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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12일부터 17일까지 시코쿠바이크여행 열흘사이에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 단풍이 들어서이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투어였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출발 갈 때는 하마유 올때는 성희호를 이용했다 올해 4월 지진투어를 함께 했고 이번에 올해 마지막투어도 함께 한 지사장님^^ 열흘사이에 세상이 온통 울긋불긋 이쁜 옷을 갈아 입었다. 댓병을 다마시고 호텔 방에서도 음주는 계속 되었다. 이마바리호텔에서 출발 날씨는 참 좋다. 오늘 투어는 오전에 산으로 들어가면 오후 늦게나 나 올 수 있다. 갑자기 비가 내렸다. 비옷도 전부 각양각색이다. 비가 내릴때나 볼 수 있는 경치이다. 다리를 건너 호수 주위에 좁게 난 길을 따라서 두시간 정도는 달려야 점심으로 먹을 수 있다. 산속길을 따라 작은 마을 지나 가다보면 이런 곳에도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를 요리해주는 식당이 있다. 이야계곡은 일본 3대 험지라고 한다. 이쪽 친구들은 일본 몇대 이런걸 붙이기 좋아하는 모양이다 이야게곡 진입을 알리는 표시석이다. 이야계곡의 명물 소변누는 동상 밑으로 보면 아짤한 높이이다. 담력이 보통이 아니다. 오케이형님^^ 흐린 날씨가 더욱 경치를 아름답게 해주고 있다. 가즈하라바시는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건널려면 제법 용기가 필요하다 고치에서 하루 쉬고 이제 출발 여기는 사카모토료마의 고향이기도 하다. 일본 근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오늘 오전은 해안선을 따라서 투어를하고 오후는 다시 산으로 들어 갈 예정이다 시오카제공원 - 이곳은 우리나라의 장생포 같은 곳이다. 주행 도중 경치가 아름다운 전망대에서 휴식 일본에서 가장 맑다고 하는 시만토강의 어느 휴게소이다 인도에서 왔다고 한다. 찾아보니 바이크를 찍은 사진이 없다. 로얄엔필드 같은 클래식바이크를 타고 여행 중 이다 큰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하는 사람은 우리가 유일한 것 같다. 1시전에 지나가야 하는데 5분 늦었다. 하는 수 없이 1시간 기다려야 한다. 산속 깊은 곳에 한국 찜질방이 있었다. 기다리면서 주위의 식당을 검색 하던 중 일본어로 찜질방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전화를 해 보았다. 한국 음식과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 맞았다. 다른 분들은 비빔밥을 시키고 나는 라면을 시켰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인지 궁금해 물어 보았다. 대답은 아니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일본 할머니가 주인 이었다. 시간 관계 상 오래 머무를 수 없어 다음을 기약했다. 위치도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오면 되겠다. 좁은 산길을 한참 가서 천구고원에 도착했다. 우리가 바이크를 타고 올라 온길이 믿기지 않는다. 다시 산길을 타고 내려가서 3000년 역사의 도고온천에 도착했다. 온천은 우리가 머무는 호텔에서 하고 온천거리를 산책 하였다. 마쯔야마에서 이보타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면 시모노세끼항까지 거리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 페리를 타고 야시로섬으로 이동 정확한 시간에 시모노세끼항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선박에서 내려 생아구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아무런 사고 없이 바이크여행을 마쳤다. 참가자 한분 한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출처: 바이크로하는 세계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폴(이성태)
첫댓글 소변 보는 꼬맹이상 아래는 수천 길 낭떠러지군요...
아름다운 가을에 멋진 일본투어를 다녀오셨습니다. 부럽습니다
<폴님> 아산할리입니다 전화한통 부탁합니다 010 2634 3031
늘 투어기 잘보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