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내에 세계박람회 기념으로 철구조물인 에펠탑을 건립할 때의 일이다. 파리의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모파상을 비롯한 많은 지성인이 그 일을 무척 반대했다. 그러나 탑이 완공된 후 모파상은 매일 에펠탑 카페에 올라가 차를 마시고 글을 썼다. 너무도 뜻밖의 일이어서 누군가 그에게 "그렇게 이 탑의 건립을 반대하고 싫어하던 당신이 어떻게 이 탑을 사랑하게 되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모파상은 "이 탑에 들어와 앉아 있으면 이 탑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역설적인 이야기다. 무슨 일을 하든지 비판과 반대가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하는 사람이다. 충분한 토론과 숙고의 시간을 거쳐 일의 방향이 결정되어지면 남은 것은 비판 대신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기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럴 때 그 공동체는 성숙과 발전의 역사를 이루게 된다
당신은 공동체와 협력과 상생을 이루며 나아가고 계십니까?
[행 2:44-47]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이제 이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섰습니다. 이 한 해를 통해서 이루고자 했던 일들을 점검하며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나심을 이웃에게 알리며 코로나로 무너진 하나님의 교회와 신앙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저는 일 주일에 4번 야외 찬양사역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 번 겨울도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영적인 은혜속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목 : 공동체 체험 본문 : 빌1:1,2
사람은 홀로 있고 싶어할 때가 있습니다. 자부심, 자립심, 무엇인가 다르게 살고 투쟁하는 힘등은 인간 존재의 한 특징입니다. 홀로 있음은 사회적인 공격이나 잘못된 정보에 대한 항거로 치유의 기간이 됩니다. 그러나 또한 사람은 혼자 존재하지 못합니다. 인간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공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성취도 의미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한 의미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혼자서 존재한다는 것은 망상이요 허구입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의 힘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여러분은 공동체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1. 공동체는 신앙 생활의 요체임(갈6:5,6)
1)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알게 함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혼자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앙 생활에서도 독자적이고 자수성가한 신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러 성도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성도의 관계에 대해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돌아보게 하셨으니"(고전12:25)라고 지적합니다. 서로 다른 달란트를 가지고 유기적으로 활동하기에 자신이 어려움에 처학 될 때 다른 지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의 우열을 정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류의 인간으로 지으셨습니다. 단지 그 역할이 다를 뿐입니다. 이렇게 서로 연결된 과계가 지체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즐거워하는 것"(고전12:26)입니다.
2) 동반자임을 알게 함 오늘의 교육은 일등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오직 무서운 경쟁만이 있을 뿐입니다. 상대방은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가 아니라 자신의 승리를 위한 제물이며 이겨야 할 대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교육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우리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할 뿐이지 실제로는 인생의 동반자요 동역자인 것입니다. 상대방은 이겨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승리하며 함께 행복을 나누어야 할 존재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높이 되려고 경쟁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면서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요13:14)고 권고하셨습니다. 자기 혼자 일을 하려면 어렵지만 서로 도움으로 빨리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음을 기억하십시오.
2. 공동체는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함(요이1:9)
1)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도록 함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마7:17)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교제는 인생살이의 성패를 가름하는 시금석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믿음의 선배는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진실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며 응답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사43:2)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28:20). 하나님은 생활의 능력과 기쁨의 원천이 되십니다. 주님은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요14:6)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바른 교제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공동체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다른 성도와 교제를 나누도록 함 만남은 어떤 일을 이루어가는 기초가 됩니다. 어느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일의 진척 여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성도 교제의 기초는 복음입니다. 서로 만남으로 신앙을 북돋우기도 하고 반성과 시정도 합니다. 함께 모여 기도도 하며 공동의 목적으로 일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없는 자들을 권계하며…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살전5:14)고 했습니다. 사랑의 교제를 통하여 사람은 변화하며 성장합니다. 그에 비하여 잘못된 교제나 만남은 우리를 신앙에서 배반하도록 만들며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어떤 교제이든 문은 열려 있습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복음,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제는 바로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3. 공동체 체험은 새로운 결단을 하는 계기가 됨(딤후2:1-3)
1) 신앙을 회복하도록 함 세상에 필요치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고 어려움에 지쳐 무능력자라는 자괴감에 괴로워합니다. 소수의 사람이외의 많은 사람들은 지쳐 있습니다. 공동체 생활은 모두가 필요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고 지적한 것은 바울이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 신앙은 이를 확증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5:1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협력하면서 신앙을 회복하여 새로운 힘과 능력으로 적극적으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결단은 우리를 성숙함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2)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함 봉사는 그리스도인의 실체를 드러내줍니다. 주님의 삶 자체는 봉사의 모본이요 본질이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여러분은 봉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셨을 것입니다. 신앙의 공동체는 전과정이 말없는 봉사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이름을 모르고 이를 거명하지 않더라도 주님은 기억하시며 이에 합당하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은밀히 봉사하도록 하십시다(마6:3,4). 우리의 봉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며(엡4:12) 성도로서 당연한 의무인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고 했습니다. 자신만을 위하던 자세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봉사의 삶을 살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결단한 자의 당연한 자세인 것입니다. 공동체안에서 이렇듯 섬기는 삶을 살다보면 어느덧 우리는 봉사하며 섬기는 사람으로 변모해 있게됩니다.
결론 공동체 체험은 가장 값진 교훈입니다.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묘미와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공동체는 천국의 실현이요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체험을 생활의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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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겸손과 성숙한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