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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37바트, 대 달러 바트 약세 가속
태국 중앙은행이 정리한 9월 16일 은행간 달러 시세는 1달러에 37.011바트로 2006년 12월 이래 가장 낮았다고 한다. 올해 1월 4일은 1달러 33.311바트였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9월 18일 태국 외화 준비고는 연초 2780억 달러에서 2400억 달러로 감소했지만, 단기 대외채무의 3배, 세계 12위 수준으로 현재 상황에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태국 기상국, 9월 21일까지 폭우에 주의하도록 경고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9월 21일까지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하여 북부, 북동부, 중부, 동부와 남부에서 폭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안다만과 타이만 상공에서 불어오는 온화한 바람은 높이 1~2미터 파도를 발생시키며, 뇌우 시에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방콕 벤짜끼띠 공원에 애견 공원
방콕 도심 벤짜끼띠 공원(Benjakitti Park)에 애견 공원 'Dog Park'이 정식 오픈해, 애견을 동반한 사람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겼다.
이 애견 공원의 넓이는 1600제곱미터에 이르며, 입장료 무료, 개원 시간은 오전 5시~오후 9시이다.
아울러 이 애견 공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의 주요 사항을 지켜야 한다.
① 개는 목줄을 매고 있어야 하며, 주인은 항상 애완견을 인도해야 한다. (목줄은 풀 수 없다.)
(น้องหมาต้องใส่สายจูง และเจ้าของต้องจูงน้องน้องเสมอ (ไม่อนุญาตให้ถอดสายจูงน้องหมา))
② 애완견을 등록하거나 체크인해야 하며, 공원에 입장하기 전에 경비원에게 등록확인서 또는 체크인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ต้องลงทะเบียนหรือเช็คอินให้น้องหมา และแสดงหลักฐานการยืนยันการลงทะเบียนหรือเช็กอินให้พี่ รปภ. ก่อนเข้าใช้สวน)
③ 주인은 애완견을 위해 분변 봉지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변을 볼 경우 바로 수거해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เจ้าของน้องหมาต้องพกถุงอึ จัดเก็บอึน้องหมาทันที แล้วทิ้งลงถังขยะให้เรียบร้อย)
이 애견 공원을 이용을 위해서는 웹사이트(https://bit.ly/3cSjTIP)에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중국인 범죄 집단 일당 체포, 강제 성매매 관련으로 자살한 키르기스스탄인 여성 사건으로
2개월 이상 매춘 숙소를 경영하고 있던 혐의로 27세 중국인이 방콕 라마 9세 거리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체포되었다.
중국 대사관이 있는 라마 9세역에서 라차다 거리 후워이꽝 방면은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며, 중국인 관련 범죄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Rou Li’로 확인된 여성은 키르기스스탄인 여성을 성 노동자로 일하도록 한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체포는 키르기스스탄 국적 30세 여성이 9월 16일 금요일 파타야 고급 콘도미니엄 7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곳으로 이 여성은 사망 전인 9월 13일 파타야 경찰서를 찾아 중국인 마피아에게 속아 태국에 와서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피해 신고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이 중국인 성매매 조직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현재 홍콩 국적 48세 ‘Nin Wai Siu’와 중국 국적 32세 ‘Song Qianli' 행방을 쫒고 있다.
태국에서 도요타 패소, 100억 바트 추징 과세
도요타 자동차 태국 법인 ‘도요타 모터 타일랜드(TMT)’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PRIUS)’ 부품 수입에 관한 추징 과세를 불복한 것에 대한 재판에서 태국 대법원은 2심 판결을 지지하고, TMT에게 약 100억 바트의 추징과세의 지불을 명령했다.
TMT에 따르면, 2010~2012년 태국에 수입한 '프리우스' 부품에 대해 TMT는 일본 태국 경제연계협정(JTEPA)에 의한 세율이 적용된다고 인식했으며 태국 관계 당국도 동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2년 태국 재무부 관세국이 해석을 변경해 세율이 인상되게 되었다.
녹에어가 야라도 베똥 국제공항 운항을 10월 말로 중지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는 10월 말 야라도 베똥 공항(Betong Airport) 항공 운항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중단 이유에 대해서는 겨울 동안 다른 국내 항공편 운항을 위해 비행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녹에어는 베똥 공항 발착 직행편을 1단계 4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2단계 7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이용자가 적은 것으로 운영비, 특히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회사가 많은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녹어에 측에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다면, 미래에 베똥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베똥 공항은 3월 14일 쁘라윧 총리를 불러 오프닝 세레모니까지 실시했지만, 방콕-베똥 노선 이용자가 적은 것으로 운항 취소 소문이 나돌고 있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2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11명으로 감소
9월 19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2명으로 전날의 477명 보다 감소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450,19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1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10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4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4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관광 경찰, “택시 승차 거부당하면 사진을 찍고 신고해 달라"
몇일전 경찰이 승차 거부, 미터기 미사용 등으로 택시 운전사 4명을 체포한 이후 관광 경찰은 택시에 승차 거부를 당하는 사람들에게 택시 번호(조수석 앞에 운전자 사진이 있는 등록증) 등의 사진을 찍어, 태국 관광 경찰 핫라인 1155를 통해 신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들면서 방역 대책이 대폭 완화되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택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서히 승차 거부나 미터 미사용, 거액의 운임 요구 등의 악덕 택시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관광 경찰 대변인은 승객을 거부하는 택시 운전사가 국가 관광 산업과 명성을 해치고 있다고 말하고,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 직원들과 협력하여 전문 의식이 부족한 이러한 운전자를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률로 승객 승차를 거부한 택시 운전사에게는 1,000바트 이하의 벌금 외에도 운전면허증이 박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외국인 여행객이 도로를 건너다가 차에 치어 사망
남부 팡아도 카오락에서 9월 18일 오후 10시경 도로를 건너던 외국인 남성이 자동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사람은 40세 스웨덴인 남성으로 CCTV 카메라 영상에는 도로를 건너고 있는 남성에게 흰 세단이 달려와 치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카오락 경찰서에 따르면, 스웨덴 남성을 친 자동차는 26세 남성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사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자동차도 심하게 손상되어 상당한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파타야에서 영국인 여행자 실종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영국인 여행자 남성이 9월 13일(화)부터 행방불명되어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행방불명된 사람은 Daniel Lee McCarthy 씨로 9월 13일 오후 2시에 행적이 확인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Daniel Lee McCarthy 씨는 9월 14일 비행기로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짐을 호텔에 둔 상태였으며, 그 후 택시가 도착했지만, 남성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Daniel Lee McCarthy 씨는 9월 12일 침대에서 떨어져 갈비뼈에 부상을 입고 뇌진탕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행방불명과 관계가 되는 지는 명확하지 않다.
Daniel Lee McCarthy 씨의 신장은 약 185센티, 체중은 약 100킬로이며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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