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은실(60·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사진=한은실 의원 홈페이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4일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내면서 단체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한 의원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단체 돈 23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횡령한 돈은 기업의 후원금과 시에서 준 보조금 등이었다.
한 의원은 이 돈으로 개인적인 식사를 하고 물건을 사는 등 개인 용도로 유용했다. 한 의원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협회 업무로 돈을 쓴 것이며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지난 4월 6일 용인의 한 의류매장에서 재킷에 달린 13만9000원짜리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담아 나오는 장면이 CC(폐쇄회로)TV에 포착돼 불구속 기소됐다. 용인시 의회는 이후 지난 5월 4일 한 의원을 의회에서 제명했으나, 수원지법은 “절도에 대한 1심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제명 효력을 정지하라”고 결정했었다.
첫댓글 절도 범죄자란 이야기가 아닌가?
내것이 아니면 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마라.
지도자의 자질이 없구먼.
오죽 돈이 없었으며 도둑질을 하였을까?
옛말이 하나도 안틀린다.
수신 제가 치국 평 천하. 먼저 수신제가 부터 하고 와서 정치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