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9:57 // 족금당에 가기전, 470봉에 올라 비슬산을 조망하고 줌인으로 당겨본다....

▲ 09:59 // 470봉에서 다시 급경사 내리막길로...

▲ 10:26 // 족금당에 도착...대홍수때에 꼭대기만 조금 남아 있었다는...
※ 여기서도 어김없이 "준.희" 님의 표시판이 걸려있다 ...
이 표지판은 산을 조금 다녔다는 사람이라면 몇번씩은 보았을 이름이다.
부산 산꾼으로 "준" 은 자신의 이름이며, "희" 는 사별한 아내의 이름이라고 한다.

▲ 10:47 // 천왕산(618m)정상에 도착...
거창한 이름에 비해...주변조망은 없는편이다.

▲ 10:47 // 산객들이 없어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 10:48 // 천왕산 정상에서 창녕 화왕산과 배바위쪽 능선이 조망...

▲ 11:01 // 천왕산에서 배바위로 가는 능선길은 걷기좋은 넓은 흙길이다.
※ 대산사에서 족금당까지는 등로도 불편하고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힘든 길을 올라와야 되는데
족금당에서 천왕산을 지나... 건티재와 임도 갈림길 까지는 걷기 좋은 등로길이 한참 이어진다

▲ 11:03 // 홍수설화에... 배를 묶어 두었다는 배바위다


▲▲ 11:04 // 로프를 잡고 배바위 위로 올라가 본다...높이가 대략 5m 쯤 될라나 ~

▲ 11:04 // 배바위 위에서 창녕 화왕산을 조망...


▲▲ 11:09 // 배바위 옆모습과, 주변 바위에 찍힌 편자모양의 홈통....


▲▲ 11:11 // 배바위에서 배바위산으로 가는 능선길과, 고도차이로 아직 만개하지 못한 진달래 군락지...

▲ 11:12 // 청도와 밀양의 경계점을 이루는 배바위산(607m)를 지나고....


▲▲ 11:17 // 배바위산을 돌면서 내려본 조망...밀양시 청도면 주변~





▲▲▲▲▲ 11:42 // 건티재로 가는 등로...진달래 꽃길과 넓직한 등로가 이어진다.

▲ 11:46 // 양지꽃 가족이... 노란 주먹손을 흔드네요 ^^
※ 뱀딸기꽃과 비슷한데 뱀딸기꽃은 꽃받침대가 꽃잎보다 크며, 딸기열매가 되는 꽃 중앙부분이 크다고 하네요 ^^



▲▲▲ 11:55 // 배바위산에서 40분 정도 걷기좋은 넓직한 등로를 내려가면 건티재를 만난다....직진(直進)~




▲▲▲▲ 12:09 // 건티재에서 임도따라 25분정도 걷는 길가에 진달래가 많이 피었네요...심심하지않게 ^^

▲ 12:11 // 봄의 색깔....

▲ 12:12 // 임도길 가운데 핀 민들레....바퀴에 밟힐 염려는 없겠지만, 좋은곳에 낙하를 하지 그랬니 ^^



▲▲▲ 12:19 // 임도길에서 벗어나 다시 좌측 482봉으로 진행....


▲▲ 12:36 // 임도에서 벗어나 표지기를 보며 산길 15분정도 오르면 482봉을 만나고 ...
※ 임도에서 482봉 산쪽으로 들어서면 조금후 등로가 희미해지고 선답자들이 걸어놓은 표지기따라 능선으로 진행해야한다.




▲▲▲▲ 12:53 // 482봉에서 표지기따라 15분정도 내려오면 안부를 만나고, 안부에서 좌측 내리막길로 하산이다.



▲▲▲ 13:08 // 안부에서 월곡저수지 방향으로 표지기따라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

▲ 13:10 // 아침에 주차한 저수지 입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반나절 코스를 다녀왔는데, 족금당까지 가는 2시간 가까운 코스는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고 좁은 등로에 걷기가 불편한 구간이 많으나 천왕산을 거쳐 건티재까지는 걷기좋은 최상의 등로를 걷게 되었다.
건티재를 지나 482봉 입구에서 안부를 거쳐 하산할때 까지는 등로가 거의없고 표지기따라 조금 불편한 등로를 걷게
되었는데 화사한 진달래와 눈을 맞추며 걷다보니 행복한 즐산이 되었다. 산행을 위한 안내표지판이나 이정표가 전혀
없어서 아쉬운 산행지이며 지자체에서 조그만 신경을 써 주셨으면 참 좋으련만....그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린다
첫댓글 진달래가 지천이네요. 곧 비슬산에서는 참꽃축제를 하겠네요.
아스팔트위에 피어난 민들레꽃들의 생명력 대단해요.
요즘 산에는 진달래가 대세이더군요
군락지도 좋지만 나무 사이에 점점이 박혀있는 진달래를 발견하는 것도 좋습디다 ~
민들레 녀석들도 목숨을 사리지않고 길바닦에 뛰어내려서 기쁨을 주고요....^^
안녕하세요! 진달래가 만개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명품 사진 감상 잘 하고 배바위 천왕산 등을 주의 깊게 살펴 보고 갑니다. 좋은 산행 이어 가세요^^
낮은 곳에는 진달래가 온 산을 점령을 했더군요 ~
몇번 망설이다 찾은 산행지인데...조망이 탁월한 산은 아니지만
봄 꽃들과 어울리며 즐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비교적 한적한 코스를 다녀오셨군요. 전설의 배바위 줄을 타고 올라 가는 모양이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반나절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안내표지판이 없는 지역이지만 산꾼들이 가끔 다니는 길이라
호젓하게 휘젓고 다녔네요 ^^ 고맙습니다.
진달래와 함께 한 산행이네요. 즐거운 산행 하세요.
조망은 없어도 달래 아가씨와 함께한 산행이라 즐산했네요 ^^
고맙습니다.
비소식이 잦은 가운데 시간을 내셨군요.
그곳도 역시 봄꽃이 지천이군요. 천왕산의 아름다운 풍광 잘 보았습니다.
늘 좋은 산행 이어 가세요, 감사합니다~!!
산행마치고 집으로 거의 다와 가는데 비가 쏟아지더군요 ...
요즘은 지천에 봄꽃이 만발한지라 봄꽃들이 한몫을 하네요 ^^
조용한 지역이라 호젓하게 나홀로 산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비가 예보되어 시간계획을 잘 세우셨네요.
진달래가 한창 무르익어 가는모습 보기 좋습니다.
준희는 저도 본듯한데 그런의미 였군요. 들어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기억력이 가물가물 합니다. ㅠ
산행 출발지에 도착해서 파란 하늘을 보고 조금 후회도 했는데...
일찍마치고 3시경 집에 도착할 즈음에 비가 쏟아지더군요 ^^
내심 쾌재를 불렀지만...아뿔사~ 이시간에 천지인님 팀들이 황석산에 계실것인데 하며 급후회를 하였습니다. ^^
준.희 표지를 볼때마다 궁금했는데...산행 좀 하시는 고수님의 어느 선답기에서 알았습니다.
먼저 보낸 부인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에 감동을 먹었구요...그렇게 깊은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