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 있어 내 명의로 임대아파트 입주를 할 수 없어
당시 무주택자인 딸의 이름으로 임대차계약을 하고 직계존속의 자격으로 살고 있다.
2013 년 (첨2 부영)임대아파트 입주의 형태는
선착순 무주택자 입주 방식으로
입주당시 무주택자 이며
현재는 국민평형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더라도
딸 명의로 분양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
이미 아파트가 있는 딸 명의로 두 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게 하기보다.
개정된 법에 의해
임대차계약 당사자인 딸이......... 분양포기확인서를 쓰면
내 이름으로........ 제삼자계약이라는 방식의 "분양이 아닌 매매 방식'으로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어
부영 영업소에 확인한 사실이 있다.
분양 제시 가격이 적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 집에서 10 년을 살았고
이 나이에 대도시 번잡한 곳으로 내 집 찾아 올라가
생활비는 높고 한 번 움직이려면 시내 빠져나가는 시간만 몇 시간씩 허비하는 곳으로 가는 것보다
이사 다니는 번잡함도 피하고
맛집도 가까운 거리에 얼마든지 있고
마침 경제도 엉망이고 은행에 돈 맡겨 놔도 작은 이자나 원금 까먹기 쉬운 은행에 넣어두느니
지금 타던 자동차도 연식과 주행거리가 꽉 차 있어
자동차를 바꾸려고 마음먹고 있던 때이기에
자동차 사면 감가상각으로 녹아나는 것을 감안하여
지금 분양가격이 적정한 것도 아니고
적정하자 않다는 증거는 국토부 공시가격은 떨어지는 데 분양 가격만 반대로 오르고
실 거래가격과 비교해도 별 차이도 없고
전철이 들어온다 어쩐다 하는 프리미엄도 이미 분양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앞 동네 첨단 3 단지와 내년 봄에 입주하는 현대아파트 등의 위세에 눌려
부영아파트는 결코 가격 상승보다 하락할 요인만 있는 것을 잘 알면서도
그냥 살던 집에서 이사 가지 말고 차 뽑는 가격 보태서 사서 오래오래 살자.....라는 마음이다.
내가 분양.... 매입하겠다니까..... (비대위가)가격 흥정을 잘해놔서
싸다고 생각해서.... 분양받으려는 것이냐고,
숟가락들고 덤비는 것이냐고?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임차인이 아닌 집주인으로 살게 되면
동 대표회장은 안 해도 동대표는 되어서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하게 단지살림을 끌고 가려는 짓은
절대 막고 나서는 역할은 누구보다 충실히 할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