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보자마자 뉴진스 짝퉁아니야? 라고 하네요.
뮤비를 보면 비슷한 점은 있습니다.
스포티룩에 키치한 아이템을 매치한 거라던지
Y2K스타일의 힙합 R&B라는 점은 말이죠.
근데 조금 다른 것은 음악.
뉴진스가 90년대말 미국쪽 알앤비 느낌이라면
트리플에스는 거기서 조금더 지나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유로팝R&B입니다.
크레이그 데이빗
블루 all rise...
파이브 when the light go out...
이런 느낌 입니다.
어쨌든 뮤비퀄, 노래, 컨셉 모두 잘 뽑았습니다. 확실히 뉴진스 이후로 트렌드가 바뀌는게 보이는군요. 작위적인 포인트 안무, 코스프레같은 스타일링에서 벗어나고 있네요.
다만 이런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뉴진스가 강남에서 잘나가는 국제학교 학생이라면, 트리플에스는 노원, 신림 인싸학생 느낌이긴 합니다.
https://youtu.be/3TQd2ahq6oU
첫댓글 제너레이션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따 와이프 자면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