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제목을 짓고 쓰는 프랑크푸르트 세계무역 목표..였다가 렛저 첫페이지 수입 인증 목표 플레이 후기
진짜 구립니다 하지 마세요
일단 프랑크푸르트가 속한 라인란트 무역노드입니다.
수입루트가 두개나 있고 독일 자체의 생산력도 괜찮아보이지만
정작 유출루트가 두개에 그 중 하나는 북독일 깡패 상인공화정 뤼벡이 당기고 있어서 유출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입루트가 좋은가?
그것도 아닌게 작센 루트는 뤼벡이 털어가고 빈 루트는 라인란트-빈(->베네치아)-크라쿠프-페스트-라구사(->베네치아)-이스타노폴리(->베네치아)처럼 베네치아가 정말 사정 안봐주고 빼갑니다.그나마 내륙노드라 소형선이 안통하는게 다행이지
그렇다면 미션이 좋은가?
제가 뤼벡 미션트리하고 느낀게 프랑크푸르트는 미션도 구려요. 몇가지 도시 미션을 클리어하고나면 클레임도 안주면서 베스트팔리아 먹으라고 툭 던집니다.
심지어 개발도만 봐도 총 개발도가 50을 넘겼는데
병력한계 미션(100년전 깼음)을 나중에 눌렀다고
총 개발도 50 이상이면 깨지는 미션이 안깨지는 버그도 있습니다.
아ㅋㅋ 총개발도 57이 안깨지면 뭐가 안깨지냐고
근데 나중에 깨진거 보면 제가 누른게 50 이상이어야 깨지나 봅니다. 200년을 눌러야 깨지는 거였네(..)
거기에 opm 특유의 버그도 있습니다.
일단 카톨릭을 믿고 있는데
뎃? 베른발 칼뱅파를 맞고 주민들이 칼뱅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도 프랑크푸르트 자유시는 교황을 향한 굳은 신념을 갖고 있죠.
국교와 시민들의 믿음이 달라지니 종교적 무질서가 일어납니다.
카톨릭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니 이단의 뿌리를 뽑기로 합니다.
?(같은 날임)
분명 반란을 막겠다고 했는데 하루만에 종교개혁이 끝났습니다. 안정도도 올려줍니다. 위신은 내려갑니다.
이게 게임?
결국 세계무역의 시대까지 상인으로 온갖 무역 조정을 다하면서도 세계5위 무역노드로 끝나버렸습니다
아니 리즈시절에도 무역 세계5위였던 무역노드가 있다? 뿌슝빠슝?
그렇다고 캐러밴(무역력)을 올리는게 쉬운가?
그것도 opm이다보니 프랑크푸르트(수도)만 죽어라 개발해야 오르는데,
나중가면 너무 올려서 포인트 300은 우습게 깨집니다.
아니 개발도 공식을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하는 인디겜이 있다? 그런데 그 게임말고는 공급이 없다?
그나마 공장제 시대관은 모든 조건을 만족해서 조금 기대했습니다만
그마저도 브레멘이 시대관을 가져가버립니다.
이게 게임이냐
그나마 두번째 목표였던 세계 수입 첫페이지 등극은 성공합니다.
사실 전리품이 끼었지만(..)
그래도 opm 중 수입 첫페이지 등극이 쉬운건 아니라 자축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엔 심심해서 하나씩 속국을 만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마 서너개 만들고나면 더는 못만들었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세계무역 세번째로 받은거 자랑하는걸로 마무리합니다.
런던-제노바 다음으로 세계무역 시대관 흡수한건 자랑, 결국 1등은 없었던건 안자랑
프랑크푸르트 opm플레이 하지마세요. 진짜 개구립니다.
첫댓글 opm이 안 좋긴 하지만, 내륙국은 더 답이 없죠 ㅋㅋ 그나마 자유시 빨 빼면 정말 뭐가 없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ㅋ
될 줄 알고 10시간을 투자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사실 이젠 정복플보다 내정플에 기괴할 정도로 관심을 갖고 있어서(..)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1분마다 딸깍하는 한가한 라이프(..)
@통장 진짜 내륙만 아니면 되었을것 같은 대단한 인내심이십니다 ㄷㄷ...
@dear0904 역시 역설겜은 될듯 안될듯 아슬아슬할때가 재밌다보니 개인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다음번 프프를 할땐 그냥 미션트리 깨는 것으로..
@통장 다음에도 프프를 하시는군요 ㅋㅋ 하는김에 프프프프는 어떨까요 ㅋㅋ 프프-프(러시아)-프(랑스) 의 삼단 변신(?)
ㅋㅋㅋㅇㅋ
흑흑 너무 구려요ㅜㅜ
@통장 OPM은 대놓고 하라고 만들어놓은 리가나 합시다 후후
역설사:opm국가는 하지마세요
아니 opm국가가 아니면 무슨 매력이 있는거죠(?)
역설사 포럼에 건의해서 유사한 업적 추가해달라고 하세요. 러시아로 천자 신롬 황제 되기 업적 같은 거 좋아하는 변태들이니 십분 반영할 겁니다.
프랑크푸르트 자유시로 세계무역 일으키기 업적 ㄷㄷㄷ 정말 생기면 재밌겠네요 저는 못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