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221106.
#북한산16성문종주.
#일요산행.#즐거운 산행.
#함께하면 즐거워요.
#산에서 나를 찾는다.
#우리는 간다.
□산행코스:효자리 마을회관~서암문(시구문)~원효봉~북문~백운봉암문(위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중성문~중성수문~중성시구문~대서문~수문지 .
山.!!!
산에서 나를 찾는다.~~
이 코스를 10회 이상 종주를 하였다
할때마다 힘들어 이번이 마지막이다 했지만 종주후의 뿌듯함이란 오래 가드라고요.
힘들어 비지땀을 흘리면서 숨이 턱에 닿는 16성문
종주산행은
자신감.성취감.뿌듯함.그리고 아직은 살아?있다는 나를 스스로 대견하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ㅠㅜ
평소 가까운 분의 이코스 리딩을 부탁해와 온라인으로 만난 여러분들이 완주를 자신하면 효자리에 모였다.
9명이 신청을 했지만 3명이 캔슬
완벽한 6분이 모였다.
초면의 산우들 서로가 완주를 다짐하면서 16성문 대 장정에 올랐습니다.~
08시 40분 쌀쌀한 아침입니다.
삼빡한 공기를 마시면 대 장정에 올랐습니다.
원효봉까지 2키로의 깔딱고개는
마의 구간입니다.
첫번째로 시구문 입니다.
당당한 산친들입니다.
북한산 16성문 종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언제:11월6일 일요일.08시.
장소:불광역4번출구.
시간엄수.
16키로.8시간 소요.
이렇게 산을 안다는 산친들에게
알렸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았슴다.
세상이 뒤숭숭한 가을 꽃다운 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하고 떠난 젊은 꽃들이여 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 하시라.~~
원효봉을 내려와 다시 백운대 암문까지의 2키로도 최고의 난이도 산행입니다.
백운대를 올리려고했는데 암문부터 정체로 백운대까지
인파로 오르기가 불과 포기를 합니다.
내려오는분 말씀이 3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6명의 산친들은 산행중 별말들이
없다.
아.~
어찌 이럴수가 있는가?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사고에"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친구들은 소중한 벗을 하루아침에 잃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국가는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간절히 바란다.
대동문 보국문은 지금 공사중 입니다
손가락을 편것은 다섯번째 문이라는 뜻입니다.
문수봉.
오늘 산행의 절반을 왔는데 벌써
나는 힘들어 합니다.
6명의 산친들 처음 도전이라
기대감이 대단합니다.
고희가 넘어 서면서 정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오늘 16성문을 도전을 합니다.
오늘 종주가 어렵거나 만약에 중탈을 한다면 이제 긴 산행은 접을 생각이다
오르고 내리고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체력에 한계를 느낍니다.
어렵게 어렵게 앞서서 리딩을 하면서 자존심이 나를 지탱해 줍니다.
용출봉.용혈봉을 지나면서
힘들게 오늘의 산행 끝이 보입니다.
차가 닫지않는 오지에 자리한 천년고찰 국녕사의 동양최대의 좌불상 입니다.
예상대로 8시간이 체 걸리지않은 오늘 산행의 종착역 입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기쁨을 맛보고 함께 스스로 대견함을 얻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 산우들 몇번 함께한 분도 있지만 거의다 초면의 산친입니다.
이 코스를 종주키위해 공지보고 함여하신분은 정말 진정한 산악인 입니다.
배고프고 지처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산행내내 우리는 마음 한구석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생각하며서 힘들게 완주를 하였습니다.
국민 애도 기간은 어제 끝났지만
우리는 이번 사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아니된다.
다시는 치안부제의 후진국형 사고로 국민이 죽어나가는 일은 결코 반복되어서는 않될것이다.
다시한번 못다피우고 가을의 파란 하늘로 떠나간 우리의 아들
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