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티필름을 가을에 분갈이 한후...
잎만 굉장히 무성하더라구요...넘 이삐라 하는 놈인데..
어느날 보니 윗부분에 흙더미가 올라와 있는걸 봤습니다..
화분하는 아저씬 괘안타 하는데...
오늘 욕실서 물을주고 다시 거실로 옮기려 하는데...@@;;
먼가가 그주위에서 꾸물 되더라구요...
작은 실지렁이들이 꾸물..꾸물...한두마리도 아니고...
우짜지요...거실에서 키우는 놈인데...흙을 갈아 줘야 하나요...
날도 추운데 우짠다지....갈카주세요~~~ㅠ.ㅠ...
첫댓글 알까서 새끼쳤나보네요..아이 징그러워..전 화분 사오면 즉시부어서 뿌리랑 털어서리 흙을 헤집어 지렁이 있나없나부터 살핀답니다..님도 부셔서 흙 헤집어 지렁이 잡아버리세용..아저씨보고 하라공..윽...어떤님들은 일부러 키우신다던뎅..전 아무래도 징그럽습니다..그래서 보이는 즉시 잡아서 버려용..그거 크면 정말 더
징그러워요..닐씨가 꾸ㅜ물꾸물 비가 올려하면 기어나와용...물주고 나면 특히 기어나오니까..얼렁 잡아버리세용..
지렁이가 있다는건 흙이 좋다는건데요..지렁이가 흙에 이리저리 다니며 공기를 잘 통하게 해주고 흙도 좋게 해주고 화초가 더욱 잘 자라는데요..
흙이 좋아생기는건 알것는데...거실서 키우는지라....밖으로도 나오나욤...--;
밖으로도 나온답니당...물주고 나면 나오죠...ㅎㅎㅎ...나중에 굉장히 커져요..새기도 많이 생겨서리...그러면 뿌리를 넘 건드리면 화초가 오히려 몸살이나 잘 자라지를 못해요..뿌리를 자꾸 건드리니까요..
요즘은 일부러 베란다에서 지렁이를 키워 화분에 넣어주는데...지렁이 베설물에는 인위적의로 만들수 없는 영양성분이 있고 지렁이 들이 지나가면서 뿌리의 호흡을 도와 뿌리가 숨쉬는데 도움이 되는데 님 좀 징그럽지만 화초에 도움이 되니 애교로 봐주삼
나도 화분에 물주니 지렁이 기어나와서 나무젓가락으로 다시 집어넣어주었는데... 징그럽기는 하지만 화초가 잘자라니 용서해 줄려구여.
쭘마스님말씀에 동감합니다. 이유없이 화초가 죽어가서 분을 엎어보니 지렁이가 너무 많았습니다.경험자 입니다.
저는 지렁이인지는모르겟는데요.어느날 화분에 물을 주려고 보니 하얀색에 크기가 눈꼽보다 조금더 큰것들이 아주마니 화분에 꼬물꼬물 겨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진딧물약 물에타서리 흠뻑 줬더니 다 죽어요. 그러고 나서는 꽃나무가 잘 자라더라구요..지금은 잎도 무성하고 잘 자라요..ㅎㅎ..
물줄때마다 계속나와요~ 지렁이가 싫으시다면 얼른 대책을 세우시죠. 전 지렁이 나오는 화분의 화초까지 정 떨어지더라구요.흙을 다 털어내고 다시 심었더니 이젠 안나와요~~
저두 한번 실 지렁이 나와서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넣었네여. 아마도 넘 건강한 울집 화초들 화분속에 우글우글...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