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몇달간 집에 와 있는
동안 저에게 한 말이 생각나
피식 웃게 만드네요..ㅎㅎ
딸이 캐나다 가기전에 오이소박이가 먹고싶다 해서
급하게 하느라 오이 10개만
사다 했더니 이틀이면 다 먹을거
같고 오늘 친정엄마 뵈러 가야해서 열무김치 담아 좀
가져다 드리려고 어제 마트에
갔더니 단도 짧고 연하게 생긴
열무와 얼갈이 배추가 각각 2단에 2,990원 이라니..
며칠전 까지만 해도 한단에
4,000원 정도 했는데 너무
싸고 좋아 열무 4단 얼갈이 2단
사다 담그었지요~^^
겉잎은 데처 감자탕이나,
된장찌게 하려고 냉동실에
넣어 두고요
내일도 제가 외출해야 하고
일요일에도 트로트방에 가야해서
맛있는 열무김치 하나만 있어도
반찬 한두가지만 있으면 마음
편하게 다녀오기에 오늘 저녁은 매운탕도 많이 끓여 내일까지
먹을 수 있고 시금치도 다듬어
데처 놓았으니 내일 아침에 무침만 하면되어 올빼미 보라는 오늘밤은 일찍 자렵니다..ㅎㅎ
언니 동생분들 고운밤 되시어요~♡♡♡
첫댓글 살림 잘하십니다
얼가리 열무 섞어 물김치도 맛있어요
ㅋㆍ
저도
김치 자주 담가요
이심전심
미소짖습니다
상희님께서도 김치
자주 담그시는 군요..ㅎㅎ
울 아들이 김치를
잘먹어 고기 먹을때 마다 부추 겉절이, 쪽파 김치를 자주 하게되니 그걸보고
울딸이 엄마는 볼때마다 김치 하네 하더라구요..ㅎㅎ
이심전심..
주부들만이 느끼는
마음에 저도 미소입니다~😊
열무 엄청 많이도 샀습니다..
김치는 조금만 하고
시래기.우거지를 많이 만들어서 찌게로 하면
그것도 맛있지요..
볼수록 살림 9단 주부님 맞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얌전한 티가 나요..ㅎㅎ
세일해서 2단에 2,990원 하니
더 사려다 6단만 산거구만요..ㅋㅋ
음마야~
완전 식당 수준아닌가예
저많은걸 다 다듬어 담으셨다니ᆢ
갑자기 위장이 움직여요 먹고싶어서 ㅎ보보라님께엄지 쌍엄지 척!
그날은 김치 하려고 작정한 날 인데다 세일까지 하니 그리 많이 사왔는데도 해놓고
나니 얼마 안되더라구요..ㅎㅎ
맞아요~~^
김치가 맛싰으면
다른 반찬 많이 필요없지요.
김치는 늘~있어야해요.
보라총무님
음식솜씨가 프로급입니다.
집에 김치 떨어지면 불안해서
미리미리..ㅎㅎ
아무것도 할줄 몰랐던 제가 주부 경력 30년 넘다보니 이제는 눈대중으로 하는 제가 저도 기특 해요..ㅎㅎ
솜씨도 좋으시고
부지런 하시네요.
어디 나가려면 할일이
많죠.
저도 매날 그래요.
항상 마음이 바빠요,
오늘은 소이 돌이예요.
워커힐호텔 6시에 해요.
아직 시간이 멀었는데
괜시리 일찍 눈이 떠지네요.^^
벌써 소이 아가가 첫돌이군요..
소이는 태어날때부터 우리
여성방의 귀염둥이로 커가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친손녀처럼 느껴지네요..ㅎㅎ
진심으로 소이 돌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보 라 감사합니다.^^
애고 얼갈이하고 열무가 싱싱해 보입니다
저도 재료가 싱싱하면 막 더 사다와서 담고 그랬어요 ㅎ
우리 총무님 저리 맛나게 김치 담으시는거 보니
갑자기 김치 담고 싶어 집니다 ㅎ
알뜰 하시기도 하시고 실림꾼 이십니다
좋은날 되세요
밖에서 모임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답글들을 달으려하니 자꾸 네트워크 연결상태가 안좋다고 자꾸 확인한 후 다시하라 하네요..ㅠ
연한 잎으로만 김치를 담아서 그런지 아삭아삭 막 먹기 좋은거 보니 김치가 잘된거 같아요~^^
그라이까네 ㅎㅎ
오늘 우리보라님 칭찬하면서 나도 글올리라하는데요.....
열무김치도 맛있겠고 따라 해보려니 나혼자 떡칠거같아서리
먹을사람이 없어요 참내~~
보드라운 사라다 해서 드렸더니 요즘 맨날 해달래유~~
따님이 글카기 생겼다우~~ㅎㅎ
아저씨께서 사라다
좋아하신다니 저도
기분 좋으네요..
우리는 서로 서로
따라쟁이 하면서
새로운 음식도 배우고 잊었던 음식들도 해보면서
나름 모범 주부가 되어가는거 같아요..ㅋㅋ
여성방 화이팅! 입니다~~~♡
참말로 바지런하신 총무님
솜씨가 최고 이신거 같아요^^
맛갈스럽게 보이네요^^
흰쌀밥 이 땡깁니다^^
열무김치 하나만 있으면 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달걀후라이 얹어 비빔밥해 먹어도 되고, 가끔 비빔열무국수, 열무냉면도 해먹으니 좋아요~^^
@보 라 열무가 건강에 1위라자나요
잘 하셨어요^^
난 오늘 강화 가서 상추 뜯고 케이블까타고 놀다가
오이 20개에 칠천원 하기에
사가지고 전철 타고 가는중 입니다^^ ㅎㅎ
얼갈이배추가
정말 가격 내려갔군요. 다행입니다
원래는 1단 가격인데 세일해서 2단에 2,990원 하길래 욕심좀 부려 많이 사와 담았답니다..ㅎㅎ
보라님이 솜씨가 좋구나요.
정말 맛있겠다요.^^
나도 아무것도 할줄 몰랐는데 우리집에서 시댁 행사를 자주
하다보니 자연 늘더라구요..ㅎㅎ
보라님표!^^ 열무김치
우와!^^
금치 일것 같아요.
저도 김치를 보면 울 엄마와 같이 담근 김치가 생각나네요..
정말 맛을 당근 굿 일것 같아요!^^
미뇽님 안녕~♡
날씨가 더워지면 열무김치가 더 땡기고 맛있더라구요~^^
나는 배추김치는
친정엄마께,
열무김치는 시어머님께 배운데로 하는건데
다행이 다들 맛있다고 하고 잘먹어주니 고맙지요..ㅎㅎ
@보 라 보라님은 외모도 특출나시고 멋진데다가
거기에 음식까지 맛깔스럽게 하시니 쵝오의 며느리 딸 이신것 같아요!
시크하신 보라님!^^ 짱이세용!^^
@미뇽
미뇽님 칭찬에
보라가 어지러워요~~~😊
아구나 살림 꾼 이신 보라 총무님 딸 챙기시랴 어머님 찾아 뵈시랴 바쁘시네요
그나저나 열무가 어찌 그리 싼지요
얼가리와 담근 김치 진리지요
김치가 정말 맛있어 보이고 입맛 땡기네요
저 김치 해서 밥 한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솜씨도 좋으시고 노래도 잘 하시는 분 부족한게 무얼까요
그날 하루 세일한건데 제가 날을 잘맞춰 갔네요 ㅎㅎ
지금 맛있게 잘먹고 있어요~^^
@보 라 밥맛 없을때 시원한 얼갈이 열무 김치에 밥은 절로 넘어가지요
@산 나리
김장김치와 달랑무김치 만 먹다 오랜만에 열무김치로 떡 먹을때도 같이 먹고 비빔국수해
먹으니 좋으네요~^^
@보 라 상큼하지요
보라님은 정말 살림꾼이네요,
이런 분들이 아마 손도 빠르지요 ? ㅎㅎ
김치 버무린 걸 보니 맛있어 보이네요.
맞아요. 맛있는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반찬 걱정 안하죠. 저도 엇갈이
배추 한 번 사다 해 봐야겠네요.
언니 안녕~♡
어제는 트로트방 나들이 다녀 왔어요..ㅎㅎ
외출하려면 요렇게
밑밥 깔듯 해놓고 당당하게 나가지요..ㅋㅋ
우와...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입안에 침이 사정없이 고여요~
김치를 해본지가 언젠지...따님의 말에서
엄마를 향한 애정과 걱정이 보여요~
노래를 맛갈스럽게 부르시더니
김치도 맛갈스럽게...최고십니다~^^
우와~
우리 중국어방 몽연 총무님 께서 여성방에 오셨다요~🥰
몽연님 그간 잘지내셨죠?
요번 중국어방 정모에 참석하고 싶은데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는 여행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어찌될지요..ㅠㅠ
찾아 주셔서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보 라 내일 고민은 내일 하시고요~^^
애공 제 욕심만 부려봅니다~
날랜 몸짓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