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280689
이번에 정부에서 급행열차 도입을 검토중인 노선은 3호선과 분당선으로, 3호선의 경우 대화~오금 57.4km 구간을 현재 지하철로 이동하면 45개역, 1시간 36분이 소요되는데 급행열차를 도입할 경우 최대 32분, 최소 27분 이상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당선의 경우 현재 수원~죽전 구간에 한해서만 급행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죽전, 기흥, 망포역에 대피선 있음) 이를 전구간으로 확대하면 최대 21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노선의 경우 작년에 나왔던 6호선 급행떡밥처럼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하는 대신 대피선 추가건설을 통해 급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인데
3호선의 경우 9개 역에 약 1조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분당선의 경우 야탑역과 수서역에 대피선을 세우는 데 약 4200억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원논란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정부에서는 주변지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대피선 건설비용을 충당한다는 방침입니다.
만일 위 노선에서 급행이 제대로만 된다면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7호선도 급행열차 도입이 되었으면 싶네요. 우선 가운데 선로가 있는 수락산, 청담, 광명역을 개조해 9호선처럼 2홈 4선식으로만 만들면 비출퇴근시간에 한해 20분 간격으로 급행열차 운행이 가능하고, 내방역 회차시설을 확장하고 몇몇 역에 대피선을 더 깔면 상당히 효과가 좋을 듯 합니다.
첫댓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분당선에 선릉역쯤에 대피선을 설치 한다면 강남리 구간을 정차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군요
분당선은 강북과 연결해야 최대의 효과를 보는게 아닐까요? 분당선 환승한다고 출퇴근 시간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애초에 분당선은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노선이었지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노선은 아니었지요 게다가 누차 이야기 하지만 이미 왕십리역이 지상으로 올라와서 중앙선을 개조하지 않는한 연결은 불가능이죠 지금은 경기도 남부를 연결해주는것에 더 중점을 두는 노선이라고 봐야지요 애초에 환승 시간에 타격이 컸으면 사람들이 많이 타지 않아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출퇴근 시간때에 분당선은 왕십리역 출발부터 입석이 발생하여 열차에 죄석이 없으면 열차를 보내고 다음열차를 타고 가는것이 일상이 되어있을 정도입니다 즉 님 생각과는 다르게 시간낭비가 그리 심하지 않다고 볼수 있지요
대피선만 갖춘 역이 있었다면 가능하겠지만; 3호선은 대피선이 전무한 상황이라 어찌할 방법이... 분당선은 죽전역 이북이 참 거시기;;
초기 분당선이 타노선과의 직결과 급행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중요성도 그당시 크게 나타나지 않다가 최근에 와서야 드러나고 수정을 하자니 예산이나 지반등등 여러가지가 걸리니 굉장히 아쉬운 노선이지요 죽전이남이 그나마 요즘 실정에 비슷하게 건설 되었다는 점에 만족해야할듯 합니다
@k232 급행은 몰라도 오리-수원-인천 직결운행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계획이 있었습니다. 안산선도 그렇고요 직결운행을 하는 경우 애초에 건설할때부터 계획이 있던것이 대부분입니다.
@김기 완전 초기 즉 왕십리~오리 노선 설계당시 계획이 있던건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왕십리~오리 노선을 건설 하던 도중(90년)에 오리~수원 노선의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고(92년) 하더군요
그나저나 대피선 설치 등으로 1조원 등 추가투입안이 들어와 있으니
막무가내로 급행열차 투입한다 이런 식의 허언은 분명 아니었군요
그 정도로 허술한 사람들이 분명 아닐넨데
2·5·7호선은 급행열차 불가능, 6·8호선·분당선은 가능하다 하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5&aid=000377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