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휴교 5월 초까지 연장
▶ LA카운티 교육국 권고 2020/03/23
LA카운티 공립학교 휴교가 5월
초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LA타임스에 따르면 LA 카운티 공교육국의
데브라 두아르도 교육감이 관내 80개 교육구에게 5월5일까지 학교 폐쇄 연장을 권고했다.
지난 16일부터 2주간 모든 학군에 휴교를 요청한 LA 카운티 공교육국은 남은 학기 내내 폐쇄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이번
학교 폐쇄 연장 결정은 LA 카운티 교육구 두아르도 교육감과 가주 공교육국의 토니 서먼드 교육감과 협의에
따라 결정됐다.
두아르노 교육감은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가주 전지역에 발동한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에 따라야 한다”며 “학교 폐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5월초까지 학교 폐쇄 연장
조치는 LA카운티 내 80개 교육구뿐만 아니라 교육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LA 예술고등학교, 국제 폴리테크닉고등학교
등 5개 캠퍼스도 포함된다.
학교 폐쇄 기간 LA카운티 교육부, 학교 및 직원은 교육구 지침에 따라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등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 16일부터 휴교에 들어간 LA 통합교육구는 공영방송 PBS와 파트너십을 맺어 학생들에게 재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LA 통합교육구(LAUSD)의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23일 휴교 연장 및 온라인 학습에 대한 추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주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