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득점 선두들이다. 유럽에서 음와루와리는 독특한 이름, 파비아노는 UEFA컵 2연패를 차지한 세비야 소속인 점이 유명세의 큰 이유지만 올시즌 득점 선두라는 명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8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음와루와리는 아프리카에서도 변방인 짐바브웨 출신. 음와루와리는 지난해 겨울 포츠머스에 러시아 재벌 알렉산더 가이다막이 구단주로 부임한 이후 1호이자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인 41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시즌 몸값에 걸맞는 활약으로 포츠머스의 주포로 자리매김했다.
음와루와리는 지난 2001년 스위스 그라스호퍼 취리히에 임대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2002년 에릭 칸토나, 로랑 블랑, 지브릴 시세(올림피크 마르세유), 필립 멕세(AS 로마) 등을 키워낸 명장 기 루 감독의 눈을 사로잡고 프랑스 옥세르로 이적했다. 하지만 2005년 자크 상티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서 밀려났고, 결국 2006년 1월 포츠머스로 이적했다.
188cm의 건장한 체구의 소유자인 음와루와리는 발도 빨라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적합한 하드웨어를 장착, 영리한 움직임과 골냄세를 맡아내는 후각으로 올시즌 초반을 질주하고 있다.
역시 8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는 파비아노는 브라질 출신 골잡이다.
브라질 폰테 프레타서 활약하다 지난 2000년 프랑스 렌으로 이적해 유럽에 진출했으나 실패하고 2001년 브라질 상파울로로 복귀했다. 상파울로서 천재성을 재확인한 파비아노는 2004년 포르투갈 FC 포르투로 이적해 유럽에 재진출했고, 2005년 세비야에 입단했다.
파비아노는 2002년 브라질 리그 득점왕, 2003년 상파울로주 득점왕, 2004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컵 득점왕을 차지한 골잡이지만 악동으로 더욱 유명한 편. 파비아노는 상파울로 소속으로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컵 경기 도중 상대편 선수의 목을 때려 병원으로 실려보냈다. 지난 2005년에는 어머니가 납치, 61일만에 풀려나는 고통을 겪었던 파비아노는 지난 1월 레알 사라고사의 카를루스 디오고와 주먹으로 치고받았다.
빠른 발과 정확한 슛팅이 전매특허인 파비아노는 올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첫댓글 진짜 파비아누의 센스는 ㅎㄷㄷ
주먹으로 치고받았다...? 팔로 풍차돌리기했잖여얘들아
헉
갠적으로 토레스랑 메시가 각 리그 득점왕 됐으면..;;
파비아노는 꽤 유명한 유망주 였던거 같은데..ㅋㅋ진짜 벤자니는 듣보잡에서 이젠 여러팀들이 탐낼만한 스트라이커!!!!
음와루와리
아 ㅋㅋ 디오고랑 싸운분이 이분이구나 ㅋㅋㅋㅋㅋㅋ
파비아노는뭐 작년에 익히 카누테랑 알베스랑 세비야를이끌던선수라 익히알고있었지만... 음와루와리 ㄷㄷㄷㄷ
진짜..음와루와리.. 몰랐는데 경기 포츠머스 경기 한번 봤는데....대단하더군요..ㄷㄷ
음와루와리 프랑스리그에서 후보 잉글랜드오니 득점순위1 ;;대단해 잉글랜드가 더 적응하기 쉽더냐? ㅎㅎ 파비아누"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호나우도(브라질) 밖에 없다"이러더니 확인시켜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