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과 인기 연예인들의 병역비리가 연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입대를 확언하는 인기 스타들이 등장해 연예계뿐만 아니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탤런트·영화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빈, 연정훈, 지성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 이들 남자 톱스타 3인방은 '태극기 휘날리며'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들 남자 3인방은 내년과 내후년께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병역 기피와 관련해 단골로 명단에 오르내리는 연예인들에 비해 이들은 대한민국 남성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아시아권의 한류 스타로 떠오른 원빈은 병역비리가 터지기 이전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
현재 용인대 예술대학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인 원빈은 내년 초 영장이 나오면 주저없이 입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원빈측은 "한류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다른 젊은 남성들처럼 당연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 내년에는 입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미국에서 개봉된 원빈의 경우 만일 군에 입대하지 않고 2년간 활동하면 벌어들일 수 있는 돈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원빈측은 "병역비리에 연루되기보다는 군복무를 마치고 떳떳하게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 <사랑을 할거야>에 출연하고 있는 미남 스타 연정훈도 내년에 입대하겠다는 자세다. 연정훈은 현재 명지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데, 입대 시기를 내년 말로 예정하고 있다. 연정훈은 이번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기 이전부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장이 나오면 당연히 군대를 가겠다"고 말했다.
지성 역시 내년에 영장이 나오면 연기하지 않고 입대할 생각이다. 지성은 현재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성의 소속사는 대학 졸업 후인 내후년에 입대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성이 입대를 생각하고 있어 현재 시기를 놓고 소속사와 조율 중이다. 지성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서 한 여자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연기로 여성팬의 인기를 얻고 있다.
첫댓글 원빈은 몇년전부터 대체 군대 간다간다 ㅡㅡ;;
2002년에는 2003년에 간다 2003년에서는 2004년에 간다... 2004년에는 2005년에 간다고 했죠.ㅋㅋ
ㅋㅋ원빈웃기네.ㅋㅋ 원빈 어떻게든 안갈라고햇는데 이제 어쩔수없다..ㅋㅋ 가라이제 ㅋㅋㅋ불쌍한것..ㅋㅋㅋ
알아서 가겠지 그거 가지고 욕할건 못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