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워낙 시장이 넓어서 리그도 많고 하기 때문에 대를 이어 빅리그에서 뛰는 케이스를 찾아보면 꽤 나옵니다. 우리나라 차범근-차두리도 대를 이어 국대도 하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뛰었구요. 이탈리아의 체사레 말디니-파올로 말디니 부자는 대를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과 AC밀란의 레전드입니다. 덴마크와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인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인 캐스퍼 슈마이켈은 맨시티와 레스터 시티등에서 뛰었죠.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는 웨스트햄의 레전드인데 아들인 프랭크 램파드 주니어는 대를 이어 웨스트햄에서 데뷔했지만 첼시의 레전드구요. 스페인의 페리코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는데 아들인 사비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뛰었습니다. 94년 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인 마징요는 발렌시아와 셀타 비고에서 뛰었는데 첫째 아들인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서 뛰었고 둘째 아들인 하피냐 알칸타라도 바르셀로나 출신이죠.다만 첫째인 티아고는 아버지 마징요, 동생 하피냐와는 달리 브라질 국대가 아닌 스페인 국대로 뛰었습니다.그외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요르디 크루이프 부자도 둘 다
@르질라 브롱쿠스빅리그 경력이 있죠. 크루이프는 설명이 필요없는 네덜란드와 아약스,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고 아들인 요르디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후 맨유에서도 뛰었죠. 여기에 축구의 역사를 보면 대략 70년대까진 남미와 유럽 시장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었고(그래서 당시 남미 레전드들중 유럽 경력이 없는 선수가 많죠.대표적인 케이스가 펠레) 자본이 특정 몇몇 리그(이른바 빅리그)에 집중되기 시작한 것도 90년대 후반 정도부터 이기 때문에 부자가 모두 축구계 레전드이면서도 아버지가 유럽 빅리그 경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라몬 & 세바스티안 베론의 경우 둘 다 자국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는데 세리에와 EPL에서 활약한 아들과는 달리 아버지 후안 라몬은 유럽 경력이 없습니다. EPL과 라 리가에서 뛴 우루과이의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의 아버지 파블로 포를란도 우루과이 축구의 레전드인데 커리어 전체를 남미에서만 뛰었구요. 네덜란드의 데일리 블린트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를 해서 EPL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는데 아버지인 다니 블린트는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커리어를 보냈죠.(아들처럼 네덜란드 국대 출신이고 아약스의 레전드죠.)
첫댓글 그래도 뭐라도 하네요ㅋ
nba 선수 아들들은 리그 잘 들어오던데 ㅠ 축구는 무리인가..
축구는 워낙 시장이 넓어서 리그도 많고 하기 때문에 대를 이어 빅리그에서 뛰는 케이스를 찾아보면 꽤 나옵니다. 우리나라 차범근-차두리도 대를 이어 국대도 하고 분데스리가에서도 뛰었구요. 이탈리아의 체사레 말디니-파올로 말디니 부자는 대를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과 AC밀란의 레전드입니다. 덴마크와 맨유의 레전드 골키퍼인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인 캐스퍼 슈마이켈은 맨시티와 레스터 시티등에서 뛰었죠. 잉글랜드의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는 웨스트햄의 레전드인데 아들인 프랭크 램파드 주니어는 대를 이어 웨스트햄에서 데뷔했지만 첼시의 레전드구요. 스페인의 페리코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는데 아들인 사비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뛰었습니다. 94년 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인 마징요는 발렌시아와 셀타 비고에서 뛰었는데 첫째 아들인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서 뛰었고 둘째 아들인 하피냐 알칸타라도 바르셀로나 출신이죠.다만 첫째인 티아고는 아버지 마징요, 동생 하피냐와는 달리 브라질 국대가 아닌 스페인 국대로 뛰었습니다.그외 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요르디 크루이프 부자도 둘 다
@르질라 브롱쿠스 빅리그 경력이 있죠. 크루이프는 설명이 필요없는 네덜란드와 아약스,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고 아들인 요르디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이후 맨유에서도 뛰었죠. 여기에 축구의 역사를 보면 대략 70년대까진 남미와 유럽 시장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었고(그래서 당시 남미 레전드들중 유럽 경력이 없는 선수가 많죠.대표적인 케이스가 펠레) 자본이 특정 몇몇 리그(이른바 빅리그)에 집중되기 시작한 것도 90년대 후반 정도부터 이기 때문에 부자가 모두 축구계 레전드이면서도 아버지가 유럽 빅리그 경력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후안 라몬 & 세바스티안 베론의 경우 둘 다 자국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는데 세리에와 EPL에서 활약한 아들과는 달리 아버지 후안 라몬은 유럽 경력이 없습니다. EPL과 라 리가에서 뛴 우루과이의 레전드 디에고 포를란의 아버지 파블로 포를란도 우루과이 축구의 레전드인데 커리어 전체를 남미에서만 뛰었구요. 네덜란드의 데일리 블린트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를 해서 EPL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는데 아버지인 다니 블린트는 네덜란드 리그에서만 커리어를 보냈죠.(아들처럼 네덜란드 국대 출신이고 아약스의 레전드죠.)
아빠가 농구로 돈을 많이 벌어서 아빠 제품 파는걸로 먹고 사는 아들도..
마커스? ㅎㅎ
호돈신이면 인정
레알에서 어마무시한 대우...
아빠도 닮고 잉그램도 닮았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