳐 가는 일들입니다.
신앙의 영적성장의 과정도 동일합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믿어 거듭나게 되어 새로운 출생을 하게 되면, 성장을 해야 하는데 아무 일 없이 그냥 훌쩍 자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적 성장에 따라 각종 시험을 치르며 확인하게 됩니다. 이 때에 마귀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방해하지만 주님을 믿은 후에도 성장하지 못하도록 계속 유혹하고 방해 합니다.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졸리게 합니다.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들은 말씀을 빼앗아갑니다. 이런 일들이 시험이라는 형태로 찾아옵니다. 그럴 때에 이길 힘은 자기 자신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믿음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십니다.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러므로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요,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만 중요하니라.] 이것은 주님의 약속입니다.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행하면 반드시 시험에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시험이 오면 인내하라. 견디라. 하셨습니다.
기록된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견디고 인내하면 모든 일들이 해결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는 인내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조금만 참고 인내하면 해결될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예를 들어 운전하는 사람들이 신호가 바뀌고 앞차가 3초만 움직이지 않으면 참지 못하고 경적을 울리거나 험한 욕을 합니다. 오직하면 도로에 걸린 현수막엔 “5분 빨리 가려다가 50년 먼저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 그러면 복이 옵니다.
(약 1:12) 『시험을(temptation) 견디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단련을 받은 뒤에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관(冠)을 받으리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 좋은 옷을 입고 싶고, 더 좋은 신발을 신고 싶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고, 더 좋은 차를 타고 싶고, 더 좋은 집에 살고 싶고, 더 좋은 직장을 갖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마음대로 갖지 못하는 것도 세상살이입니다.
더 나아가 그런 것들이 욕심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면 죄를 짓게 됩니다.
(약 1:14) 『오직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유혹을 받을 때에 시험을 받나니 15) 그런즉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되면 사망을 낳느니라.』하셨습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것들을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참아야합니다. 인내해야합니다. 그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갖가지 유혹이 따르며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실패하고 넘어지고, 죄를 짓게 됩니다. 세상에는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딤전6:8,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우리가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니라. 9, 그러나 부유하게 되려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10, 이는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기 때문이라.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을 범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 여러분들은 시험에 들더라도 믿음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학생이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고 놀기만 하면 자기가 원하는 좋은 대학을 갈 수 없습니다. 공부하기 싫고 놀기만 하며 핸드폰 게임만 하고 싶으나 견뎌야 하고 인내하며 공부해야 합니다. 학생(學生)은 배우면서 산다는 뜻입니다. 학생이 해야 할 일이 공부입니다. 장차 자신의 삶의 질을 높이려면 학생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 때를 놓치면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군 생활을 하는 젊은이가 그 생활을 견디지 못하면 낙오자가 됩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은 그 직장에서 요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 일이 하기 싫다고, 인내하지 못하면 월급을 받지 못하고 직장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시험이 올 때 인내해야합니다. 견뎌야합니다. 그런 노력 없이는 영적 성장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도 낙오자가 됩니다.
약1:3, 『너희 믿음의 단련이 인내를 이루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4, 오직 인내를 완전히 이루라. 이것은 너희가 완전하고 완벽하여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급한 성격소유자가 시험의 때에 실족하는 확률이 대단히 큽니다.
시험을 다 기쁨으로 여기라.
시험이 오지 않도록 기도해도 시험이 오면 그것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누구에게나 시험은 힘든 것이고 싫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기쁨으로 여긴다는 것은 대단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견뎌야합니다. 인내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붙들어야합니다. 시험이 오면 오히려 복 받을 기회라고 여기면 주께서 시험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에(temptations) 빠질 때에 그것을 다 기쁨으로 여기라.』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피할 길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좋은 것, 나에게 합당한 것, 필요한 것,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원하지 않는 시험이올 때 근심하지 말고 성장의 기회가 왔다고 여기시고, 복 받을 기회로 삼고 인내하십시오. 기뻐하십시오.
(벧전 1:6) 『비록 지금은 필요가 있어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으로(temptations) 인해 잠시 근심하고 있지만 그 구원을 크게 기뻐하나니 7) 이것은 너희 믿음의 단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지는 금을 단련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으로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
목사가 설교할 때 합당한 성경구절을 대입하는 것은 여러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약속을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목사가 아무리 믿음을 강요한다 하더라도 믿음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믿음은 누구의 설득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 설교자가 목이 터져라 설교하고 외쳐도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지 아니하고,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 아니하면 교회에 출석한지 10년이 가고 20년이 가더라도 그의 영적인 성장은 없습니다. 그럼으로 성도들이 예배드릴 때의 태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듣지도 아니하는 자들, 들으려는 마음이 1도 없는 자들을 상대로 설교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역이고 힘든 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험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1,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
2, 시험은 왜 오는가?
3, 시험이 오면 인내하라.
4, 시험을 다 기쁨으로 여기라.
여러분들에게 오는 시험은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와 같습니다. 사다리의 두 칸을 한 번에 넘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닥아 온 시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견디고 인내하여 모두 승리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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