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성애자들이 많이 온다는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설교가 궁금하여 들어보니... ㅠㅠ

[jui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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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들이 많이 온다는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의 설교가 궁금하여 들어보니...

2017. 3. 31. 18:18

섬돌향린교회는 좌파단체 밀집지역인  마포구 성미산로 10길 26(서교동247-38)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메뉴 중 '동영상 게시판' 코너에  매 주 예배와 강사(?)의 강연 녹화가 올라와 있었다. (몰론 유투브 링크이다)

가장 최근인 3월 26일(주일) 설교를 들어 보았다.

당일 예배 모습이라고 올려 놓은 사진들을 보았다.
일반적인 예배당의 모습과 많이 달랐다.

강단 한가운데에는 접시 5개와 주발 5개가 있고, 촛불같은 등잔도 양끝에 두 개가 보였다.

잔도 두 개, 사기 주전자 같은 것도 보인다.

▶

임보라 목사가 걸치고 있는 '스톨'의 양 끝에는 동성애를 상징하는 육색 무지개가 있다.
왼손목 팔에도 무지개 밴드를 하였다

설교를 들어보았다. 마침 세월호가 인양되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설교 첫 시작부터 세월호 이야기를 하였고, 약 20분간 세월호 사진을 프로젝터로 정면에 비추고 있었다.

▶설교 시작부터 약 20분간 세월호 인양 사진을 보여주었다

▶3월 26일 설교하는 임보라 목사 모습

그 전 주일인 3월 19일의 모습을 보았다.
임보라 목사가 아닌 다른 분이 마이크를 잡았다.
역시 양끝에 육색 무지개가 있는 스톨을 가운 없이 걸쳤다.
(일반적인 교회는 가운을 입고 스톨을 착용한다. 가운없이 스톨만 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역시나 왼쪽 깃에는 노란 리본이 있다.

같은 날 또 다른 분이 나와서 발표(?)를 했는데 이 분 역시 무지개가 있는 스톨을 걸치고 있었다.
(* 앞에 나서서 뭔가를 하는 사람은 모두 동성애 상징인 무지개가 있는 스톨을 두르는 모양이다.)

3월 12일자에도 다른 분이 마이크를 잡았다. 역시 전주에 나온 분이 착용한 스톨을 걸쳤다.

▶동성애 상징인 무지개가 있는 스톨을 두르고 있다.

공통점은 강대상에 서는 사람은 보라색 스톨, 강대상에 서지 않고 그 앞에 서는 사람은 미색 스톨을 두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월 5일자 예배 모습을 보았다.
이 날은 임보라 목사가 설교하였다.

▶3월 5일에 설교하는 임보라 목사

이날 설교를 들으며, 어떤 말들이 전해지는지 적어 보았다.

● 지난 주에 원불교 성지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면서,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비추었다.
"우리는 너무 이웃 종교를 잘모른다"고도 하였다.
이웃종교라고 여기기보다는 담벼락을 허물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 이하 설교에서 나온 말과 단어들을 적어 보았다)

"요즘 주위를 보면 얼마나 막말이 난무하는지 알 수 있다."

세월호 리본을 단다고 시비를 걸어 오기도 한다.
탄핵이 인용이 되면 대한민국의 역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말들을 한다.

동성애 혐오 발언들, 물대포 이야기, 여성의 날.

"성평등은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노동자를 기리는 것에서 시작된 여성의 날,

국정농단 사태, 탄핵의 인용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1929년 여성운동가의 말 인용.

가장 연약한 노동자,

김기춘도 이재용도 감옥에 들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여성고용율 저조.성별임금격차. 성폭력 수치,

퇴진의 끝은 감옥이 되기를 바란다.

독재자 박정희의 딸,
견고한 진으로 우리를 누르고 있는 박정희 아버지.

'박순천'이라는 여성의 만세운동 주동과 일화 소개.
생리휴가법을 만든 사람이다.

현 여성국회의원 인원이 역대 최저치.

숨진채 발견된 여성은 가정폭력 피해자였다.

학교폭력도 늘었다.
초등학교에서 성폭력이 증가.

성추행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지하철과 버스이다.
아담의 무능력, (선악과)는 여자가 먼저 꼬임에 넘어간 것이라고 기록함으로서 남성의 책임을 화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헬조선,

우리가 보통의 교회에서 듣는 설교와 달라도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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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목사는 자유주의 신학을 추구하는 한신대학교대학원 출신이다.

▶임보라 목사 프로필(출처 : 향린교회)

기독교 학교인 한신대의 종교문화학과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종교화합과 타종교 체험차원에서 경기도 화성의 용주사에서 갖기도 하였다.

섬돌향린교회 홈페이지 '연대활동'코너에 게시된 글들을 보면 정치적 목적을 위한 집단인지 교회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섬돌향린교회 '연대활동'코너

3월 26일자 주보를 보았다.

3월 30일(목) 사드배치 반대/한반도평화 302차 촛불 집회가 광화문에 있다는 소식도 실었다.

세월호 진실규명을 염원하는 3주기 추모기도회가 진도팽목항에서 있는데 오전에 향린교회에서 떠난다는 소식도 실었다.

      

'일정안내'에는 다음 주는 4.3 제주 항쟁기념주일로 지킨다고 하였다.(*설교 내용은 아마도 제주4.3폭동 관련 내용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4월 9일은 장애인차별철폐주일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와 정치문제에 집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한신대학교가  교단신학교인 기장교단(기독교 장로교)의 신학이 이 땅에서의 평화, 사회구원을 외치기 때문이다.

임보라 목사는 동성애자들의 행사에 단골 강사이다.

퀴어축제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청소년성소수자모임띵동에서 인기이다.
최근에는 성경을 퀴어신학으로 해석하는 성경 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내가 믿고 싶은 성경관에 맞게 뜯어고치는 작업인 것이다.

▶2015퀴어축제 개막식에 선 임보라 목사(사진 출처 : CTS보도 화면)

필자는 궁금하다.
임보라 목사가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성행위입니다"라는 말을 교인들에게 하는지 하지 않는지.

하지 않는다면, 진실을 함구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자신도 동성애를 하고 싶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임목사는 [물고기 5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오해를 자주 사는 말이긴 하지만 '나도 퀴어다' 라고 생각해요.

 '양성애자가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인건가? 완전히 동성애자 또는 완전히 이성애자라는 것이 있나? 양성애자가 동성애와 이성애 딱 그 정가운데 깃발을 꽂고 있다는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다양한 정체성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사회를 지향해나간다고 하면 제 자신도 100% 이성애자의 깃발을 꽂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 섬돌향린교회 홈페이지
http://www.sumdol.org/bbs/SD_movie

[소울메이트]

동성애 반대자 = 미국찬성 =세월호 =박근혜 탄핵~
도 무지 많아요 ㅎㅎ 님같은 찌라시들이 조작해서
마치 다 그런것처럼,,,날조되었을뿐 ㅎㅎㅎ

[소울메이트]

트럼프 동성애 반대에요 ㅎ
문재인 지지자들중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중도우파)ㅋ
소설을 쓰려거든 영심이 동네가서 쓰길 ㅠ

[자유자]

목사라고 하면서 온갖 구역질 나는 짓을 다하고 있군.... ㅉㅉ

[은숙최dmstnrchl]

지금은 장로교.향린교 할것없이 다 부패한 모습을 보니 하나님의 진노가 임박했음을 잘 알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일어 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