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10평짜리 빌라에서 혼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전기·가스·수도 다 올랐다"며 "개별 수도계량기를 쓰고 있는데도 이번에 수도요금이 2만5000원 나왔다"고 다. 이어 "물을 써봤자 아침 세수·양치·저녁에 샤워 10분 정도 하는 것뿐"이라며 "요리를 안 해서 설거지도 안 한다. 샤워를 5분으로 줄여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다.
경기 성남시에 사는 이모씨(48)도 "편의점에서 삼다수 500ml 가격이 900원대에서 1100원으로 오른 걸 보고 놀랐다"며 "고물가를 물 마실 때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곧 유럽인들처럼 물통에 물을 챙겨서 다니거나 물을 끓여 먹게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고물가에 난방비·교통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된 가운데 수도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물을 아끼기 위해 소변을 보고도 물을 한번에 내리지 않거나 설거지를 통에 모아뒀다가 하는 가정집도 늘어나는 추세다.
수도 요금, 1년 전보다 4.6% ↑…17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월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다. 지난 2006년 1월 6.1% 상승한 이후 17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지자체들이 생산 단가가 상승했다며 요금을 현실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1㎥(톤)당 480원에서 580원으로 20.8% 인상했다. 같은 기간 대구시도 1㎥(톤)당 580원에서 630원으로 8.6% 올렸다. 같은 기간 누진 적용을 하던 성남시도 상수도 요금을 0~20톤 270원에서 톤당 340원으로 최대 26% 올렸다.
마시는 물의 가격도 급등했다. 지난달 가공식품 중 생수의 물가 지수는 109.24로 한 달 새 7.1% 올랐다. 이는 2011년 7월(9.5%) 이후 11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이는 페트병 등 재룟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으로 생수 출고가가 오른 데 따른 결과다
첫댓글 회사가서 씻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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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기자 돌았나
짠순이요? ㅅㅂ
나 절대 헬스장에서 안씻었는데 요즘 무조건 샤워 하고옴
올린다는 얘기도없이 수도세올렸도라 진짜미친거아님?? 공공요금안올린다며ㅅㅂ
짠돌이
나도 헬스장가서 씻어야겠다
또????!!!!
헬스장가서 씻어야함ㅠㅠ
변기물은 좀..
그래서 헬스장에서 씻는다..
만이천원 나오던 수도세가 어느순간 만팔천 만구천 나오더니 이번엔 이만원나오더라ㅋㅋㅋㅋ어이없어..
수도세 올린다는 얘기도 없이 되게 조용하게 올리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