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본캐랑 부계는 똑같이 만들고
똑같은 컴퓨터에서
같은 시간에
같이 퀘스트하고 던전 돌았고
핸드폰도 마찬가지로 했지
앎튼 같이 했음.
근데 부계만 비정상접속으로 정지가 뜬거야...
와씨... 뭐지 하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본캐는 월간이랑 데일리를 꾸준히 사줬고
부계는 카톡을 만들어야 되고 인증도 받아야되고
귀찮더라고... 그래서 안했지..
(현질은 본캐만 하자고 생각도 했었고...)
아 이건가 싶었지..
근데, 하나 더 있었어..
정지뜨기 몇일전에
컴터로 본캐 시작하고 로그아웃 -> 부캐 로그인하고 시작을 눌렀는데
그날따라 인터넷이 느린건지 부캐 화면이 늦게 뜬거지...
난 순간 안눌렀나 싶어서 한번 더 스타트를 누른거야
무슨 창이 뜨더라고... 이미 클라이언트가 시작되어....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그래서 딱 두개야... 저것말고는 본캐랑 부계는 차이가 없이 키웠고
문의넣고 질문넣고 한 2~3주가 흘렀지...
풀어는 줬는데..
그냥 초반이라서 캐릭을 버렸어야 했는데
카페에 글 찾아보고 이것저것 오딘에서 하라는거 다했지...
보안, 2차인증, 등등등...
그떄는 그게 각인지 몰랐고
키우다 보니 알게됐고
남한테 그냥주기도 아깝고 팔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는 ...
2차인증, 지정컴퓨터 뭐 이것저것하니까 그다음부터 정지는 없더라...
다이아 소소하게 본캐에게 밀어주면서 키우고 했는데
그냥 딱 그용도로만 키우니까
재미가 없고 애정도 안가고...
현질도 안하고 그냥 이벤트 참가정도 하고 본캐 뒷바라지 정도까지만...
이제 슬슬 본캐가 불안하지....
본캐는 그런 인증같은거 하나도 안했거든...
정지뜨면 문의 한번 넣어보고
풀어주면 다 팔고 접을거같음.
다이아 팔아본적 없는데 배워서 팔고 갈거임.
안풀어주면 침 퇫 뱉고 가야지..
버는거 캐릭에 거의 밀어넣어서 다이아도 몇만 없으니까
지금 딱 오딘한테 투자하는 시간과 느낌이 이 정도...
첫댓글 3줄요약 모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