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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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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각설이 타령이 요즘은 완전 변해져 있어서..............(서)
들샘 추천 1 조회 110 23.03.11 15: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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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1 17:11

    첫댓글
    옹기굴은 아무래도 외풍이 차단되고
    때로는 후끈할테니 주거하기에 좋았겠습니다.

    거지 아저씨들 한테 얼마나 들었으면 그 가사를 지금까지 기억할까요.
    귀천하셔도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이자나 한잔에 들고보니
    이승만이가 대통령 아주사가 부통령 ㅎ~

    요즘은 슬퍼도 빨리 빨리...
    템포도 빨리빨리
    빨리는 기본이지요.ㅎ

  • 작성자 23.03.11 19:46

    날이 추워져 서리가 내리면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만든 그릇이 얼어서 그냥 주저 앉아버림) 그릇도 못 굽습니다.
    그러면 옹기가마는 아늑한 안식처로 추운 겨울에 거지들이 지내기에 안성맞춤이였지요.
    이들은 오다가다 나와 우리 식구를 보면 아주 반갑게 맞이 하였지요. 참 좋은 사람들이였습니다.
    그들은 고된 생활끝에 모두 하늘나라로 갔겠지만, 그곳에서 평안을 누리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23.03.11 18:38

    최귀동할배의 아야긴 들어봤습나다
    그런데 어찌 일지나부터 잊어먹지않고 다 기억하신답니까??
    ㅎㅎ난 잘 몰라요
    자세히 또 읽어보렵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평안히 쉬세요

  • 작성자 23.03.11 19:48

    하도 많이 들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따라다니며 같이 불러도 봤구요. ㅎㅎ
    그런데 각설이 타령의 노래종류가 무척이나 많은 것 같은데
    제가 경험한 각설이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3.12 12:32

    요즘은 토롯이 대세인거 같읍니다 ^~~

  • 작성자 23.03.12 13:14

    맞아요. 노래도 시대에 따라 가락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12 14:29

    ㅎㅎ 들샘님
    제가 한번 불러봤드니
    재미나고 구성지고 그시대를 느낄수 있어
    자꾸 불러봅니다 천주교인들이 박해을 피해 외진곳에서 사시며
    옹기을 많이 구웠다 말씀 들었습니다

    최귀동 할아버지의 말씀
    얻어먹을 힘만있어도 행복하다란 말이 있지요
    잘봤습니다

  • 작성자 23.03.12 19:28

    예전에는 먹기 살기 힘들어 거지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그냥 앓다가 또는 얼어 죽은 사람들 보기가 어렵지 않게 많았구요.
    그런 시대에 옹기가마는 거지들이 몇달간 춥지 않게 지내는데 안성마침이였죠.
    그래서 옹기가마를 찿아 오는데, 가끔 이들이 옹기를 구우려고 준비해 놓은 나무를 자꾸 때서 말썽을 부렸지요.

    그리고 "얻어 먹을 수 있는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라고 한 말은 오웅진 신부님 외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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