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당 1시간 3~40분, 2 부작
- 보지 못했던 50~60년대 경기 영상과 레전드들의 인터뷰를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음
-다만 11번의 우승,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대에서 흑인으로서의 삶, 운동 선수와 인권 운동가 사이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한 고뇌와 좌절, 윌트 체임벌린과의 관계 등을 모두 다큐멘터리에 담을려고 하다보니 구성이 다소 산만하게 느껴짐
- 개인적으로는 또다른 넷플릭스 NBA 다큐멘터리인 ‘리딤팀’ 보다 재미는 떨어진다고 느껴졌음 But 잘 몰랐던 NBA 역사를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알럽인에게는 강추 ㅎㅎ
- 빌 러셀의 캐릭터가 예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독특해서 흥미러웠음. 우직하고 융통성 없는 여우 ??
- 50~60년대 레전드들은 이름 정도만 알고 관계가 좀 헷갈렸었는데 다큐멘터리보고 어느 정도 정리할수 있게 되었음
- 꼭 보세요 ㅎㅎ
첫댓글 젊은 빌러셀 이랑 챔벌린 참 잘생겻더군요
2222 번외로 돈넬슨 젊은 시절은 볼때마다 뭔가… 어떻게 이렇게 그대로일수가 있나 싶어서 경이로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