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제 겨우 사십대에 접어든 환자는 결혼 후 빨리 집을 장만하기 위하여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그러던 중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다, 야근도 수시로 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았지만 부부가 빨리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모든 것을 인내하며 지내왔는데 직장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되었다,놀란 마음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울의 메이저급 병원에서 재진료를 받았는데 유방암2기로 진단이 되었다
그러나, 환자의 언니는 현대의학에 불신이 너무 강했고 항암 치료하면 거의 다 안좋은 결과가 있더라 하는 터무니 없는 말로 자연치유를 강력하게 권유하였고 자신이 자연치유에 관하여 잘 알고 있고 건강 관련 사업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하라는대로 하면 암을 나을 수 있고 실제로 주변에서 암을 완치한 사례도 많다고 하였다,
환자의 입장에서도 처음 접하는 암 진단을 받고 많이 당황스럽고 매일 걱정속에서 병원 치료를 할까 아니면 자연치유를 할까 하는 갈등으로 힘들어 하였다. 더군다나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부분 절제 수술이나 전절제를 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하루 하루 힘들게 지냈다. 결국 언니의 강한 권유로 자연치유를 하기로 하고 매월 수 백만원 정도하는 건강 보조식품을 먹으면서 관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암 진단 후 1년 동안 시도한 자연치유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처음 작게 만져지던 암은 더 크게 느껴졌지만 다른 변화는 감지하지 못하고 직장 생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는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나는 환자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병원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를 하였다,
지금까지 수 많은 암 환우님들을 만나 보았는데 처음 부터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좋아진 사례를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병원 치료 과정에서 자연치유를 병행하거나 항암 치료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항암을 중단하고 자연치유로 좋아진 사례는 있지만 처음 부터 표준치료를 시도 조차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도박이라고 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암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만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이다, 물론 암에 관하여 지나치게 두려워 하거나 절망할 필요는 없지만 암은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는 대상이기에 방심을 하거나 오만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더불어 건강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적 역할만 하는 것이지 암 사이즈를 줄이고 암을 낮게하는 것은 아니기에 과신을 하거나 맹신을 해서는 안 돤다, 현재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가난 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식품은 전 세계를 찾아보아도 존재하지 않는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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