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형!! 아니야!!"
"피식- "
"여기서 세워!"
"삐졌냐...?!"
"아니야!"
"그럼..?삐진거 맞네....."
"씨이- 경은이 내려...!"
"너어- 경은이한테 손끝 하나라도 건들여서 오기만해봐...!"
"치사해서 안건들여!"
"그래? 잘갔다와- (쿡-)아 그리고 학교 끝나면 우리 회사로 찾아와-"
이 말만 남기고 가버리는 주인님-
"하아- 학교 길 정 반대편으로 와버렸잖아....
최소한 한시간은 걸리는데..... 아-씨이- ! 완전
길치 아니야 ..?! 화악-"
그렇다....주인님은 일.부.러 서현의 학교를 둘러서 간거였다...
"어떻하지..? 지금 출발해도 강의시간에는 늦을꺼고...늦은데다가..
경은이를 데리고 가면 교수님한테 혼날께 뻔한거고...차라리...그냥
안가고 말지...하루 안간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
[세상에서- 제일- 뽀대나는 사람은 누구-]
"아..네가 폰을 어디다 뒀지...?"
서현이는 주머니를 뒤적- 뒤적 거리다가...
가방에 넣었다는걸 생각하고 가방을 뒤졌다...
"여기있다-"
폰을 찾기도 전에 전화는 끊었고......
부재중 통화 1 건
-터프걸 강은이-
"엇....강은이- 학교 갈시간인데...?
모르겠다....경은아 가자-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시내 니깐...
거기서 놀면 되겠다...."
"(끄덕-)"
경은이는 서현이의 손을 꼬옥 잡고 시내 쪽으로 걸어갔다..
#. 시내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시내...
"경은아....우리- 영화보자!"
"(끄덕-)"
서현이가 들고온 영화표는 공포영화였다...
영화관에 들어서서 팝콘과 음료를 사서 상영관에 들어갔다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숨을 죽였다..
그다지 많지 않은 사람이였지만....영화보는 사람은
반정도 있었다....
무서운 신이 나오자 사람들은 전부다 소리를 질렀다...
그렇지만 경은이는 너무나도 잘보는듯 했다..
"경은이 안무서워...?"
조용히 말하는 서현..
"(끄덕-)"
그렇게 길고 긴 영화 상영이 끝나고-
어느새 12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서현아- 우리 까페에가자-"
"....?"
"까페에가서 빵 사먹고 커피 사먹으로-"
"(끄덕-)"
서현이는 경은이의 손을 잡고 자신이 아는 까페로 갔다-
들어가기전- 투명한 유리에서 교복입은 어떤 여자와 교복입은
어떤 남자가 손을 잡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 목격-
"하-...류..강은....경은아...우리 여기 말고 다른데 가자..."
"(끄덕-)"
그렇다 그장면은 서현이의 여자친구 류 강 은 이였다....
"경은이 뭐 먹을껀데..?"
"치즈케익-"
"....치즈케익 두개 가져다주세요..."
아까는 잘 웃던 서현이가 지금은 웃지도 않고 무표정으로 이야기하는 서현..
그렇게 케익을 다먹고 주인님 회사로 가는 그둘 이였다..
주인님 회사 앞에 도착해서 들어갈려고 할때
막아서는 경호원들
"외부인 외 출입 금지입니다"
"외부인 아닙니다-"
"외부인이 아니면 약속 하셨습니까..?"
"했습니다...사장님과!"
그러더니 경호원들은 무전기에 다가 무슨 말을 하다가
들여 보내주었다...
[사장실 복도]
"누구를 만나러 오셨습니까...?"
"강서윤 사장님을 만나로 왔습니다"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
"이.서.현 이라고 전해 주십시오"
"네 사장실로 들어가세요-"
"왔냐...?"
"어-"
"그래-잘갔다 왔냐...?"
"......"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서현...
경은이는 들어 오자마자 비서 아줌마와 장난을 치고 있었다-
"저기 꼬마야- 여기는 노는곳이 아니란다-"
"알어- 알어- "
"알면 가많이 앉아있지..?"
슬슬 비서도 약이 오르는지 점점 힘을 주면서 말한다
"안되-안되-"
"왜 안되니...?"
"아줌마도 힘들잖아-"
"나는 안 힘들어...그리고 아.줌.마 가 아니라 언.니 거든..?"
"언니..? 그건 무슨 말이야...?"
"이런- 그것도 몰라...?"
"아줌마야- 아줌마-"
"앉으렴 가서-"
"아줌마-언니가 뭐야...?"
"자리에가서 앉으렴..?"
"에이- 아줌마도 언니 뜻 모르는거야...?"
-콕
"가서 앉.아.라.고.했.습.니.다"
드디어 일이 터져버렸다... 그 비서는 참지 못하고
경은이의 머리를 한대 쥐어박아버리는 비서였다...
그것을 본 주인님은
"비서님...나가주시죠...?"
"......?"
"나가 달라구요..."
"손님 대접 하는 비서라서 못나갑니다"
"명령입니다....나가세요.."
"그럼"
"주인님- 언니가 뭐야 언니가-"
"...(쿨럭-)"
"서현아- 언니가 뭐야 언니가-"
"언니는 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칭하는 거야..."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아줌마인걸-"
"누가 그래...?"
"주인님이-"
"혀엉-!"
"그럼- 비서 아줌마도 언니야..?"
"그렇겠지...?"
"그렇구나-"
'놔라구요!! 여기에 들어가는걸 제 눈 으로 봤는데요 !!"
"무슨일이죠...?"
'아닙니다- 어떤 여학생이'
"들여보내세요"
-콰앙
"너야 ?! "
무작정 경은이에게 다가 오는 여자....
"......?"
"그래...너 얼굴 좀 반반하다고 이러는 가본데...? 서현이 는 내 꺼거든...?"
"......"
"건들지마...이거는 경고 차원이야-"
그 여자는 손을 들어 올려 경은이를 칠려고 할때쯔음-
주인님은 그여자의 손을 막았다
"저기..학생- 얘는 내꺼인데...?"
".....그럼 관리좀 잘하세요-"
"류강은...가-"
"서현아-"
"류강은 가라고! 패기전에...."
"이서현 진정하고 앉아라"
"형 빠져-"
"앉으라고...!"
힘으로 앉게 하는 주인님
"거기 여학생도 자리에 앉아..."
경은이는 겁을 먹었는지 그자리에서 떨고 있었다...
"류강은- 내가 본거 사실이냐..? 거짓이냐...?"
"뭐...?"
"까페에 있던 남자- 사실이냐고...?"
"사촌 오빠...?"
"사..촌오..빠...?"
"그럼...사촌 오빠야...! 너 ... 쟤랑 바람 핀거 맞지 ..?"
"이봐-이봐- 여학생 애꿎은 경은이를 글어 당기지 말라고-"
"아저씨는 좀 빠져요 "
"학생 난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 거든..?"
"그래요..?그럼 오빠도 빠.지.세.요"
"난 할말이 많아 따져볼까..? 누가 더많은 손해를 입었는지..?"
"따져보세요...제가 더많은 손해를 받았지..!"
"첫째, 학생은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행패를 부렸어!
둘째, 무작정 경은이를 폭행 하려구했지..? 폭행죄
셋째, 나의 일을 망쳤어 .... 그쪽 여학생은 따질께 뭐있지...?"
"첫째, 그 쪽의 잘나신 애인께서 남의 애인을 꼬셨다
둘째, 나는 그걸 목격하였다
셋째, 나는 아무 죄없이 남의 남자를 꼬신 여학생을 폭행할려고했다...!"
"이봐-이봐- 이 사태를 내가 풀어줄까..? 꼬마 아가씨 경은이가
집에 있으면 심심할꺼 같아서 서현이 에게 경은이와 놀아달라고
한것 뿐이야 -"
".....?"
"자세히 설명해줘..?내가 서.현.이.에게 경은이를 맡아달라고 했을뿐이라고"
"....아-!!"
"그래...당돌한 아가씨...이름이 뭐지...?"
"류강은 인데요...."
"그래-? 서현이 여자 친구라.....이렇게 행패 부린 죄로
우리 경은이와 자주 놀아야 되-"
"네에-?!"
"그럼 경찰서 가던가...둘중 하나 선택해...경은이랑 놀아주는게
너의 학교생활에 시험 치는것도 쉬울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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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2.
[ 중편 ]
내 소유는 주인님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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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내가 일빠? ㅋㅋㅋ 언제나 소설 재미있게 일고 있어요;; 다음소설도 잘 부탁 드려요 ㅋㅋ
소설 너무 재미있어요ㅋㅋㅋ 담 소설두 얼릉~올랴주시어요~
대게 재밌어요>0<b
류강은이 불쌍하네요.
재미있어요
재미가 아주 완전 좋아요ㅋㅋㅋㅋ
주인님..제발 잘되라잘되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