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너무나도
차가워서 ...
난 한마디두할수가없엇다...
어리지만....무서워......
저사람...
뭔가 대단할꺼같아....
"일단 이리로와앉지?"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나에게말햇지만..
그것마저 무섭다...
그렇지만
호랑이굴에들어와서도
정신만차리면산다는말이있잖아!?!!
용기를내는거야!!조은미화이팅!!!!..
"저기요... 저는 제가왜
여기에와야되는지정말모르겠어요."
"혼란스럽겠지....
혼란스러울꺼야...훗..."
그렇게말하며
자기옆자리를툭툭치는것이아닌가?....
무섭다구!!!!이자식아!!
뻣뻣하게굳어잇던나는
어쩔수없이 터덜터덜걸어갓다...
그러고선 조심스럽게앉았다..
그러자 피식웃는 저인간 -_-..정말
재수없다....!
"
훗..... 이제부터
니가왜... 여기에 와있는지 알려줄께..
상처받지말아주길바래^^...."
뭔가 불안하다...
예감이불길해......제길.....
"너네아빠에관한얘기야."
........................
심장이 땅에 떨어지는느낌이다.....
아빠.?.......
아빠가 조폭과관련이잇다면....
그건좋지않은얘기일것이분명하고....
그렇다면.......
빚에관련된얘긴가?......
난그빚을갚을만한 돈이없구.....
별의별생각을다하고잇을때.....
그때 그자식이입을열었다....
"무슨생각을그렇게
골똘히해?훗.......
니생각대로야...... "
내생각대로라구?.....
"당신이날언제부터안다구!!!!!"
나도모르게 이렇게소리쳤다.....
"훗.... 귀여워....."
난 더이상 아무말도할수없었다-_-.....
귀엽덴다,..젠장....
난최대한화를낸건데...
나두좀 무서워보일려구..-_-;...
"너네아빠가 지은빚은...
사채야.... 사채^^...
근데 그돈이 우리한테빌려쓴거라더군.....
돈을빌렷으면갚아야되겟지??..
그런데 갚을능력이없는 너네아빠가 가지고잇는
재산은.... 너....."
저게무슨 뚱딴지같은소리냐구.......
내가 돈일리가없잖아.....
"무슨소리를하는지 난정말모르겟어....
난 물건이아니라구......"
"어이. 꼬마아가씨....
너네아빠가 가지고잇는
마지막 재산은 너라고....."
설마... 막 몸으로
떼워라 ..
이러면서
술집에 갓다파는건아니겟지?...
안돼!..
비록 공부못하고
그렇지만
아직 17년밖에못살앗는데!!
"아.. 잘못했어요!!ㅠ__ㅠ*..
저술집에다 팔지마세요!!"
꽃까지달며 말햇건만.....
"어디서 애교야...."
딱 이 6글자엿다....-_-.....
"몸으로 떼워."
허걱..........
역시..................술집에다날?.......
"안돼요..ㅠ 아직 17살밖에안됫다구요!"
그러자 피식웃는저인간.....
날갖고 놀겟다이건가??...
"훗......요즘 창녀촌엔 17살보다
더어린애들도있어.~"
너무나 당황스러워......ㅠ..
"야... 너우냐?"
나도모르게 울고있었나보다...
훌쩍거리며 우는 내모습을보더니
갑자기 인상을찡그리더니...
"재미없어."
하는것이아닌가?.......
재미없다구?
사람가지구노는게 재밌냐!!?
"농담이야. 농담....
내가 널 창녀촌에 왜팔아?-_-
어떻게 데려온건데...."
"저도 재미없어요
저갈래요...."
기분이나쁘다...
저자식본지 아직 30분도안됫는데.
저자식은 나를본지 오래된것처럼얘기한다....
나쁜놈.
그렇게 자리를 뜨려던나를
붙잡는 저보스라는인간...
"이거놔! .... "
간땡이가 부을때로
부은나는 반말존댓말을
섞어쓰는것또모잘라.
소리치기까지햇다....
내가아주 죽을려구
환장을햇구나...
그래!!!!!
갈떼까지 가는거야!!!!!!!!
"훗...... 못놔.....
그동안 내가 널 너무많이
놔줬어....."
"이인간이왜이래!!
저갈꺼예요!!!!!!"
그렇게 막뿌리치고갈려구하는데
"한발짝이라도
더움직이면..
확 덮쳐버린다?....."
순간 나는
전기가감전된것처럼
찌릿햇다-_-
그리고 그자리에서 멈춰버렸다...;
"참 판단력좋네..
정말로한발짝더움직엿으면
확.... 덮쳐버렷을텐데^^.."
그렇게 도망갈구멍을
찾고잇는 내게 보인것은...
총.....
총이다총......
이자식 ...
총도가지구잇어?....
보통조폭들은
총도못소유한다는데
도데체 이인간들은모길래!!!!!!
"뭘보는거야?.... 총?......
훗.... 저총은 껌이지.
왜? 한번쏴볼려구?
혹시 그목표물이 난가?.."
장난스럽게 말하는
저인간...
"얄미워......-"
"뭐라고?.."
"얄밉다고!!"
난 정말 간땡이가
부엇나부다=ㅁ=....
하늘에계신엄마가 소리치겟다
망할년 이라구-_-...
난 그자식이화낼줄알았다-_-..
그런데 배꼽을잡고 웃는것아닌가-_-
그러자 밖에서 기다리던
황소가
신기한눈으로 보스를보는것이아닌가....
그렇게 황소를보고잇는데
"배고프지않아?..
같이 밥이나먹으로가지?"
하는거아닌가-_-?
"진짜 미쳤어요???....
저지금 무진장 바뻐요....
아빠 술도사다드려야되구요.....
학교도 다시들어가봐야되요......"
"아빠는 내가 감시할꺼고
학교는 다 내가 알아서 처리할꺼다...
신경쓰지말고 밥이나먹으로가자."
뻔뻔하다....
저인간.....
지금 내가 얼마나불편한지알아?
이낯선환경에서..
저시꺼먼무리들과
껴잇다는게.....
"불쾌해.... 지금
내가 이자리에 조폭들과
한장소에 있다는게
불쾌하다구!!!
조폭이면 사람도 많이죽엿을꺼아니야??"
그러자 그자식의표정이
얼음장처럼굳는다..
"어떻게확신하지?"
"총도있고....
저 시커만 니 똘마니들두잇고!!"
"우리가 사람을 죽였다면......
그랬다면 어쩔껀데?....."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조폭과의 아찔한연애╊
눈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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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4 14:2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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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