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기술’을 아시는가? ‘죽음의 은사’라고 해도 되겠다. 혹자는 사후세계를 넘나드는 ‘입신’을 ‘은사’라고 주장하니 말이다.
소위 ‘입신’이라는 천국·지옥 체험 열풍이 도무지 식을 줄 모른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세게 활활 타오르고 있다. 서점, 신문, 인터넷, 교회의 강단에는 천국·지옥을 체험했다는 이들의 간증으로 넘쳐나고, 누가 가장 빨리, 자주 입신할 수 있는지 경쟁이 벌어질 지경이다.
재미있는 것은 수많은 입신간증의 홍수 속에서도 고전(古典)과 유행(流行)이 있다는 점이다. 유행 따라 흘러가는 입신간증도 있지만, 시대를 달리하며 새롭게 확대·재생산되는 입신간증도 있다. 최근엔,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조용기 목사가 번역한 토마스 주남의 <천국은 확실히 있다>가 대히트하면서, 그동안 근근이 생명을 유지하던 입신간증 책자들이 아주 제 철을 만났다. 아니, 그보다 기름을 부은 꼴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첫댓글 이 책들 내용안에서 죽은 자들과 간증자의 만남이 있습니다.
대화한 내용을 기록하기도 하고.
친분이 있었던 특정인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천국과 지옥의 참상을 증거하지요.
이런 간증집은 마귀의 미혹입니다.
죽은 자를 끄집어내어 산 자에게 보이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천국 지옥 간증책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서
성경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신명기 18:11)
주문을 외우거나 영매나 강신술을 행하거나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오는 짓을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