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캐스트어웨이
🎬상영날짜 : 2001년
미국 영화로 런닝타임 143분입니다
🎬톰행크스의 영화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도 많고 연기력도 뛰어나서 챙겨보는 편인데 코로나로 집콕인 요즘보면 아주 감동적이죠~~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양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남자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 ‘페덱스’의 직원인 그는 여자친구 캘리 프레어스(헬렌 헌트 분)와 깊은 사랑을 나누지만 막상 함께 할 시간은 가지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캘리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채 끝내지도 못한 그에게 빨리 비행기를 타라는 호출이 울리고 둘은 연말을 기약하고 헤어지게 된다. 캘리가 선물해준 시계를 손에 꼭 쥐고 "페덱스" 전용 비행기에 올랐는데, 착륙하기 직전 사고가 나고,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의 몸을 때리는 파도. 눈을 떠보니 완전 별세상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무성한 나무, 높은 암벽. 아무도 살지않는 섬에 떨어진 것을 알게된 척은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해 이전의 모든 삶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하지만 캘리에 대한 사랑만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않는다.
4년후. 고립된 섬에서 1500일이나 되는 시간을 사랑으로 이겨낸 척. 어느 날, 떠내려온 알미늄판자 하나를 이용해 섬을 빠져나갈 방법을 고안해내고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물건을 이용하여 뗏목을 만든다. 섬에 표류한지 4년만에 거친 파도를 헤치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극에 다른 외로움의 절정'에 대한 부분이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하지만 적응을 하는 데에 있어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사람이 많은 커뮤니티 혹은 회사 그리고 학교~
물론 '적응'이라는 단어는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무인도라는 장소에서 '적응'이라는 단어가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외로움과 동시에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점은 '사람의 정신 상태'이다.
주인공 '척'은 처음에 어떻게 해서든지 무인도에 적응을 하려 했고 구조 요청도 계속해서 보냈다.
하지만 현실은 비참했으며 자살까지 생각을 할 정도로 정신 상태는 이뤄 말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 비행기를 타지 말았어야 했어.
그때 그 차에서 내리지 말았어야 했어
"~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말은 후회가 담긴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당장 앞으로의 미
래를 내다볼 수 있는가?
불과 5초 뒤, 아니 1초 뒤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을 뿐더러
당장 지금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그 어떤 일을 예측할 수가 없다.
척에게 묻고 싶다.
" 만약 비행기를 타기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비행기를 타지 않겠냐고? "
아마 이에 대한 해답과 행
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후회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후회 속에서 깨달은 경험으로 인해 위안을 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내가 선택한 삶이 바뀌어진다고 생각한다.
물론 후회 또한 뒤따르겠지만~~
첫댓글 미션님이 올려준 영화 스토리를
읽으며 영화 장면 하나 하나 떠 올려
봅니다.
과연 나는 그때 어떻게 했을까?
'' 하지 말어야 했어''
살아가면서 혼자 내뱉는 후회스러움
많은 뜻을 내포 하는 영화 입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 합니다.
톰행크스 주연영화 몇편 봤는데 연기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