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함께 세계 3대리그로 꼽힌다.프리메라는 프리미어의 스페인식발음이다.
70년대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를 비롯해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 호나우도(브라질), 수케르(크로아티아), 등 수많은 스타들이 다녀갔고 현재도 지네딘지단(프랑스).루이스피구(포르투갈). 라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가 외국선수 수입을 금지한 70년대엔 스페인에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모여들어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또다시 그 조짐이 보임)
매주 벌어지는 경기마다 2만명이상의 관중을 동원할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인기구단은 홈경기때마다 10만명가량이 운집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팀명칭 중 FC는 FUTBOL CLUB을 의미하고, REAL은 20세기초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알폰소(Alfonso) 13세가 여러 팀에게 팀 문장에 왕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팀명에 그럴듯한 REAL이라는 이름을 허락하면서 붙여졌다.
스페인은 지역색이 굉장히 커 축구경기는 이른바 '전쟁'으로 불려질 정도다. 경기가 끝나는 주말이면, 특히 승리한 날이면 시민들은 도심에 밀집, 밤늦게까지 괴성을 지르며 축제를 벌인다. 그만큼 축구인기가 폭발적이라는 얘기다.
스페인리그는 1부(PRIMERA DIVISION) 20개팀과 2부A(SEGUNDA DIVISION A) 22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즌이 끝나면 1부의 하위 3개팀이 2부A로 추락하고 2부A의 상위 3개팀이 1부로 올라간다.
스페인에는 이밖에 1부와 2부A이외에도 전국아마추어리그인 2부B가 있는데, 총 4개조로 나뉘어 각 20개의 팀이 있고 3부부터는 지방리그가 된다.
홈 앤드 어웨이의 더블방식으로 진행되며 승리팀에게 승점 3점을 주고 무승부일 경우는 승점 1점을 부여, 총 38게임을 치러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패권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용병은 1부리그에서만 쓸수있으며 2부이하는 자국선수보호를명분으로용병을 제한하고있다.
유럽연합소속선수는 제한이 없으나 비유럽연합선수는 5명이하로 제한을 한다.
스페인축구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양분해오고 있는데 FC 바르셀로나는 히바우두, 피구 등을 비롯 세계적인 스타들을 거느리고 98년과 99년 리그를 제패했으며 스페인의 축구영웅 라울과 카를로스(브라질)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98년 UEFA컵 우승과 대륙간컵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시즌인 00-01 시즌 4년만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정상에 오름으로써 꾸준한 실력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로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매치를 흔히 클레식매치라고 그런다.
한편 지난 01~02시즌에서는 발렌시아가 레알마드리드를 물리치고 우승을차지하였으며
FC바르셀로나는 간신히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티켓을 얻을수있는 4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