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과 불경

뉴턴의 고전 물리학 시대를 지나 아인슈타인의 현대물리학 시대를 거쳐 이제 양자역학의 시대로 진입 중이다. 아인슈타인과 그 이전이 거시적 물리학이라고 한다면 양자역학은 미시적 물리학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거시적 물리학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별 하자가 없었으나. 미시세계에서는 그. 이론으로는 해석하거나 풀 수 없는 기묘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발견 되었다. .. 양자역학의 특성은 ᆞ양자의 중첩 ᆞ양자의 도약 ᆞ양자의 얽힘 등인데 하나하나가 기기묘묘한 현상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으로서는 이해가 불가 하니까 말이다. 즉 ᆞ세상의 모든 것(물질,현상)은 에너지이다 ᆞ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ᆞ그러므로 그 것들은 우주끝의 거리에 있드라도 상관 없이 즉시 서로 반응한다 ᆞ그리고 이 모든 시스템을 이루어지게 하는 영점자(제로디팩트)가 존재한다 .. 양자는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묘한 놈인데, 입자란 알맹이 이지만 파동이란 물결일 뿐이다. 그러면 언제 입자가 되고 언제 파동이 되느냐 하는 것인데, 관찰하면 입자로 변하고 관찰하지 않으면 파동의 상태라는 것이다. 즉 보는 눈이 있으면 그 존재를 들어 내지만, 않보면 없는 것이 된다. 이것은 물론 측정 장비를 이용한다, 그렇다면 양자는 어떻게 자기가 측정 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챌까? 측정장비 자체는 의식은 없지만 측정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 낸 것이므로 이 것이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의 의식이란 또 무엇일까, 양자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는 문제가 대두 된다. 이 것을 정리 해 보면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세상 , 사람 , 우주 등은 인간의 의식이 만들어 낸 가상적인 홀로그램 이라는 것이다. .. 문득 여기서 떠 오르는 것이 있다. ᆞ일체 유심조 ᆞ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글자이다. 즉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들어 냰 것이다 (일체 유심조) 물질이 곧 공이고 공이 곧 물질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 으로 표현 된 불경의 글귀다.(우주의 모든 것은, 사람의 몸도 99.99%. 이상이 미시적으로 들여다 보면 빈 공간이다. ) 이 것은 양자역학의 이론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가? 어쩌면 석존의 깨달음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니였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