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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사랑과 공예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금화당
너와 추천 0 조회 471 08.03.19 22:0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만신 김 금화 선생의 굿당 이름이 금화당입니다

강화도에 있지요. 얼마 전 이른 아침에 벼르고 별렀던 금화당을 찾았습니다.

대충 들려 보렸했는데 어느 분인가 굿을 하고 계시더군요.

사진기 들고온 선량을 알아보시고는 안에 들어가 구경을 하고 가라해서 주저없이

굿당에 퍼져 앉아 몇장 건져 왔습니다.

김 금화 선생님도 뵈었습니다만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어 올리지 않습니다

즐경하세요

 

들어가는 입구의 주차장과 장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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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20 08:58

    첫댓글 어쩐지 ..낯익은 얼굴 ..분위기 ^^ 한몸에 두영혼..저에게는 익숙한데 ... .숙모님이 그러셔서 ...저도 무당빤스 쪼매 입었다고 생각했는데..웬걸 ..뒤집어 입어가꼬...^^ 돌아가신 숙모님 생각납니다 ...

  • 08.03.20 11:06

    조리 이쁜 여인이 신이 들려 하늘과 내통을 하니 이 세상은 아름답게 돌아 갈 것입니다.......치악산에도 신 빨이 잘 받는다고 하여 가끔 무당들이 찾아드는데 부정도 긍정도 않는 저는 신을 본 적이 없어서 할 말이 없습니다......

  • 08.03.20 13:03

    신이 오른 버섯발이 가벼워 보입니다.미신이다 하지만은 그래도 저분들은 아푼 마음들 풀어주려고 노력 하지요.

  • 08.03.20 18:50

    조금만 더 예술쪽으로 표현하면 좋은데....광고 느낌이 나면 좀 그렇거든요 허허허

  • 작성자 08.03.20 20:53

    광고를 하려 올린 글처럼 느껴지셨다면 제가 잘못 올린 것 같습니다. 맨 아래 사진은 금화당 한쪽벽에 걸린 김금화 선생의 전기??를 소재로 한 소설의 소개포스터입니다만 그것도 금화당 내부 모습이어 올렸습니다. 뭐 이 글이 굿을 광고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며 저 소설의 광고나 출판사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이오니 오해 마시길.... 이글은 단지 사라져가는 우리의 기억에 오래된, 이제는 아주 희미한 기억들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 08.03.20 23:26

    예전 총각시절에 동네 굿판마다 찾아다니며 불가사의한 광경에 심취한 적 있었습니다. 특히 동해별신굿의 정말 볼만했지요. 울리고 웃기며 혼자 풀어가는 과정은 한편의 모노드라마 같았습니다. ^_^

  • 작성자 08.03.21 08:20

    이제는 그런 의미 종합예술 즉 춤과 대사와 연극과 의상이 같이 어우러지는 예술분야라고 보는게 맞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그 예술이라는 것에 혼령이 추가된다는 것이 단순 예술 영역에서 벗어나지만요...... ^_^

  • 08.03.21 08:07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길.......... 모든 사람들이 그러 했으면 좋겠습니다.

  • 08.03.21 09:25

    무당:귀신을 섬기며 길흉을 점치고 굿을하는 여자(국어사전)~~~ 굿은 이제 민속놀이의 일부라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신비스러운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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