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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기사 ] :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 사람과는 맘이 맞는 것 같고, 저 사람과는 영 아닌 것 같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맘에 맞는 사람들하고만 살아가면 오죽 좋으련만 세상일이 어디 자기 맘대로 되는가.음식도 마찬가지다. 음식 하나를 먹을 때도 나에게 맞는 음식과 맞지 않은 음식이 있기 마련. 그래서 체질이니, 알레르기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이런 모든 음식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쩌면 음식 자체의 궁합이 맞고 안 맞고의 차이일 지도 모른다. 왜냐면 음식과 음식의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또 하나의 음식이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살이 되고 뼈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 과연 음식의 궁합이 있는 걸까? 그냥 볶고, 튀기고, 삶고, 데치고, 끓이고 해서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 이번 기회에 음식의 성분이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음식과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자. 글·김민정 기자 min@mediland.co.kr |
찰떡궁합 |
쌀 + 쑥 우리와 가장 친한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생각하지 않아도 밥이라고 말할 만큼 밥의 원료인 쌀은 77%가 녹말로 돼있어 사람이 움직이기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 준다. 뿐만 아니라 녹말의 흡수성은 100%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하고, 6%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 쌀의 성분 중 부족한 것이 있다면 다름 아닌 지방, 섬유소, 칼슘, 철, 비타민A·C 등이다. 이런 쌀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쑥'이라는 채소이다. 쑥에는 칼슘과 섬유, 비타민 A·B1·C, 엽록소가 들어있어 인체의 항체 능력을 높여 주고 소화도 향상시키는 재주가 뛰어나다. 그러니 쌀과 쑥을 같이 먹으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쑥송편, 쑥절편, 쑥개피떡 등이 쌀과 쑥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태어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쑥을 이용한 반찬과 함께 밥을 먹으면 영양적으로 아주 좋은 식사시간이 될 것이다. 조개탕 + 쑥갓 조개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성분도 다양하다. 단백질, 지방, 당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A·B·C 들이 그것. 이 중에서 가장 영양소의 수치가 많은 것이 단백질이고 가장 적은 것은 지방이다. 조개의 단백질 속에는 히스티딘,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이 많고 당질인 글리코겐이 풍부해 간장질환과 담석증 환자에게 좋다. 하지만 조개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A·C가 너무 없다. 따라서 조개를 넣고 음식을 만들 때는 채소 종류와 함께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향이 독특하고 맛이 산뜻해서 날로 먹어도 좋은 쑥갓을 넣어 먹으면 더욱 좋다. 쑥갓에는 수분이 93.5%, 단백질, 지방, 철분, 비타민 A·B1·B2·C 등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런 알칼리성 식품의 특성은 엽록소가 풍부해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니 쑥갓을 이용해 조개탕을 끓이면 서로 서로를 보충해주는 영양음식이 된다.
돼지고기 + 새우젓 돼지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지방의 함량이 많다. 때문에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았던 사람은 소화가 잘 안돼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짠 새우젓과 함께라면 소화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새우젓과 같이 짠 양념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우젓은 수산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 분해 효소와 지방 분해 효소를 소량 함유하고 있어 돼지고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양념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평상시 아무 생각 없이 족발을 먹을 때 새우젓에 찍어 먹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술 + 우유 술을 마실 때 위에 들어간 알코올의 20%는 직접 흡수되고 나머지 80%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만약 빈속에 술을 마셨다면 흡수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빈속에 술을 마시면 위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이다. 흡수 속도는 농도와 양, 그리고 함께 먹는 안주에 따라 달라진다. 빈속에 술을 마시거나 탄산음료 특히 이온음료와 함께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가 더 빨라진다. 그런데 단백질이나 지방을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가 더디게 되며, 위벽에 대한 영향도 무뎌지기 때문에 단백질과 우유 성분이 많은 우유를 술 마시기 전에 마셔두면 위벽을 보호해 술을 먹을 때 위의 부담을 줄여준다.
홍어 + 막걸리 홍어에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적게 들어있으며, 질소화합물인 요소, 암모니아 등을 많이 갖고 있다. 홍어는 자가효소에 의해 단백질이 분해되어 소화에 좋은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만든다. 또 톡 쏘는 암모니아가 들어있어 부패세균을 억제해 식중독에 걸릴 염려를 덜어준다. 이런 성분들 때문에 홍어와 관련된 음식을 먹으면 자극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다. 이런 자극을 완화시켜주는 술이 있으니 바로 막걸리이다. 막걸리에는 1.9%의 단백질과 알칼리성인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는 0.8%의 유기산이 들어있어 홍어를 먹을 때 막걸리와 함께 마시면 홍어의 자극적인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주 + 오이 국민의 술인 소주. 요즘처럼 소주가 맛있어 본 적도 없다. 소주 값이 인상된다고 하니 소주가 더욱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값이 비싸기 전에 소주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참 많은 사람들이 소주에 흐느적거린다. 이럴 때 오이를 안주 삼아 마시면 자극적인 알코올의 불쾌감을 덜어낼 수 있다. 이것은 95%나 되는 오이의 수분과 오이의 향이 자극적인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 체내의 칼륨이 배설되므로 칼륨이 풍부한 오이를 함께 먹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고, 염분 배출과 노폐물 배출이 잘 되어 몸을 맑게 한다. 순한 소주, 부드러운 소주 등 종류도 다양하지만 진정한 소주의 맛이 아니라고 외면하는 사람들은 안주로 오이를 함께 먹자. 소주를 마실 때는 진정한 소주요, 몸 속으로 들어갈 때는 오이와 섞여 순한 소주가 되니 얼마나 좋은가. 바나나 + 파인애플 바나나는 열량이 낮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해소, 위장병에 좋은 바나나는 특히 파인애플과 잘 어울린다.파인애플은 당질이 많고, 바나나가 갖고 있지 않은 신맛 성분의 구연산을 비롯해서 사과산, 주석산을 많이 갖고 있어 바나나의 없는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비타민 B1이 바나나의 당질대사를 돕기도 한다. |
물과 기름 |
토마토 ↔ 설탕 토마토를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고 하여 영국에서는 '사랑의 사과'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늑대사과'라고도 한다. 그만큼 정력에 좋은 영양가들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B, 철분, 칼슘과 칼륨 등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하는데 아주 좋은 야채임에 틀림없다. 또한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 속에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런 토마토도 흠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과실류 보다 당분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토마토에 설탕을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식생활이다. 왜냐면 토마토와 설탕을 같이 먹으면 맛은 좋을 지 모르나 영양적인 면에서는 맛만큼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비타민 B의 열량발생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만약 토마토의 맛보다 영양을 생각해서 먹는 것이라면 절대 설탕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샐러드 ↔ 마요네즈 채소를 날 것으로 먹으면 입안이 텁텁하고, 풋내가 난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먹지 못하고 고작 먹어봤자 고기와 곁들인 상추나 깻잎 정도다. 그러나 요즘은 채소의 종류와 맛이 다양해 어디를 가던지 빠지지 않는다. 특히 지방이 많은 든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력에 좋다. 우리는 샐러드를 먹을 때 텁텁한 맛을 고소한 맛으로 변화시켜주는 마요네즈와 같이 먹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먹는다면 마요네즈와 샐러드는 같이 먹으면 안 된다. 왜냐면 마요네즈는 살을 찌우는 식품의 '0 순위'이기 때문이다. 마요네즈 100g이 내는 열량은 무려 698cal나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아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오이·당근·호박 오이나 무는 먹을 때 시원한 맛이 있어 날 걸로 많이 먹기도 하고, 간식용으로 먹기도 한다. 오이에는 13mg, 무에는 15mg 가량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수분은 오이에 95%, 무에 90% 정도나 들어 있기 때문에 몇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무와 오이. 무에는 소화력을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소화불량에 좋고, 오이는 건조한 얼굴에 수분과 미백효과가 높아 미용효과에 좋다. 이렇게 좋은 오이와 무를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만은 천만에 말씀이다. 오이를 칼로 자르는 순간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와 그 좋은 비타민 C를 파괴한다. 그냥 생으로 먹을 땐 좋지만 칼로 잘라서 먹으면 문제가 되는 오이는 다른 채소들에 들어있는 비타민까지도 파괴하는 파괴력이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물김치나 무생채 같이 무와 오이를 섞어 만든 요리에 오이를 빼자. 물론 당근이나 호박도 안 된다. 왜냐면 이들에게도 오이에게 있는 비타민 파괴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유↔소금·설탕 우유를 먹을 때 비린내가 나서 못 먹겠다는 사람, 자녀에게 우유를 먹이긴 해야겠는데 먹지 않아 고민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는 흔히 우유에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우유의 고유한 맛을 가공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우유의 맛이 전과는 달라 거부감이 들진 않지만 영양적으로 아주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왜냐면 우유에도 나름대로 짠맛이 들어있는데 거기에 소금을 더 넣어 마시면 그 만큼 짠 우유를 마시게 되는 것이고, 우유에 설탕을 넣어 마시면 비타민 B1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스테이크 ↔ 버터 고기를 먹으면 힘도 좋아지고, 근육도 튼튼해져 남자의 경우 정력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계 질환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즐겨먹는 안심이나 등심을 이용한 스테이크에는 지방분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매우 높다. 맛에 치중하다 보니 스테이크를 버터에 굽는 식으로 맛을 높여주는 것은 좋지만 영양적으로는 아주 안 좋은 요리법이다. 버터는 칼로리가 높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아 스테이크와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과 요리를 한다면 몸 속의 콜레스테롤이 적색 신호를 울릴 것이다. 물론 스테이크를 먹을 때 채소를 같이 곁들여 먹기는 하지만 채소를 먹는 양이 스테이크를 먹는 양 보다 눈에 띄게 적기 때문에 완전히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그러니 스테이크를 먹을 땐 버터 대신 맛은 떨어지지만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서 요리하는 편이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더 낫다. 로열젤리 ↔ 매실 로열젤리는 부화한지 10일 정도 된 새파란 젊은 일벌의 인두선에서 분비된 백색의 점액으로 단백질, 수분, 아미노산, 비타민이 다른 꿀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 로열젤리는 온도가 높은 곳에 저장하면 수소이온농도의 효력이 떨어지고, 다른 꿀처럼 달지 않으며 떫고 새콤하다. 이런 맛을 없애기 위해 꿀과 함께 섞어 먹으면 맛도 좋아지고, 실온에서 발효·변질되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매실에는 유기산이 많아 과일 중에서 신맛이 가장 많이 난다. 때문에 위장에서의 강한 산성반응으로 유해세균의 발육을 억제해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 그러나 와 매실을 함께 먹으면 로열젤리의 활성성분이 산도의 갑작스런 변화를 일으켜 로열젤리의 효과도 없어지고, 매실의 특성도 약하게 만드니 친하지 않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굴과 레몬 : 레몬의 구연산이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굴의 철분의 흡수이용율을 향상시킨다
○ 커피와 치즈 : 커피는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위산 중화성분을 가진 우유나 치즈를 곁들이면 좋다
○ 냉면과 식초 : 식초는 피로회복제 역할, 소화흡수된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며 살균력을 갖고 있어 육수에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
○ 소주와 오이 : 소주에 오이를 섞어 마시면 소주의 자극적 냄새가 사라지고 맛이 순해진다. 술로 인해 배출되는 체내의 칼륨도 보충해 준다
○ 땅콩과 오징어 : 마른오징어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땅콩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두부와 생선 : 두부와 생선을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거나 감소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시금치와 참깨 :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이라는 물질은 결석의 원인이 된다. 결석은 칼슘과 수산 비율이 1:2 일때 생기고 이 균형이 깨지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첨가하면 도움이 된다
○ 돼지고기와 새우젓 : 새우젓에는 강력한 분해효소인 라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지방성분 소화를 도와준다
○ 구운고기와 녹황색 채소 : 불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체액을 산성화 할 수 있다. 녹황색야채에 들어있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등의 알카리성 미네랄은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 떡과 동치미(나박김치) : 무에는 전분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고 산화효소, 요소분해효소, 과산화수소 분해 효소등도 들어 있어서 소화에 매우 좋다
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
○ 치즈와 콩류 :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과 칼슘이 결합하여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그대로 배출될 수 있다
○ 우유와 소금(설탕) : 우유에는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다. 설탕을 타 마시면 비타민 B1 의 손실이 커진다
○ 오이와 당근 : 오이와 당근은 둘 다 아스코르비나제라는 비타민C 파괴효소가 들어 있다. 아스코르비나제는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식초를 미리 섞으면 비타민C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 게와 감 :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있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의 피해가 우려된다
○ 김과 기름 : 김에는 지방이 1%도 안 들어 있어 기름을 발라 굽는 방법이 전래되어 왔다. 그러나 유통중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좋지 않다
○ 토마토와 설탕 : 체내에서 설탕을 신진대사 하기 위해 토마토가 가진 비타민B를 손실시킨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간과 수정과 : 간과 수정과를 함께 먹으면 곶감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방해 한다
○ 미역과 파 : 파와 미역은 둘 다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을 지니고 있어 미역요리에 파를 넣으면 미끄러워 음식맛이 어울리지 않고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진다
○ 팥과 소다 : 팥을 빨리 익히려고 소다(중조)을 넣고 가열하는데,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 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된다 |
첫댓글 아~~~왜~~~ 샐러드와 마요네즈... 우린 마른인간형이기땜시 괞찬스...^^*
일상생활에서 이와같은 것이 잘 지켜지고있지요......ㅎㅎㅎ.....베짱이님~~~..샐러드와 마요네즈를 많이 드시다가.........거미인간되십니다......거미인간아시죠........ㅋㅋㅋ
한참읽었습니다...무와 당근은 안좋은 걸을 알고 있었지만 오이와 호박까지인지는 몰랐습니다.....오이와 무는 가끔 쓰는데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베리~good^^잘봤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