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 서장)은 6일 "경찰서장회의에 참석한 50여 명 중 징계를 받거나, 퇴직을 준비하거나, 교육에 간 인원을 제외한 47명 모두 문책 인사를 했다"면서 최근 단행된 총경 전보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류 총경은 지난해 7월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인물로, 현재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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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총경은 "28명은 경정급 보직에 해당하는 직책에 발령을 냈고, 그중 23명은 새로 생긴 상황팀장 총경 자리"라며 "12명은 원하지 않는 상태에서 6개월 만에 단기 인사로 발령을 받았다. 이 모든 게 경찰 서장회의에 참석한 총경에 대한 보복 인사"라고 지적했다. 경정은 총경 바로 밑 계급이다.
첫댓글 이런거는 정말 꼼꼼하게 불이익 주고, 자신 편은 확실히 챙기네요. 이게 기득권을 강화하는 방식이겠죠. 다 기억해놓고 기록해 놓아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투표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최악이랑 모지리 카테고리 원투를 다투는 이명박근혜 퓨전을 보는 건 국민들도 처음이지만 그 작용의 당사자인 분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우실지, 얼마나 참담하실지 제 암담함이 미처 다 그 걸 가리지를 못하네요. ;;;
검찰 조직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있죠..
내말 안들으면 보복조치..
자기가 한 이 말을 되돌려주고 싶네요..
'검사가 수사권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하는게 깡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