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 유니버설디자인 법 제정 토론회 진행
토론회 포스터
정하림 기자 :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이권희)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다양한 사회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법 제정 후 우리의 역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으로, 최근 사회와 인구 구조의 변화로 보편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많은 부분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이 부족해 법 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의 패널은 좌장을 맡은 곽성준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령 컨설팅랩 이엘 대표, 이주형 한국장애인개발원 박사, 김창식 연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법제화와 실효성 있는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구글폼(https://forms.gle/uvFEsAjNn6vAqSoC7)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