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집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로 활동한 바 있는 요리연구가(푸드스타일리스트) 김윤정이 그동안 집에서 요리한 것 중 아이가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레시피들만 모았습니다. 건강에 좋고, 두뇌에 좋은 식재료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맛있게 잘 먹게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3~11세 아이들 두뇌발달에는 좋으나 특별한 맛이 없어서, 향이 너무 강해서, 씹는 맛이 별루라서 잘 안 먹게 되는 두뇌식품들에 대한 정보와 이 식품들을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레시피들이 책 곳곳에 소개되어 있어 무척 유용합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로 활동하면서 가정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플로리스트, 컬러리스트, 각종 조리사 자격증 취득 등 푸드스타일링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두루 섭렵했고 2000년부터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각종 광고, 잡지, 사보, 단행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푸드스타일링을 하고 있으며 그린테이블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수업, 레스토랑 컨설팅, 케이터링 서비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3~11세 편식 걱정 없고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피 134가지
우리 아이 맛있게 먹이고 똑똑하게 키우는 매일 아이밥상!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 사고력 등을 키워주는 두뇌발달 상차림
아이의 편식은 이유식을 끝내고 엄마 아빠와 함께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심해집니다. 보통 엄마 아빠의 식습관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인데요. 엄마 아빠가 외식을 좋아한다든지, 인스턴트식품을 즐겨먹는다든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면 아이도 어려서부터 그런 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어 결국 그 입맛에 길들여지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채소의 씁쓸한 맛을 싫어하기 때문에 잘 먹으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늘 함께 식사하는 가족들조차 채소를 안 먹으면 아이도 그 맛을 모르게 되어 평생 안 먹는 식품이 되고 맙니다.
이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반찬 투정을 하며 밥은 입에도 대지 않으려는 듯 입을 꾹 다물어버리거나 외식을 하자며 떼를 써 엄마를 힘들게 합니다. 순간 마음이 약해져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달고 맛있는 것을 자꾸 주다보면 그 당시에는 편하겠지만 날로 투정이 심해져 아이 달래기는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합성조미료와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재료들로 아이의 입맛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3~11세까지의 아이는 신체는 물론 두뇌가 급속히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이때 꼭 필요한 영양소와 식재료들을 파악해 골고루 먹여야 합니다.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게끔 맛있게 만드는 엄마들의 요리 센스가 필요할 때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집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로 활동한 바 있는 요리연구가(푸드스타일리스트) 김윤정이 그동안 집에서 요리한 것 중 아이가 “엄마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레시피들만 모았습니다. 건강에 좋고, 두뇌에 좋은 식재료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맛있게 잘 먹게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3~11세 아이들 두뇌발달에는 좋으나 특별한 맛이 없어서, 향이 너무 강해서, 씹는 맛이 별루라서 잘 안 먹게 되는 두뇌식품들에 대한 정보와 이 식품들을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레시피들이 책 곳곳에 소개되어 있어 무척 유용합니다.
이 책만 있다면 외식 분위기를 한껏 살린 한 그릇 요리로 아이의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고, 두뇌발달에 좋은 식재료를 가득 넣은 맛있는 밑반찬으로 아이의 반찬 투정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없을 때 제격인 죽과 수프, 올바른 식습관의 첫걸음인 밥과 국으로 아이의 평생 건강을 지켜줄 수 있으며, 나쁜 지방과 식품첨가물을 쏙 뺀 건강 간식과 음료들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냉장고에 부착해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 달 아침점심저녁 식단표와 레시피 카드를 더했습니다.
<3~11세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은 음식들>
기억력 향상 : 콩, 두부, 된장, 청국장, 호두, 잣
두뇌 회전 향상 : 우유, 두유, 김, 다시마, 미역, 생선, 조개류, 두부, 살코기, 된장
사고력 향상 : 녹황색채소(당근, 오이, 시금치), 뱀장어, 멸치, 정어리, 콩
학습 능력 향상 : 현미, 깨, 녹황색채소
집중력 강화 : 깨, 멸치, 호두, 두유, 콩, 두부, 우유, 미역
뇌의 에너지원 : 쌀, 보리, 감자, 고구마, 메밀
스트레스 완화 : 토마토, 당근, 귤, 오렌지, 딸기, 레몬주스
지능지수 향상 : 굴, 딸기, 오렌지, 멜론, 김, 토마토, 고추, 김치
뇌세포 구성 : 참깨, 콩, 호두, 참치, 등푸른 생선
PART 1. 그린테이블의 COOKING NOTE
성장기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곡류, 생선, 채소, 견과, 과일 등의 영양학적인 정보와 고르는 법, 보관법, 조리법 등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엄마가 만드는 천연조미료와 소스 그리고 드레싱, 기본양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 유해물질 제거법 등 요리 시 필요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PART 2. 외식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좋은 엄마표 메뉴들 : 한 그릇 아이밥
마치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외식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한 그릇 요리들을 소개합니다. 두뇌에 좋은 식품과 건강 식재료로 만들어 그런지 더욱 안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칼로리 걱정 없는 메뉴들로 구성했습니다.
PART 3. 우리 아이 반찬 투정을 고쳐주는 고마운 밑반찬들 : 건강과 두뇌를 생각한 특별한 밑반찬
늘 집에서 먹는 밑반찬이지만 조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해집니다. 김치를 넣은 고소한 콩전, 연두부를 넣은 달걀찜, 호두를 넣은 떡갈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에 잘 안 먹는 식재료를 넣어 만든 아이디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PART 4. 밥상의 기본을 지켜요 : 우리 아이 밥 / 죽 / 수프 / 국
두뇌활동이 활발한 아이들에게 아침식사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밥과 국, 반찬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죽과 수프로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두뇌발달에 좋은 식재료로 만든 밥, 죽, 수프, 국을 소개합니다.
PART 5.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만들기, 30분이면 OK! : 엄마표 건강 간식+홈메이드 음료
간식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열량 보충을 위해 먹는 음식입니다. 간식이 과하면 영양이 편중되어 신체와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세 끼 식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나쁜 지방과 식품첨가물을 쏙 뺀 초간단 건강 간식과 음료를 소개합니다.
첫댓글 김윤정 지음 / 출판사 지식채널 |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