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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종합소재전문회사를 꿈꾸는 (주)대창메탈
얼마 전에 약 68만명이 응시한 201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별탈없이 치뤄졌다. 매년 수능이 치뤄지고 나면‘1등’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다. 이때 수능 만점자들에게 최고가되는 비법이 있냐고 물으면“교과서 중심으로 학교수업을 열심히 들었을 뿐”이라며 수능시험 이래 절대 바뀌지 않는 레파토리의 대답을 하곤 한다. 물론 듣는 우리는 순전히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그렇다. 1등에게는 남들에게 밝히기 싫은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최선을 다하여‘노력’하는 것이 기본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최고가 될수 없다. 최고가 되려면 남과 다른 특별한 비법이 필요하다.시장 이라는 치열한 경쟁의 소리 없는 전쟁터에서 최고가 되었다면, 그 역시 특별한 비법이 있지 않았을까 여기 대형 선박 엔진 구조재인 MBS(메인 베어링 서포터)시장의 세계 점유율 61%를 기록하여 세계 1등을 차지한 (주)대창메탈이 있다. 그들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1등 할 수 있는‘비법’을 파헤쳐 보자.
일단, 비법을 알아보기 전에 기초다지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주)대창메탈이 걸어온 길을 살펴봄으로써 먼저 (주)대창메탈과 친해져보자. 1953년 대창주철공업사에서부터 출발한 (주)대창메탈은 1970년에 주강제품 생산을 개시했다. 그리고 1999년까지 30년간 각종 선급 인증을 취득하며 기술력 다지기와 제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2000년대 들어 여러 곳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하게 된다. 2001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전국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 부산광역시 모범중소기업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2003년에는 자회사인 성도메텍을 설립하고, 2004년에는 부산수출대상 우수상을 수상, 2005년에는 무역의 날 1천 만불 수출의탑 및 국무 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후 2006년 자회사 성도메텍과 합병을 이루었고, 같은 해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현재 상호인 (주)대창메탈로 상호를 변경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2009년 올해에는 울주신공장 준공과 더불어 조업을 개시했고, MBS(메인 베어링 서포터) 누적 생산 1억 마력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대기업도 못 미치는 누적 생산량으로 (주)대창메탈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결과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주)대창메탈의 1등 비법을 알아볼까
첫번째 비법은 (주)대창메탈만의‘품질 우선주의’이다. (주)대창메탈은‘고도화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 생산’이라는 모토아래 지난 50년간 축적된 경험과 특성화된 기술 그리고 신기술& 신설비로 차별화된 품질을 생산해냈기에 소비자의 만족을 이루기 충분 했다.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된‘약속 지키기’이다.(주)대창메탈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신뢰도 높은 기업이라는 것이다. 품질에 대한 약속은 이미 많은 고객들이 인정한 부분이고,(주)대창메탈에 대해 소비자가 큰 점수를 주는 부분은‘시간 약속’잘 지키는 부분 이다. 조선업의 특성상,납기일이 하루라도 늦어지면 수억원대의 손해를 보기에‘납기일 지키기’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일지도 모른다.이에 (주)대창메탈은 일괄공정관리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흐름방식의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므로 공정 간섭이 없어 적시납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선종, 선형에 따라 품목별 규격이 달라지는 조선 기자재 산업 특성에 맞게 다품종 소량생산& 다품종 대량생산까지 가능해 고객의 신뢰도 구축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단적인 예로 올해 2월, 까다롭기로 소문난 세계최대 원자력 설비 생산업체인 TOSHIBA(도시바)로 부터 작년에 납품한 원자력설비 부품에 대해 품질의 수준 및 납기준수를 높이 평가 받아 베스트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
두번째 비법은 끊임없는 교육투자와 교육에 대한 열정이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제품개발&생산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다.사람에 대한 투자야말로 장기적이고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사람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정확히 알았던 (주)대창메탈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직원들의 사내 생활에서 묻어나온다. (주)대창메탈은 지난 10년간 한국능률협회 및 WCB컨설팅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컨설팅과 자체 교육을 병행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임직원이 일본현지 연수를 통해서 토요타 생산방식(TPS)을 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전 직원에게 경영과 생산관리 등의 기본적 교육을 바탕으로 자기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병행되고 있어 한사람이 여러 역할 가능한 전 직원의 멀티플레이어화를 이루고 있다.또, (주)대창메탈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만약, 나의 업무에 꼭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면 자기 계발서를 쓰고 간단한 심사를 거치면 자기계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모두 회사로 부터 지원 받을 수 있다.
세번째 비법은 유연한 조직체제이다. 보통 회사들이 사장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관료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주)대창메탈은 철저한 팀장 중심체제이다. 그러다보니 직원 누구든 팀 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고, 팀 사이의 적당한 경쟁과 긴장감이 서로 발전을 촉진하는 win-win효과를 내게된 것이다.
마지막 비법은 전 직원에게 품질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기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DCM(Daechang Culture Management)운동’을 들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종이컵 적게 쓰기, 불 잘끄기 같은 기본적인 방안으로는 원가개선의 큰 효과를 볼 수 없기에 (주)대창메탈에서는 TPS를 DCM(Daechang Culture Management)운동으로 승화시켜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유도함으로써 필요에 의한 개선제안과 자발적인 원가절감의 생활화를 장려하고 있다. 박정호 대표의 품질관리 경영의 철학과 DCM운동의 융합으로 일등품질을 일구어내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2009년 2월에 울주공장 완공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꿈꾸고 있는 (주)대창메탈. 최근 한국 거래소의 히든 챔피언에 선정되는 경사에 대해 (주)대창메탈의 김훈 재무팀장은“지금의 (주)대창메탈이 있기까지 우리 제품이 세계 최고의 주강 품질이 되자는 신념위에 과감한 구조조정과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앞으로 주강과 제강을 함께 생산하는 종합소재전문회사 (주)대창메탈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처음부터 기대 했던 대로‘1등’에게는 남과 다른 비법이 있었다.하지만 그 아무리 대단한 비법이라 해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 없이는 그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터. 품질에 대한 소신과 제품에 대한 열정, 그리고 뛰어난 경영전략이 어울어져 지금의 세계 최고(주)대창메탈을 만든 것은 아닐까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대창메탈이 되기를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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