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오유
3줄요약
학교폭력 신고했으나 학교측은 가해자보다 니가더 개새끼 시전
증거, 증인 다무시하고 사실판단 불가라며 3년 괴롭힘=3일봉사로 끝남
선처해서 30만원으로 합의했으나 몇주후 못주겠다고 전화와서 변호사선임, 100으로 금액올림
하소연하고싶은건 많지만, 학교에신고하면 안된다고한 근거에 관한것만 말씀드릴게요
고1때 같은반 몇명에게 졸업까지 괴롭힘을당했으며 무서워서 도망다니다 3학년때 담임, 3학년부장쌤님께 신고했습니다
고1땐 신고란게 생각도 안날정도로 여유가없었으며, 고2땐 위 부장쌤이 방송으로 내년부터는 법이강화되어 처벌이 심해지니 잘못한사람은 알아서 사과하라고 여러차례 방송해서 사과하러오길 기다렷으며, 고3땐 내신때문에 바빳고 솔직히 무서워서 신고못하다 7월중순에 신고했습니다
이때 담임, 학년부장, 교감, 가해자, 가해자부모님 들께 부당한 대우를받았는데요 피해자의 인권은 걱정안하고 가해자인권 보호하기 바쁜 그 대우였습니다
부장님께서 부르셔서 신고절차를 밟으며 며칠간 6시간정도씩 얘기했는데요 괜찮니? 같은 격려한마디없이 이새끼 개새끼 욕하며 때리려는 쉬늉도 하고, 3학년때 신고한건 니새끼가 가해자보다 더 나쁜새끼라며 가해자인생 망칠일있냐며 계속 소리지르셧습니다
1,2,3 학년때 담임쌤 모두가 그자리에 있었으나 부당한대우를 받아도 아무도 나서주시지 않으셧고, 저는 당황과 무서움 허무함을 느꼇습니다
부모님이 가셔서 그 건을 따졋지만 날 가르치려들지말라며 적반하장으로 소리지르셧습니다(부장님나이 60초반) 물론 녹취는 다했구요
가해자들과 전 진술서를 작성했으며 이때 그들은 부정했으며 나중에 진술서를 보여달라니 이것은 법으로 상대에게 보여줘선 안된다며 저에겐 안보여주셧습니다
그로부터 이틀쯤후 집에 혼자있기때문에 싫다고 거절했으나 부장님의 억지강요로 가해자및 부모님 10명이 24평쯤 집의 한방에 절 둘러싸고 앉아서 사과했습니다
차라리 때려서 마음풀라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친구로 지내자고, 울며 무릎꿇고 나가라해도 나가지않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해자가 "너가쓴 진술서를 읽어봤는데 ~ 오해~ 용서~ 어쩌구" 했습니다 부장님은 저에겐 법이어쩌고 하시고, 가해자에겐 저와한 대화, 제 생각, 무기, 진술서를 모두 가해자에게 보여주고 대처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끝까지 그럽니다)
제가 사과는 받아주겠지만, 용서는 않는다며, 때리는것도 의미가 어떻든폭력이며 너희와 같은짓은 하고싶지 않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러더니 협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은 내려가시고, 저와 가해자들만 남은 상황에서 어머니가 암이라 내일 수술하시는데 잘못되면 제책임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모두녹취하고있었으며, 수술이 잘되면 처벌을 받을것이냐고 하니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서면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번 다시쓸것을 요구했으며 내용은 기억이안난다, 철없을때 일이니 이해해라 등의 내용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교감선생님께 부장님이 진술서를 보여드렷다는데 이것 부당한 대우이니 고소하겠다하니 가해자의 진술서를 던지더니 읽으라고 이제됐냐고 하시고 제가쓴 진술서를 복사해줄것을 요구했지만 거절하셔서 친분있는 여선생님이 대신 복사해주셧습니다
부장님, 교감, 가해자 모두 고소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니 담임쌤이 너답지 않다고 그만두라고 하시더군요 4개월보고 제 모든걸 아셧나봅니다, 이렇게될때까지 절 몰아낼정도로 가해자가 심했다 생각하진않고 신고하지못하게 역고소당한다, 너인생망한다며 학교측은 가해자의 편, 제 적이엿습니다
학교폭력을 신고하면 위원회가 열립니다 학부모대표 학교대표 변호사, 경찰등이 오지만 변호사와 경찰은 오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들은 이때 부정했으며(저희집에선 인정했으면서, 녹취내용 증거제시했으나 기각)
이때 전 증인5명을 지목, 그중 2명의 증인이 진술하러 왔으나 위원회에서 저에게한 질문들은 가해자말이 진실이며, 피해자는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전제를 깔고 따지는 질문들이였습니다
며칠후 가해자들이 교내봉사 하는모습이 보엿으나 결과는 제게 며칠동안 통보되지 않았습니다
처벌이 마음에 안들경우 재심신청 을 1주일안에 해야하므로, 급한마음에 왜 안주냐 하시니 그때야 주셧으며, 결과는
3년간 괴롭힘
1학년 때 괴롭힌건 교내봉사 3일
2학년때 괴롭힌건 사실판정 불가
3학년때 괴롭힌건 불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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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5명? 증거? 목격자? 다필요없어요 그냥 사실여부판단불가 때리면되요^^ 다같이 3년 괴롭혀요! 3일만 봉사하면돼요!
백번 양보해서 2, 3 학년때일 없다쳐도 1년괴롭혀도 3일만 봉사하면돼요!
물론 재심신청했구요, 정신적 피해보상 30만원씩 요구했습니다
(매우 적은금액입니다)
돈엔 욕심없고 학교측의 대우가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받아서 빨리끝내고 싶었으며, 가해자중 두 부모님이 금액 몆백 생각했으나, 30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화하셧습니다
근데 다른 두 가해자가 돈 못내겟답니다 다신 돈요구안하겠다는 각서 보내주면 돈 보내준다네요
돈 주기전에 써보내면, 30만원 안줄수도 있으니 안된다고하니, 법대로 피해자 맘대로하라고 배째더군요
1인당 100만씩으로 금액 올려서 변호사 선임했습니다
현재 아직 진행중이며, 결과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너무 스압될까봐 자세한 내용 다뺏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는 생각않고, 자기살 방법만찾네요
피해자인데 어디까지 선처하고 봐주고 양보해줘야되나요 반대아닌가요?
선생님들 섭섭해하실까봐 경찰에신고 안하고 학교에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대우가 이정도네요
정의는 승리하지 않습니다
사회나 현실이나 개막장인것같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던데..어른들이 저러면 배우는 아이들도 똑같아지겠지.
그래도 저아이 용감하네,응원하다.
그리고 저학교 어딘가요?
첫댓글 경찰신고...
우리나라진짜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재판 바로 청구하라고 그글이 이제 이해됨
합의금 100만원 말고 3천만원정도로 올렸으면 좋겠다. 시바
꽃같은 시기에 저런 스트레스라니 눈물난다.
경찰에 신고 했으면 좋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화난다 ㅡㅡ 전세계에서 그남자 혼자만 고삼이고 혼자 대학간데? ㅡㅡ 미친 그딴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야? 존나 화난다 ㅡㅡ
학교에 신고를왜해....답답
당연히 학교에선 무조건 축소하려고하지 고3이니 대학잘보내는거나 관심잇지 학생이야 왕따를 당하건 말건 관심이나 잇는줄아나..
경찰서에 신고하고 형사민사고소하고 교육청에 민원넣고 해야지 교장교감교사한테 뭐기대하는건 바보임
헐 저게 선생이라고? 장난치냐 자기 자식이 저런 일 당해도 저따위로 나오려나 열받는다.
그래도 나름 생각해서 학교측에 먼저 이야기 한건데 저게 뭐야 미친
나 교사여시인데.. 저 글 안에서의 학교측 행동은 분명 잘못한거지만 모든 교사 학교가 저런건 아닌데.. 교육현장에서 있는 많은 일들중 단편적인것만보고 무조건 욕하고 깎아내리진 않았음 좋겠어.학생들 일에 마음쓰고 고생하시는 샘들이 더 많아ㅠㅠ
모든교사가 저런게 아니라면 욕하면안되? 다른곳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학생을위해 마음쓰신다고 지금 이 이일이 해결되고 저 학생이 위로받을 수 있는건가 ? 이글에는 안맞는 댓글인거 같아 여시야 ;;;;
모든교사학교가 그런건 아니라도 굉장히 많은수의 교사와 학교가 솔직히 학생왕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건 맞잖아 당장 여시만해도 반에 왕따당하는 학생을 위해 뭘해줄수 있는데? 가해자 훈계? 솔직히 남교사도 아니고 힘없는 여교사인데다 체벌까지 금지됐고 학교측은 이런사건 최대한 은폐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일개교사가 할수잇는일이 많이 없는건 사실이잖아 섣부른 일반화가 아니라 여기댓글다는여시들도 다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직접 보고듣고 한게 있으니 하는말이지
여시탓하는건 아니야 내가 교사라도 막상 교장교감은 일덮으라고 난리고 싸가지없는 가해자새끼들은 말도 안들어쳐먹는데 해줄수있는거 별로 없을거같으니까
선생님들이 다 그렇진않겠지만 담임쌤이 아무리 도와주려고 해도 교장이나 교감같은 윗선에서 축소시키라고 난리치면 쌤들도 어쩔수없는거니까..ㅜㅜ 아닌쌤들도 많겠지만 어쩔수없다는것도 알고있어..ㅠㅠ 에구 ㅠㅠ
이어서) 현실이 그러니 그냥 교사나 교장교감한테 뭘기대하는게 바보란거지 애초에 경찰에 신고하고 법적으로 고소하고 했어야되는거임
ㄱㅆ 저 글속의.피해자를 만난다면 나도 같이 욕할거야 저 학교에 대해서 근데 언니들 윗 댓글 보면 뮤조건 경찰로 가라 무조건 학교에선 암것도 못해준다 그런식으로 썼길래 그게 속상한거야. 물론 학교에선 사건이 커지는걸 원치 않지만 피해자편에서 해결하기위해 애쓰는 경우도 정말 많거든 내 댓글이 넌씨눈같아서 기분 나쁜 댓글이라면 미안해
ㄱㅆ 그리고 이런 글 댓글 항상 찾아보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 또 다짐하고 있으니까 너무 아니꼽게 보지 않았음 좋겠다.
ㄱㅆ 내가 요즘 무조건 교사 욕하는 글을 너무 많이 봐서 이 글 댓글 몇개 보고 마음이 울컥한거 같아. 암튼 여시들 단소리 쓴소리 잘 들을게
언니 근데 언니말이 모순되는거 알아?
학교측에선 일이커지지않길 바라는건맞다 하지만 피해자편에서 해결하기위해 노력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일이 안커지려면 가벼운징계에서 그치는거고 그러면 가해자가 반성을할까 아님 피해자 저새끼가 괜히 학교에 꼰질러서 이렇게 됐네하고 더괴롭힐까?
학교나 교사가 피해자를 얼마나 생각해주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야 생각은해주더라도 결과적으로 일안키우고 조용히 좋게좋게 넘어가기위해 경징계로 끝내고 서로 합의시키면 결국 속썩고 곪아가는건 피해자 학생이란거지 그래서 차라리 확실하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거고 그럼 좋게좋게 넘어가고싶어도 못넘어가는 일이 되버리는거니까
근데 과연 아무리 괴롭힘당하는 학생이 있어도 너경찰에 신고하고 민형사 소송걸어서 저놈들 인실좆해라 해주는 교사가 하나라도 있을까? 결국 형사민사사건화되면 담임교사나 해당학교 측도 법적으로 책임자가 되버리니까 어떻게든 그렇겐 안하려고 합의유도 할거잖아 최대한 학교징계로 끝낼거고 그러면서 피해자 생각한다고? 정말 자기자식이 그렇게 당하고 와도 신고는 절대하지말고 가해자랑 합의해라 할거야?
이래서 학교랑 교사한테 뭘기대하지 말라고하는거야 아무리 위해준다해도 결국은 자기가 책임을 지지않아도 되는 선까지인거니까
ㄱㅆ아이유뀨 여시 글 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거 같다.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는건 피해자가 징계를 강력하게 원하고 그러면 그렇게 해주고 그런거 얘기한거구 징계도 뭐도 다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데 참 그게 뜻대로 안되고 그럼 다시 상처받고 그런일도 비일비재한거 같아 어렵다 정말
밥먹었져??언니의 억울한맘도 알겠다. 좋은교사들도 많으나..나쁜교사들의 모습이 더부각되는것은 어쩔수없어.
더 자극적이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교사가 해줄수있는게 별로없을듯 신념이 엄청강하지않는한 동료교사들과의 인간관계..윗사람들의 압력
직장 짤릴위헙 각오하고 덥벼들어야할듯
정치검찰이 비리를 고발하는사람에게 구형을하고.기자가 돈받고 비리를 눈감고.대통령이 댓글로대통령되고
교사까지 학교폭력에 눈감으면........너무 세상이 막막하다.
나도 언니 의견 이해해. 나도 어제 이런댓글 달았다가....집에 와서 보니깐 댓글이 후다다 햇어.. 그냥 교사입장은 이런데 안적는게 맞는거 같아.. 이런글 적을수록 교사들 마음만 더 심란해지더라고.....나도 오늘 아침까지 심란햇어.. 내 댓글로 안그래도 사람들 교육자 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거기에 동조한거 같아서..,,,
하... 답답해. 저런 선생 만나본 적 없어서 저것도 선생님인가 싶어. 뭘 거기다 진술서를 쓰고 있어 경찰서에 바로 학교폭력전담반 있음 국번없이 117 학교폭력 신고하세여!!!!!!!!!
미쳤네진짜 망쳐놓은 피해자인생은어쩔꺼야 미친놈ㄷ르아
이런거 보니까 정말 학교 폭력 일어나면 학교에는 절대 알리지 말고 바로 경찰서 가서 고소하는게 맞는것 같아.... 학교는 학생 편이 아니야.
이래서 사람들이 독해져가는거야.
어딜가나 진상피고 목소리 크고 강경한 사람이 이기네.....어디에서나....더이상 댓글 달기 싫음..
[학교폭력]뭐 이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