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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지극히 주관적인 양대 가요제 최고의 보컬
Skymoon 추천 2 조회 2,428 23.02.02 18:1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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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2 19:15

    첫댓글 오랜만에 너무 좋아하는 노래를 이렇게 다시 들어보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2 21:49

    저도 너무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

  • 23.02.02 21:13

    무드 올만에 듣네요. 대학교때 노래동아리가. 있었는데ㅎ

  • 23.02.02 22:14

    그 시절의 텅 빈 느낌이 참 좋네요.

  • 23.02.02 22:49

    저는 당시에 강변가요제 현장에서 직접 봤죠. 그해 강변가요제는 역대급이었죠. 사실 현장에서는 이어둠의 슬픔을 이노래가 괜찮기는 했는데 임팩트가 바로 와닺지 않았어요. 바다새가 나왔을 때, 이게 대상이구나 했는데 마지막 출연자 유미리가 젊음의 노트로 찢어버렸죠. 나중에 남이섬에서 돌아와서 다시한번 보는데 이어둠의 슬픔을 이노래가 와닿기 시작했고 정말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가사도 너무 좋았고. 김화란씨의 보컬은 정말 환타스틱했어요. 친구들하고 김화란씨 얘기 많이 했죠. 참고로 김화란씨는 DJ 전영혁이 그랬죠. 우리나라 락 보컬들은 김화란씨를 보고 생각을 반성을 해봐야 한다고.
    지금까지 김화란씨가 음악을 했다면 이선희를 능가하는 레전드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 와 함께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한획을 그었던 레전드 노래이자 보컬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2.02 23:22

    완전 공감합니다. ^^

  • 작성자 23.02.03 00:32

    특히 '타인의 거리'에서 단 30초 정도 나오는 목소리이지만 전영혁씨가 왜 그런 말을 했고 수 십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가수라고 하였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었죠.
    너무나 아까운 가수입니다. ㅜㅜ

  • 23.02.02 22:59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가요제 최고의 노래로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을 꼽고 싶습니다. 시를 연상케 하는 노랫말, 우수에 젖으면서도 폭발적인 우순실의 노래에 딱 맞는 보컬, 그리고 감미로우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멜로디, 저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우산의 감성을 동일하게 느끼게 해줄 보컬은 우순실 말고 아마 한경애(옛 시인의 노래) 정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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