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살이 거센 곳에서 나뭇가지 하나 부여잡고 호달달 떨고 있는 늘보씨를 구조해서 다른 나무에 옮겨 구해줌. 근데 갑자기 가다가 저렇게 스-윽 돌아보더니 아이컨택함 졸귀
2. 이 아기 사자를 구하려고 가진 돈 끌어 모아서 데려옴. 크리스티앙이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집도 마련해서 애지중지 키움.
그런데 15kg였던 크리스티앙이 83kg가 되어버림. 어쩔 수 없이 야생 동물가의 도움을 받아 케냐 국립공원(야생)으로 돌려 보냄. 그러고 1년 뒤, 주인 둘은 크리스티앙이 보고 싶어서 케냐에 재방문 함. 사람들은 '당신들을 기억하지 못할거다, 당신들을 공격할 것이다.' 라며 말렸는데 만남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강행함.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티앙.................
3. 죽음을 앞에 둔 아픈 마마
이 사람은 행동 생물학 박사 '반 얀 호프' 라는 사람인데 둘은 40년이 넘은 친구 사이라고 함.
마마가 늙어서 친구를 알아보는데 잠깐 걸렸지만
엄청 환하게 웃음
그러더니 사람이 반가움을 표현할 때처럼 머리도 쓰담, 볼도 쓰담하고
토닥토닥도 해줌
근데 이 제스처는 침팬지가 새끼를 달랠 때 흔히 사용하는 제스처라고 함,,,,,,,,,,,,,, 오열 ㅠ
첫댓글 동물 친구들아 모두 행복해야돼
딘딤 팔천키로 건너 오다가 공격받거나 잡아먹힐수도 있을텐데 은인 보려고 온거 넘 대단함 흑흑 사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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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ㅠㅠㅠㅠㅠㅜ 딘딤아....
아이고 딘딤아ㅠㅠ... 인사도 못 하고ㅠㅠㅠㅠ
눈물난다ㅜㅜ
헐....😭😭😭
동물친구들아..행복해…
ㅠㅠㅜㅜㅜㅜㅜ동물들아
딘딤이 대단해...8000키로라뇨 ㅠㅠㅠ
나 눈물나
ㅅㅂ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 내가 침팬지 행동 특성을 아는상태인데 저랬으면 진짜 오열했을듯..
딘딤아
진짜 동물은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