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사진 올리는거 같네요..
옷은 만들고 있었는데 게을러서 사진찍고 컴 작업 하는거 귀찮아서뤼.....
이번에 어머님 생신이라 집에서 편하게 입으시라고 일상복 두벌 만들어 드렸어요..
저희 어머님께서 완전 아담한 체격이시라..
이렇게 싸이즈 딱맞게해서 만들어 드리면 아주 좋아해주시네요..
연세가 있으셔서 (80대후반)체격이 작으셔도 싸이즈는 크게 입으시고
키가 작으시니 기장이 짧아져서 바지가 별로 안이뻐 보이네요...ㅋㅋ
이번에 구입한불가리 파스텔 원단으로 상의하고
불가리 연보라 원단으로 하의했는데 이컬러 정말 사랑스러워요...
제가 상하복 (전 40대)입어봤는데 잘어울리더라구요..
시누들도 정말 이뿌다고 다 탐내시더라구요...
요건 작년 묻지마에 있던 원단이에요..
아주 부드러운느낌의 원단이라 좋더라구요..
완전 심하게 편한 옷이에요..
첫댓글 색상이 곱고 넘 이뻐요 생신선물로 완전 딱이네요
네...위에 페이즐리 무늬도 사랑스럽고 컬러도 보고 있으면 참 마음이 따듯해지는 컬러에요.....
그리고 울 어머님이 보라색을 좋아하는거 이번에 알았네요...ㅋㅋ
와우~~ 넘 곱고 이쁩니당^^*
울 엄니도 그러고보니 말일에 생신이네요!ㅎㅎ
어머니 좋아하실듯 해요^^
한벌 딱!!!뽑아드리세요...
색상들 다 곱고 이쁘네요^^ 어머님이 좋아하셨겠어요~~~~
네....어른들이 좋아할 컬러라고 구입했는데 제가 봐도 넘 이뿌더라구요...
와...디자인도 단아하고 색상도 화사하네요 입으면 참 예쁘실거 같아요!
사랑스런 할머니가 되셨어요....ㅋㅋ
감탄감탄~~~@.@!! 게다가 위아래 세트라 더욱더 좋아하시겠어요~~^^
근데 울 어머님은 꼭 셋트로 해드려도 왜 짝짝이로 입고 다니시는 걸까요ㅠㅠ
세트로 입으시면....넘 고우실것 같아요~~~^^
맘에드시는지 시누들이 달라고 농담하셔도 절대 준단말 안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이너무좋으시겠ㅇㅓ요ㅎ
효도가따로있나용뭐..
짠합니다
그쵸...좋아하는거 해드리는게 효도겠죠....
효부시네요
ㅋㅋ 효부는 아니에요...칭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