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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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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서준이 자전거타는법 알려주는 서준맘
혐오댓받고싶지않은여시 추천 0 조회 11,862 23.03.30 20:59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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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30 21:01

    첫댓글 울 엄마가 나 자전거 가르쳐줄 때 생각난다.. ㅋㅋㅋㅋ 근데 울 엄만 자전거 못탐..;

  • 23.03.30 21:01

    아니 몬가 찡하네ㅠ 이거 서준이시점 진짜 컨셉 잘잡은거같아

  • 23.03.30 21:01

    뭉클하더라

  • 23.03.30 21:02

    진짜개좋다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3.30 21:04

    ㅋㅋㅋㄱㅋ근데 그래야 제대로배운다구ㅋㅋ

  • 23.03.30 21:06

    이 영상 넘 좋더라ㅠㅠ

  • 나진짜 눈물나잔아ㅠ

  • 23.03.30 21:08

    눈물이 고엿어

  • 23.03.30 21:09

    난 걍 자전거 안배웠으.. 저거 보니 강경하게 안배우길 잘했다 싶군 효도..^^7

  • 23.03.30 21:12

    와 근데 진짜 연기 잘한다 ㅋㅋ

  • 23.03.30 21:15

    이거 영상 봤는데 괜히 울컥해ㅠㅠ감동

  • 뭔가 찡해~ 난 엄마 넘 바빴어서 얻어온 자전거로 혼자 연습했는뎅 ㅎㅎ자꾸 넘어지니까 빡쳐서 자전거 주먹으로 개뚜까패니까 갑자기 잘타지더라 ㅎㅎ어린마음에도 넘 신기했음

  • 23.03.30 21:18

    뭔가를 배울때도 기싸움에서 이겨야 된대 여시는 자전거랑 기싸움해서 이겨버린거야 멋진 어른이 됐구나

  • 23.03.30 21:57

    @말랑찰떡 ㅠㅠ 나 오늘 수영가서 평영 안돼서 울컥햇는데 기싸움에서 이긴다 진짜 ㅠㅠㅠㅠ 울고가요 ㅠㅠㅠ

  • 23.03.30 21:20

    제목이 더 감동이야 세번은 더 넘어져야 된대 나 울어 😭😭

  • 23.03.30 21:27

    저렄 사랕 받아본적없어서 모르겠지만 너무 좋을거같다..

  • 난 친구가 가르쳐 줬는데ㅋㅋㅋ뒤에서 잡고있다가 나 몰래 놨음ㅋㅋㅋㅋ혼자 잘타니까 박수쳐줌ㅠㅜ9살때였는데..

  • 23.03.30 21:37

    난 엄마가 안알려줬어... 동네 친구들이랑 넘어지면서 배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눈물나 ㅠ난 아빠가 가르쳐줬는데.. 계속 저렇게 잡아주고 아빠 믿으라고 하면서 ㅠ 그러고 자전거 좀 탄다고 깝치다가 주차한 차에 혼자 박아서 앞니 부러져서 영구처럼 다님 ㅋㅋㅋ울면서 엄마한테 혼난다고 난리쳐서 친구들이 부러진 앞니 붙여준다고 부러진 이 찾아서 집에 찾아옴 ㅋㅋ

  • 23.03.30 21:42

    우리엄만 ㅈㄴ 무덤덤하게 알려줌
    으응..; 잡고 있어 ㅡㅡ 하다가 놔서..
    그것도 다음날 학원에서 단체로 자전거 타러 간다해서 부랴뷰랴

  • 23.03.30 21:44

    엄마아빠가 나랑 동생 두발자전거 배울 때 뒤에 잡고 같이 뛰어주고 그랬는데 탈 때까지 계속 ㅜ 울 엄빠도 그렇게 뛸 수 있을 때가 있었지 ㅋㅋ쿠ㅜㅜ 근데 나한테 누가 지금 애 자전거 뒤 잡고 뛰어주라하면 한 두번 하다 알아서 타라 할 것 같애 그래서 엄마한테 더 고맙다.. ㅜㅜ 헉 나 엄마 너무 사랑해...ㅜㅜ

  • 23.03.30 21:49

    난 나 혼자 배웠는데... 주워 온 고장난 자전거 아빠가 고쳐주자마자 살짝 내리막길에서 첨 시도했는데 구대로 성공.. 올라타자마자 발 두어번 짚고 넘어지지도 않고 탔는데. 아빠가 보고있었거든 박수 뻑뻑 치면서 좋아함ㅋㅋ
    건강하고 젊었던 아빠가 생각나고 그립다

  • 23.03.30 21:57

    살면서 처음 얘기해 본다. 어차피 익명이니깐. 난 엄마가 그냥 타라하고 벤치에서 앉아서 지켜보더라 어릴때인데도 자전거 배운 경험이 기억나는게 엄마가 나중에는 성질내더라고 왜 이거하냐 못타냐 아빠 오기전까지는 배워나야하는데 그때 아빠 일 때문에 주말 부부였거든. 근데 며칠을 해도 내가 못타니깐 성질을 낸거더라고. 아빠오고 나서 아빠가 뒤에서 잡아주면서 가르쳐주니깐 바로 혼자 알아서 중심잡고 탔어 ㅋㅋㅋㅋ 어차피 엄마랑 인연 끊어진지 몇십년이라 엄마에대한 기대도 없고 한데 서준맘 영상보면 슬프더라 저런 엄마있었으면 하고ㅋㅋㅋ 저런 엄마 되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거같은데 난 내가 내 강아지한테 저렇게 해서 그런가 왜 내 엄마는 저렇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

  • 23.03.30 21:59

    넘어지는거도 멋있다고 스파이더맨인줄 알았다고ㅠ 좋은엄마

  • 23.03.30 22:10

    난 내가 혼자 배웠어ㅋ콬ㅎㅎㅋ... 친구가 두발자전거 타는게 너무 화나고 질투나고 부러워서ㅎㅋ.. 옆집 아저씨한테 네발 떼주세여! 이러고 혼자 온몸 멍들때까지 넘어지면서 배움;;;

  • 23.03.30 22:15

    운동신경 없다고 ㅈㄴ 혼나면서 배움 ㅠ

  • 23.03.30 22:26

    우리 아부지는 나를 냅다 성인자전거에
    태웠슈 ㅋ 나 초딩때 내릴려면 옛날 뭔 신문 돌리는 사람처럼 한발로 타다가 내려야했지 ㅋ 덕분에 강하게 컸슈

  • 23.03.30 22:27

    아빠한테 배웠는데 2시간? 걸렸음 진짜 너무 짜증나서 안한다고 개지랄 떨었는데 아빠가 계속 하자, 조금만 하면 돼~ 이러셔가지고 결국 함… 계속 잡아줘!!!! 놓지마!!!! 이랬는데 어느새 혼자 타고 있었음…

  • 23.03.30 22:31

    집 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 주말만 되면 엄마아빠랑 같이 가서 인라인도 타고 자전거도 배웠어…아빠가 잡아줬던것 같은데 이젠 기억이 잘 안난다..ㅠ

  • 난 그냥 어릴 때 대공원 같은 곳에서 자전거 대여해가지고 타라 함ㅋㅋㅋ... 보조바퀴도 없고 그냥 쌩두발을 대여해왔음ㅎ 엄빠는 저 멀리 돗자리 깔고 쉬고 있고,,,(2n년 전) 2시간정도 혼자 넘어지고 부딪히고 박고 하다 보니까 타게 되더라고ㅋㅋㅋ 나 혼자 엄빠 앞에 쌩 지나가는데 아빠가 보고 박수쳐준 기억만 나ㅋㅋㅋㅋ

  • 23.03.30 23:02

    봐 엄마가 잡았잖아 하고 웃는 서준맘 때문에 냅다 우는 여성 됐어요...

  • 23.03.30 23:17

    울엄마 화나서 포기햇는데 … ㅋㅋㅋ

  • 보조바퀴로 네발부터 시작해서 바퀴떼고 계속 알려주고 최종적으로 뒤에서 차로 따라오시고 나 도로에샤 타는 법까지 알려주셨어(시골이라 가넝한)

  • 아빠가 뒤에 잡아주는줄알았는데 놨더라고 ㅋㅋㅋ추억덛네

  • 23.03.30 23:52

    난 엄마아빠가 아예 알려준적이없어서 아직도 못타잖아;;;;

  • 23.03.30 23:58

    나도 아빠가 알랴줌 ㅋㅋㅋㅋ

  • 23.03.31 00:12

    난 혼자 타서 배웠는데 그 땐 용감했네

  • 23.03.31 00:17

    난 오빠가 ㅋㅋㅋㅋ 잡고있는줄 알고 앞으로 슝슝 잘 갔는데 뒤 돌아보니 없더라 그 순간 넘어짐 ㅋㅋ 그후로 잘탐.
    근데 보조바퀴 달고 일정 속도 이상 낼수 있게 될때 보조바퀴를 살짝씩 올려서 두 발자전거 느낌으로 타게하면 두발 그냥 자연스럽게 탈수있다더라..?? 몇번 두발 타게하려고 잡아주다가 내 허리 나갈것 같아서 내 딸은 천천히 그렇게 가르침 ㅋㅋㅋ

  • 23.03.31 00:31

    난 아빠가 알려주다 실패했는데 외삼촌이 일산호수공원에서 알려줘서 배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 고마워요 삼촌...

  • 23.03.31 08:07

    난 네발타다가 격하게 타니까 이게 한쪽씩들리더니 양쪽 다 들려서 어느새 보조못하는 보조바퀴 달린 두발을 타고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4.07 22:30

    우리엄마도 서준맘처럼 가르쳐 줬는데 ㅜㅜ 엄마가 넘어져도 괜찮아 괜찮아 다시 타면 되지~ 하면 난 못해 못할거같애 ㅠ.ㅠ 그러면 엄마는 엄마가 잡아줄게 할수 있어 엄마 믿어~!! 해주고... 엄마 믿는다고 입으론 말했지만 긴가민가 되는둥 마는둥 타다가 “엄마 무서워ㅠㅠ“ 하는데 조용해서 뒤도니까 혼자 타고 있었어...ㅋㅋㅋ 혼자 탄다는걸 자각하고서는 바로 가볍게 넘어졌지만ㅋㅋ 엄마가 달려와서 봐봐~! 너 방금 혼자 탔어~!! 잘타네~!! 해줬던 기억이 나넹
    천사가 된 우리엄마야 덕분에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데 보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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