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남양주예총지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지구촌예술축제'가 지난 6월 22일(토) 13시 남양주시 퇴계원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예총회장, 시,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수원시니어 합창단 아리랑(우효원 곡)공연 모습이다.
공식행사는 이용호 남양주시 예총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경기도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구촌 예술축제는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제가 독일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때 저도 다문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독일 사람들이 저를 친절히 대해줬습니다. 그게 정말 고마왔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제 우리나라도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다문화민족이지만 이웃 주민이고 우리 동네 사람입니다.
우수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지구촌 예술축제는 남양주시의 축제지만 앞으로 전국 다문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통계자료를 예로 들며" 한국에 출, 입국하는 외국인은 연간 4,500만 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사람은 24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오늘 다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마당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축제는 1부 다문화체험으로 전통의상체험, 서예, 문학필사체험, 지구촌 차, 문화체험, 즉석사진체험 등을 부스마켓에서 실시했다. 2부는 춤, 노래, 패션 장기자랑으로 인기상, 최우수상, 대상 등 푸짐한 선물 상금도 전달했다. 3부 공식행사에 이어 경기 예술단 공연, 필리핀민속공연, 서커스, 중국인 전통 기예공연 및 초청가수(진성) 출연으로 참가자 모두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축제장에 있던 김성수(75ㆍ구리시) 씨는 "퇴계원에서 '제9회 지구촌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국내, 외 출연진들의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공연 실력이 대단합니다. 퇴계원역 광장에서 이런 큰 문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라고 전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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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박기자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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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