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묵요리 우무묵 콩물에 빠지니 고소하네!
봄날씨가 한낮은 따뜻하네요
부엌에서 끓이는 요리 하다보면 ,
어느새 더워져서 반팔로 갈아있고 있는 저를 보고 한답니다.
꽃많은 봄이가 한동안 머물다 갔으면 좋으련만
덥다 소리가 코앞으로 다가 오고 있네요
우뭇가사리 우무묵 콩국물에 빠뜨려 고소하게 그러면서 칼로리는 낮게 먹어 보았어요
콩국물까지 후르르 마셔도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우무묵 콩국물 만들기
재료
우무묵 한팩, 콩국물 한팩, 오이 ⅓개, 파프리카 빨강,노랑 ¼개
검은깨 조금, 잣, 해바라기씨 조금, 참나물잎 두잎, 소금약간
시판용 콩국물 이용해 봅니다
갈아서 꽝꽝 얼려 있었는데 자연 해동후,믹서에 넣고 한번 더 갈았어요
오호~그랬더니
집에서 콩 불려서 삶은뒤 믹서에 간 삘 하고 똑 같네요
콩국물이 고소한 두유 아니 우유 같습니다
그냥 콩물만 우유처럼 마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무묵 요즘은 이케 간편하게 썰어서 나오네요
내가 썰려고 했는데~~ㅋㅋ
점점 편리함을 주시공^^
파프리카는 썰어서 꽃 모양틀로 찍고,
오이는 껍질 조금만 벗겨서 채 썰었어요
우무묵은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물빠지게 건져놓고
그릇에 우묵을 가지런히 모아서 담았습니다
콩국물 콩물을 우무묵에 부어주고
텃밭용 참나물 두잎 올려주고,
그 위에 오이 채 썬거 올려주고,
검은깨, 잣,해바라기씨 올려주고,
파프리카 꽃 올려주었습니다...완성^^
넘나 간편한 한그릇 요리가 되었네요
지금은 그냥 이대로 소금만 넣어서 먹었는데요
한여름엔 얼음을 넣어 먹어도 좋겠어요
우무묵은 건져서 먹고
콩물은 수저로 떠 먹어도 되지만 후르르 마셨답니다..
몸이 가벼워지는 우뭇가사리 요리
가볍게 고소하게 간단하게 먹어보았요^^
첫댓글 무더운 여름에 선하니 한 그릇 하면은 좋을듯,,
멋진 레시피 고마워요
여름이면 콩물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