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 듬뿍… 여름철 ‘보라색’ 슈퍼 푸드 7
입력 2023.06.29 10:16 / 코메디닷컴
여름철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보라색’ 슈퍼 푸드가 있다. 바로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등의 보라색 과일이다. 이런 보라색 과일은 ‘슈퍼 푸드’라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는 유해 물질이나 질병으로부터 몸속 세포의 손상을 막는다. 노화를 방지하고, 뇌 기능과 눈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준다. 여름철 ‘보라색’ 슈퍼 푸드를 알아본다.
◆ 베리류 과일
안토시아닌 색소는 보통 보라색 과일에 많다. 블루베리, 블랙베리, 오디, 포도 등은 색깔 차이는 있지만, 안토시아닌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런 과일들은 뇌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기분을 북돋우는 효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껍질에 많으므로 이 성분의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 흡수력이 높아지므로 그대로 먹는 편이 좋다.
◆ 자두
자두는 잘 익을수록 보랏빛이 강해지는데, 이처럼 잘 익은 과일이 더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하다. 자두 껍질은 과육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잘 씻어서 통째로 먹도록 한다.
◆ 포도
포도는 붉은빛부터 검은빛에 가까운 색을 띠는데, 이 역시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포도에 든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도 강력한 항산화성분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항균, 항염증, 항노화 등의 효과를 일으킨다.
◆ 체리
짙은 붉은색을 띠는 체리 역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혈압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골관절염, 통풍, 무릎이나 발목 통증 등 관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 자색 감자
보라색 껍질을 가진 자색 감자도 껍질과 과육을 함께 먹어야 안토시아닌 효과를 볼 수 있다.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항산화성분이 일반적인 흰색 감자보다 2~3배 많이 들어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C,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다.
◆ 자색 콜리플라워
일반적인 콜리플라워는 흰색이지만 보라색을 띠는 종류도 있다. 콜리플라워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 비타민 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데, 자색 콜리플라워는 여기에 안토시아닌이 더해진다.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짧은 시간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비트
비트의 보라 빛깔은 베타레인이라는 또 다른 종류의 항산화성분 때문이다. 일부 버섯에도 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안토시아닌보다 조리로 인한 파괴가 좀 더 잘 일어나므로 비트를 요리할 때는 굽거나 볶는 것보다는 찌는 편이 낫다. 비트는 음식에 단맛과 붉은 빛깔을 더하며 심장과 뇌 건강을 지키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https://kormedi.com/1600088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최고치로 높아진 지금,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광고 문구는 항산화, 노화 방지, 항염증 등이 있다. 무병장수, 동안 비결을 원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다.
노화와 암과 같은 질병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 농도가 증가해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항산화 효과는 인간의 호흡으로 만들어지는 잔류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나 암, 염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활성산소란 몸의 배기가스라고 불리며,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되고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나, 우리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몸 안으로 들어간 각종 영양소들은 산소와 결합할 때만 에너지로 바뀌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부산물이 바로 활성산소다.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고, 과식과 과도한 스트레스 활성산소를 만드는 대표적인 습관들이다. 항산화는 이러한 인체 유해 물질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뜻이다. 항산화는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고지혈증, 협심증, 암, 당뇨병, 백내장, 황반 변성,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적인 항산화를 위해 생활습관을 고치고, 항산화 영양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항산화 영양제는 어떤 게 좋을까. 피부가 건강하면 10년은 젊어 보인다. 나이를 먹어가는 피부와 몸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비타민 C를 복용해야 한다.
외부 활동을 하면서 피할 수 없는 자외선, 스트레스, 환경오염 그리고 흡연자의 경우에는 흡연까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며, 신체에 활성산소를 만들어낸다. 또한 피부에 멜라닌 색소도 침착하여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 C는 매우 효율적으로 항산화 기능을 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특히,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과정의 연결고리를 끊어 기미와 주근깨를 줄이고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E 토코페롤의 경우, 세포막에서 지질과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의 역할을 한다. 견과류나 여러 종류의 오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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