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김일성의 적개심과 주사파의 증오심
◯ 김일성 대남공작담당요원들과 담화 (1974.4)
“우리는 조국을 통일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두 번 놓쳤습니다. 그 한 번은 6·25이고 또 한 번은 4·19입니다. 6·25 때에는 박헌영의 허위 보고 때문에 기회를 놓치게 되었고, 4·19 당시에는 연락부가 제구실을 다하지 못해서 놓쳐버렸습니다.
그때 내가 함경도 지방에서 현지지도 하던 도중에 4·19가 터졌다는 보고를 받고 평양으로 달려올 정도로 연락부가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손을 쓸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합니다.
4·19는 남조선 혁명정세가 무르익은 징조입니다. 이제 다시 한번 4·19와 같은 좋은 기회가 다가오면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동무들도 이런 각오를 가지고 언제든지 기회가 오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북괴 폭동소요 혼란 시 무력개입 적화통일 흉계
*북 헌법 제103조(2019.4.11.) 국무위원장(김정은)이 비상사태와 전시상태, 동원령선포
*전시사업세칙(2004 제정, 2012.9 개정) 제2항에서 ‘남조선 애국 역량의 지원 요구가 있거나 국내외에서 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마련될 경우’ 戰時를 선포 <무력개입>을 하겠다고 규정해 놓고 있다.
◯5.18 진압으로 ‘제2의 4.19에 대한 기대’ 무산 좌절
1979.10.26.사태에 이어 1980년 사북사태(4.21~24)와 광주사태(5.18~27)로 대한민국이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져 국가존망 자체가 절대적 위기에 이른 상황에서 합동수사본부장의 국가원수 저격범 및 국가전복 음모 가담 혐의자 체포 및 수사는 지극히 당연하고도 불가피한 책무였다.
정승화 체포와 5.18 진압으로 인해서 김일성의 제2의 4.19 민중봉기와 무력 개입을 통한 적화통일 기대와 妄想이 여지없이 좌절된 데 대한 분노와 怨恨으로 전두환 대통령을 철천지원수로 낙인, 노동당.간첩.지하당.주사파.종북반역좀비떼에게 타도박멸대상으로 지목하여 증오와 적개심의 표적으로 삼게 했다.
종북반역세력의 전두환 증오와 적개심 드러내기 대표적 사례로 5.18묘소 ‘전두환 비석’ 짓밟기 놀이를 예로 들 수 있으며, 전두환대통령 사후 국립묘지안장 반대투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남조선애국역량: 민혁당 동부연합 출신 통진당 이석기 RO사건(2013.8.28.)에서 보듯이 내란선동 군중봉기획책 등 종북쿠데타/내란실패 사건에서 김정은 남침적화통일 성취를 위해 남한 내 후방교란 등 사전 준비 및 남침영접을 위해 한미연합 군사 및 지휘시설, 통신,보급 시설 습격파괴에 나선 반역세력 일체를 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