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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광주 온 전두환 손자 “늦게 오게 돼 진심으로 사죄”
popoo 추천 0 조회 8,137 23.03.30 15:27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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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30 15:28

    첫댓글 내 살다살다 전두환 후손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다니..

  • 23.03.30 15:29

    그래도 잘했다

  • 23.03.30 15:29

    모든 피해를 끼친 사람들이 이제라도 사죄의 마음으로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늦었어도

  • 23.03.30 15:29

    관종이고 머고 떠나서 희한한일이긴하다... 전두환 손자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다니.........

  • 23.03.30 15:31

    뭐지 정치할라고 저러나 싶음

  • 23.03.30 15:31

    와 살다보니 이런일이 생기다니,, 그래도 저렇게라도 과오를 알고 사죄하는게 어디야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파렴치해지는게 인간들인데말야

  • 23.03.30 15:36

    진심 광주사람들이 대인배....

  • 23.03.30 15:38

    일본 그 뭐냐 쿨펀섹,? 닮음

  • 23.03.30 15:39

    유족들이 진심으로 사과 받아들인게 넘 슬퍼.. 그렇게 사과를 기다려오셔서 반가웠다고 하시더라

  • 23.03.30 15:40

    사과하는게 어디야

  • 23.03.30 15:41

    광주 사람들은 진짜 사과를 원했는데 전씨는 농락만 하다 죽었잖아....그 가문 사람이 사과하는게 어디임 ㅠㅠ

  • 그래... 저 미친 집구석에서 정상은 하나쯤 있어 다행이라고... 에혀...

  • 23.03.30 15:42

    사과는 해야지.. 저건 잘했네..

  • 잘했다 근데 분은 안 풀릴 거 같다 말로 설명 못 할 거 같다 정말로...

  • 사과는 해야지 저게 어디야 감지덕지 하자는 말은 아니지만 학살을 일으킨 집안에서 저정도라도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앞으로 잘 지켜봐야될듯

  • ㅜㅜ유가족분들께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다ㅜㅠ

  • 23.03.30 15:48

    참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기분이 이상했었는데 유가족분들이 너무 기다렸다고 하시니까 다행이란 생각이 듦..

  • 23.03.30 15:57

    이런날도 오는구나..

  • 23.03.30 16:06

    학폭이랑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하는데 김은숙이 피해자들에게 가장 바라는게 뭐냐고 했더니 진심 어린사과라고 했대 전두환은 사과할 새끼도 아니구 이미 죽었고 저 집안에서 그래도 직계 손자라도 나와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응어리가 조금은 풀어질듯

  • 23.03.30 16:20

    잘했다

  • 23.03.30 16:23

    눈물나네

  • 23.03.30 16:37

    어쨌거나 역사에 남을일이지 폭동이니 뭐니 하는 새끼들 많았는데 직계손자가 사과하는거자체가 .. 진짜 저게 얼마나 피해자마음에 위로가 되겠어

  • 23.03.30 16:57

    그려 .. 앞으로도 지켜보겠다

  • 23.03.30 17:11

    놀랍다.. 이런 일도 일어나네 조금이라고 마음들이 풀어지셨길

  • 진짜 이런날이오네

  • 23.03.30 17:42

    이런 날이 오다니

  • 23.03.30 18:53

    진심이었으면 좋겠고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 잘했네 사죄하고 가족과 손절하고 너도 네 삶 잘 살아라 지금 같은 마음 잃지말고

  • 23.03.30 19:25

    솔직히 나는 이사람도 의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침묵하는 악보다 행동하는 위선이 훨씬나음 피해자들이 가진 마음의 응어리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겠고 다시 대못박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다

  • 23.03.30 21:34

    잘했다

  • 23.03.31 01:03

    살면서 가해자가 사과하는 거 처음 봄.....

  • 23.03.31 01:39

    진짜 광주 사는 사람으로써 아직도 5.18 폭동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똑같이 당해보라하고 싶음. 우리 아빠 그 때 고등학생이었는데 학생들 무자비하게 잡아다가 폭행하고 죽이니까 화순 사는 친할머니가 뉴스듣고 아빠 걱정되서 국도 라인 따라 걸어서 광주와서(ㅈㄷㅎ이 광주가는 교통편 다 차단함) 아빠랑 다시 걸어서 화순가서 다행히 목숨 구했고 외할아버지랑 엄마는 그 때 충장로 주택가에 살고 있었는 데 군인들이 민간인들 죽이는 총성 때문에 며칠 밖에도 못나가고 이불 속에 다 숨어있었댔음.. 빨갱이 짓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 싸그리 잡아다가 똑같이 당해보라해. 우리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다 빨갱이 아니고 일반 국민, 시민이었어. 분명 돌아가신 분들도 자유를 갈망하는 평범한 시민이었겠지.. 저 손자가 사과한다고 피해자의 억울함이 전부 다 풀리지는 않지만 ㅈㄷㅎ 손자라는 사람이 사과하는 모습보니까 그냥 아주 조금이나마 마음 속 응어리져있던 티끌이 사라지는 기분이야

  •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저 사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음 다만 괴상한 세상에서 옳은 일이 조금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유가족들이 너무 고통스럽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서…이 사람 추후 행보가 어떻든 이 사과 자체의 의의는 그대로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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