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선수 측에 따르면 장정석 KIA 타이거즈 단장이 원정지 숙소에서 직접 불러 두 차례나 뒷돈을 요구했다. 왜 농담이라는 발언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측이 비위 행위로 구단에서 해임 된 장정석 전 단장의 해명 입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뒷돈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농담성으로 꺼낸 말’이라는 장정석 전 단장의 알려진 입장과는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달랐다.
한 차례에 그친 발언이 아니었다. 또한 정식 협상 과정에서 나온 말이 아닌 시즌 도중 선수 측을 두 차례나 따로 불러 요구했기에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선수협과 박동원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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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이 담긴 녹취파일은 그러면 어떻게 KIA를 통해 전달된 것일까. 우선 녹취파일을 갖고 있었던 박동원은 선수협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선수협은 고심 끝에 사건 재발을 막고 비위행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KIA에 해당 내용을 알렸다. 이후 조율 과정에서도 박동원의 입장을 대변해 KIA와 소통 중이다.
첫댓글 아 선수협 통해서 전달한거구나..
두 차례나....
아니 시즌중에.. 왜..
박동원이 기아에 안남은 이유가 있었네 괜히 욕만 오지게 먹었네
나라도 안남음..
시바... 미친거아냐???
헐 뭔일이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