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우리 안에 있는 왕국의 다스림을 위한 것임(2)
여기서 모든 원수는 패배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보좌에 오를 때 모든 원수는 엎드러질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보좌에 오르면 모든 원수는 다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이야기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그들의 왕으로 삼을 때 주위의 원수는 다 엎드러지며 원수를 이길 수 있었다.
그런 언제든지 그들이 하나님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왕권을 거절하고 자기 임의대로 행했을 때 이스라엘의 원수는 다 일어났다.
결국 거룩한 성이 짓밟혀 헐리고 언약궤도 빼앗겼으며 그들은 포로가 되었다.
오늘날도 원칙은 동일하다.
결코 하나님이 당신을 도와주기를 바라지 마라.
그분은 그러한 것을 돕지 않으신다.
그분은 왕노릇하고 다스리려고 하신다.
그분은 천하를 얻고자 하시고 왕국을 얻고자 하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그분의 왕국을 세우고자 하신다.
당신은 기도하거나 간구할 필요가 없고 앙망할 필요는 더욱 없다.
다만 당신의 보좌와 영역을 그분께 내어드리고 그분을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로 받아들이면 된다.
그분이 당신 안에서 왕이 되시고 머리가 되시게 하며, 당신이 그분의 권위 아래 복종할 때 모든 원수는 다 엎드러질 것이며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그때 당신은 당신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는 것과 보좌가 당신 안에 세워지고 생명이 당신 안으로 흘러 들어가 당신에게 능력을 공급이 된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때 당신은 하인을 사랑하게 될 뿐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기 쉬워지고 달콤함이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다른이가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되고, 다른이가 할 수 없는 생활을 하며, 다른 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이 ‘할 수 있음’과 당신의 생명과 공급이 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구원과 복음은 천하를 얻어 우리를 그분의 왕국이 되게 하며, 그분의 아들로 우리 안에서 보좌에 오르게 하여 머리가 되고 만왕의 왕이 되게 하기 위해 있음을 보아야 한다.
모든 문제는 우리 자신을 그분께 맡기고 왕국이 우리 안에서 실재가 되게 하는지에 달려 있다.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게 하는 것이 우리의 훈련이고, 그리스도의 보좌는 우리의 생활이다.
그럴 때 우리는 즉시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생명의 공급이 왕국의 요구에 응하는 것을 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6)이다.
믿는이들에게 왕국이란 무엇인가?
지방교회, 왕국, 간구, 보좌, 앙망, 머리, 복종, 공급,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