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받은 주소로 찾아간 제이손은 베켄바워를 만나고... 바이에른뮌헨의
감독직을 제시받는다.. 그 과정에 엉뚱하게도 남자와의 언쟁이 벌어지고,
결국 제이손은 이번시즌까지 히츠펠트 감독밑에서 올시즌까지 교육을 받은 후에
내년부터 감독직을 맡기로 한다. 베켄바워는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서류를 주고,
내년부터 제이손이 감독직을 맡는 것은 비밀이라고 한다.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다,
남자가 제이손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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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썩 내키지는 않지만 당신을 최대한으로 돕겠습니다. 그리고 내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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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이곳은 제이손이 축구공부를 하는 곳 강당이다. 한국의 학원처럼 쭉 늘어져있는 책상
에서 학생들이 모두 발표를 위한 시험을 치고있었다.
칠판에는 단지 이것만 써져 있다..
'FC바르셀로나가 피구를 보낸것과 피구의 미래에 대해 당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
제이손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시험을 치고 있었다. 제이손의 양옆에는 190이
족히 되는 두 남자가 버티고 있었으니...(이 두남자 중에 한명입니다.)
제이손은 그것에 위축되어 시험을 잘 치지 못하고 있었다.
'FC 바르셀로나가 피구를 보낸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다. 피구가 레알마드리드로
갔다고 해서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나 자신은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이 월드클래스 급 윙어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어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마드리드에게 밥상을 다 차려준후 레알마드리드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피구가 만약 세리에 A팀과 계약을 했다면 피구라는 사나이는 바르셀로나에
없었을 것이다. 피구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행복할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그에대한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고, 피구는 누 캄프에서 쏟아질 비난과 야유를 제외한다면
그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팀에서 행복할 것이다.'
제이손은 이렇게 쓴뒤 연습장에 낙서를 시작했다.(-_-죄송합니다.)
두 명의 거구는 이렇게 썼다...(어차피 발표할때 모두 알게되니...-_-)
왼쪽 - 바르셀로나의 실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 바보같은 바르샤
수뇌부들은 두고두고 팬들에게 저주를 받을것이며, 피구는 이런운명이었다면
바르셀로나의 플레이어가 되지 말았어야 했다. 그의 미래는... 참으로 암울하다
생각된다. 누 캄프에서 뿐만 아니라...
오른쪽 - 피구는 레알마드리드로 갔다.. 그러나 피구는 잘못한 행동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무리 안좋은 대우를 했다고 해도 그는 바르셀로나에 남았어야했다.
그리고 페레즈와의 선약은 그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그런 도박은 바르셀로나의
선수로서 해서는 안될일이었다. 그에대한 클럽의 대우 이전에 팬들을 생각했어야했다. 바르셀로나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된다. 그런선수에게 그런 대우를 해준것은..
바보같은 짓이었다. 그의 미래는 그렇게 어둡지도 않고.. 장밋빛이지도 않다.
모든것은... 그가 하기에 달렸다.
"자, 학생들은 모두 제출해 주시고 이 앞의 분들이 성적을 판단할 것입니다.
A, B, C, D, E 단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학생은 특정학생에 대한
의견에 이의를 제의할수 있습니다. 만약 그 이의를 성적관님이 받아들이신다면,
그 특정학생의 성적은 한단계 떨어질것입니다.
먼저.. 제이손 테일러!!"
"FC 바르셀로나가 피구를 보낸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다. 피구가 레알마드리드로
갔다고 해서 그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나 자신은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이 월드클래스 급 윙어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어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마드리드에게 밥상을 다 차려준후 레알마드리드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피구가 만약 세리에 A팀과 계약을 했다면 피구라는 사나이는 바르셀로나에
없었을 것이다. 피구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행복할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 그에대한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고, 피구는 누 캄프에서 쏟아질 비난과 야유를 제외한다면
그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 팀에서 행복할 것이다." - A
"다음.. 마티어스 주니어!"
"피구는 레알마드리드로 갔다.. 그러나 피구는 잘못한 행동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아무리 안좋은 대우를 했다고 해도 그는 바르셀로나에 남았어야했다.
그리고 페레즈와의 선약은 그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그런 도박은 바르셀로나의
선수로서 해서는 안될일이었다. 그에대한 클럽의 대우 이전에 팬들을 생각했어야했다. 바르셀로나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된다. 그런선수에게 그런 대우를 해준것은..
바보같은 짓이었다. 그의 미래는 그렇게 어둡지도 않고.. 장밋빛이지도 않다.
모든것은... 그가 하기에 달렸다."
이것은 B 였다.. 갑자기 마티어스는 제이손의 의견에 대해서 이의를 내놓았다.
마티어스 : 저 성적관님.. 저는 제이손 테일러의 의견에 대해서 이의가 있습니다.
-----------------(이 마티의 이의에 대해선 나중에 쓰겠습니다. 죄송-0-^)------
남자 : 내 이름은... 마티어스 주니어! 제이손! 몰라?
제이손 : 마티어스 주니어? 마티어스... 마티어스...
베켄바워 : 실은 제이손 테일러씨.. 내가 당신의 성적이 우수했다는 것에 대한것은
이 마티어스라는 친구에게서 들었소...
제이손 : ..그렇다면 이 사나이가... 예전에 마지막 시험에서 제 의견에 대해서
이의를 내놓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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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만쓸게요.. 더이상 스토리가 생각안나네요.. 죄송합니다..-_-
스크롤바를 보면 끝낼때도 된듯..
첫댓글 ㅋ 다음편두 빨리~~ ^^
제이손..
꼭 완결을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피구라..아아..피구.. 난 아직도 가끔 바르셀로나에서의 그의 플레이가..아아..
긱스님도..꼭 완결을.. 국가의 부름을 받으셨다면서요..-_- 암튼 감사^^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끝내요!그럼 떼끼할꺼임(나이에 안 맞게 잘하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