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산(고원견산)에서 보는 부산 야경(광안대교)
아침부터 석양까지 ㅎ
고원견산의 아침
고원견산(高遠見山,504m)은 내 마음의 산이다.
부산 동구 중구 서구 사하구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의 경계를 이루는 엄광산 (嚴光山, 504m)은
가히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 영도 해운대 동래 강서 가덕도(加德島)를 비롯한 부산광역시 일원과 대마도(對馬島두섬, 츠시마 つしま) 김해평야 낙동강 등 원경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다.
옛날에 일본사람이 보아하니 높이(高) 멀리(遠) 볼(見) 수 있는 산이 있으니, 고원견산(高遠見山,504m)이라...
아무튼
고원견산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하구의 낙조와 윤슬은
말로 형언하기란 '불가능은 있다!' ㅎ ........
낙조 落照 ♡ 문주란
1967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을숙도에서 가덕도까지 낙동강 하구의 모래톱(사주)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 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서
오늘도 흐느껴 운다
첫댓글 좋아요님 덕분에
부산의! 멋진모습
잘봤습니다
여행을 부르는 낙조예요
행복한 오늘되세요
감사합니다.
부산 아미산 전망대에서
국내 최고의 낙조를 ...
언제 한번
보고나 가야하는데...ㅎ
낙조.... 그 광경을 바라보노라면 온 세상의 시름 다 잊어버리고 혼자 철학자가 되곤 하지요.
공교롭게도 군생활중에 동해와 서해의 해안선에 모두 근무를 해봤는데
동해안에서는 영덕에서 찬란한 일출을....
서해안에서는 인천지역에서 황홀한 낙조를 벗삼아 본 적이 있지요.
그래서 일출과 일몰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도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들샘님을 짝사랑하셨나 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황홀한 경험을 누리셨습니다.
철학도사 들샘님 ㅎ
'말로 형언하기란 불가능은 있다' ㅎ
공감합니다.
아름다움도 슬픔도
느낀대로 모두 표현하기엔
말은 참 불완전하지요.
말은 종종
허잡한 변설입니다 ㅎ
안녕하시죠 플로라님,
늘 그리 평안하소서.
고맙습니다.
전의친구님
증말루다가
둏아요.ㅎ
부산횡령산 석양이 너무멋져서 발이 떨어지지 않아 야경까지 보고
360도 불타는
황령산 야경은 장관이죠.
오래간 만에
좋은 영상과 음악 즐겨봅니다.
고마워요.~^^~
훈장님
낙조 둏아하시는군아 ㅎ
맹물드시고도ㅋ
센치멘타루 하신
울훈장님
언제나
됸경하고 둏아요.