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맞아 올해 1학년 병아리 신입생부터 9학년 큰형님들까지 다함께 강당에 모여 열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1년간 사용할 교실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담임 선생님들이 대표로 나와 아래 학년들을 위한 훈훈한 덕담과 함께 1년을 앞둔 한마디씩을 나누었어요.
이어서 올해 5학년으로 편입한 서진이와
8학년으로 편입한 태휘의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아주 씩씩하게 걸어와서 동생, 친구, 형님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말도 당당히 하는 멋진 서진이!
레드카펫을 걸어오며 무등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의 열렬한 환영에 쑥스러워하는 태휘 ㅎㅎ
사교성이 좋은 태휘는 벌써 친구, 형들과 가깝게 어울려 지내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태휘와 서진이를 위한 8학년의 축하 공연!
이어서 공동체놀이 시간~
선생님이 말한 사물을 몸으로 표현하기!
다들 무엇을 만드는 걸까요? 맞춰보세요^^
형님들 사이에 올망졸망 잘 앉아있는 1학년들!^^
그리고 안전교육이 있었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안밖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주의사항들을 듣고 직접 해보기도 했어요.
2층에 있는 긴급대피 피난사다리를 올라보기도 했습니다.
2층 식구들은 물론이고, 1층 식구들, 심지어 1학년들까지(!) 사다리 오르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참 용감합니다!
운동장에 나와보니 작년에 1학년들과 교실 앞 화단에 심었던 수선화가 겨울잠을 깨고 고개를 들었더군요.
땅이 척박하여 과연 잘 살았을까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고유의 생명력으로 피어난 모습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1년을 맞이해봅니다!
첫댓글 드디어 새학기가 시작되었네요~~
태휘, 서진이 학교생활 잘 해보자!!
생생하고 빠른 후기~ 고맙습니다♡
서진이 태휘 반갑워~~^^
올 한해도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서진이를 두팔벌려 환영해주시고, 멋진 환영식도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올려주신 사진과 영상으로 이날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껴봅니다. ^^
참, 서진이는 4학년 편입이 아니라 5학년 편입입니다. 착오없으시길요.ㅎㅎㅎ
편입생이 서진이 혼자인줄 알았는데, 태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내심 많이 반갑고 의지가 되더라고요~
태휘와 서진이, 앞으로 학교생활 잘해나가길 힘껏 응원합니다!^^
5학년 서진이!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신입친구들과 서진, 태휘
환영해요.
개학 첫날의 싱그러움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선화가 참 예쁩니다. 수선화는 다양한 꽃말이 있지만 '사랑'에 주목해봅니다. 태휘와 서진이가 발도르프의 사랑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른 아침 아이의 발걸음이 가벼운듯 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